(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음식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심장 건강이 달라진다. 다음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 등에 소개된 심장에 좋은 식품 9가지다. 1. 견과류 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등의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킨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지만 지방 함량이 많은 만큼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이런 견과류는 하루에 4분의 1컵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2. 마늘 심장 건강에 좋은 각종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또한 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낮추며 알츠하이머 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콩류 렌틸콩, 검은콩, 강낭콩 등의 콩 종류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섬유질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콩류에는 심장에 좋은 엽산도 많이 들어
(경남/송인용기자)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 및 과장급 공무원은 행복하고 건강한 밀양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10월 27일(목) 미리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지난 9~10월 전국적인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우리 밀양 학교급식은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급식관계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아울러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하여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급식환경을 마련하는데 있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 9시부터 미리벌초등학교의 전처리실부터 세척실까지 전 급식시설을 살펴보고 영양교사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급식운영 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그리고“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건강급식을 위하여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미리벌초등학교 급식관계자는“교육장님께서 직접 학교에 방문 하셔서 급식 현장을 살펴보시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급식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9일 목계강변 일원에서는 전국 라이딩 대회와 목계장터가 동시에 열린다. 강변문화의 시발이 된 목계나루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목계장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목계장터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과 함께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그 규모가 대폭 확대돼 수공예품,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난 2014년부터 북한강변 인근에서 지역주민과 셀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매회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대표적인 리버마켓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전국 라이딩 대회는 자전거를 타고 목계나루에서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비내섬을 돌아오는 왕복 20㎞의 코스로, 남한강 물길을 따라 어우러지는 가을꽃과 억새풀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www.mknaru.com)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중식 제공과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주말, 목계나루에서 라이딩도 하고 장터의 이색체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자기 마을 앞 승강장을 청소하며 깨끗한 버스승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버스승강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지만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승강장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 스티커를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를 진두지휘한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전영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마을 앞 버스승강장을 관리하고 특히 불법광고물 스티커 부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승강장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및 여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인구증가 시책 홍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의 명물인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수확기를 맞아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한다. 충주시는 전국 유일의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활용해 사과의 고장 충주를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24일과 25일에는 관내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국대사거리부터 건국대방향 구간에서 이틀 간 사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기자단, 서울블로그 기자단 60여명을 초청해 사과따기 체험 및 우수농장을 탐방하며 충주를 홍보했다. 체험행사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수확한 사과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30여개의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이석세 과장은 “충주사과나무 가로수길 체험행사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충주사과를 홍보하고, 또한 수확한 사과로 소외계층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충주의 관문인 건국대사거리를 중심으로 기존 3개 구간 4.9km를 포함해 2013년 추가 조성된 충주역~칠금사거리~금릉교 구간 1km 등 총 5.9km로 조성돼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두근 두근 포천~ 강소농과 만나는 느낌여행’이란 주제로 2차 포천 강소농 홍보를 위한 소셜 팜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느낌여행 2차는 해실전통장에서 포천콩을 활용한 두부만들기와 시골밥상 식문화 체험, 사과랑(일명 사과깡패)농장에서 미니사과 알프스오또메 수확과 사과식초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푸른들녁이 기획한 ‘만원의 행복’ 소포장꾸러미 상품을 제공하였다. 이 행사는 전문 소비자 모니터링요원, 카페지기, 블로거 등 25명을 모집하여 SNS를 통한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강소농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포천 농업을 맛보다! △포천 농업을 느끼다! △포천 농업을 이야기하다!라는 3가지 테마가 담겨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개인 SNS나 카페 등에 체험 후기를 남기게 되며, 이를 통해 포천 농업을 알리는 바이럴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농촌체험과 농촌에서의 힐링문화가 활발해져 가는 가운데 포천은 서울과 근접한 거리에 있으며, 무궁무진한 농촌자원이 많은 곳이다. 포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다시가고 싶은 포천, 두근두근, 느낌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복잡한 도시생활권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락동 757-3번지 부용문화공원(면적 3,001㎡)과 신곡동 702-4번지 하늘빛어린이공원(면적 2,261㎡)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월 26일, 10월 3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용 및 하늘빛공원은 조성된 지 15년 이상 지난 곳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 기능을 발휘하여야 하나,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해 시민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계 단계부터 조찬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했으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하여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설계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배달음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영업 근절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2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시,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16개 반, 3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에 직접 종사는 자 위생모 착용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인천광역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배달전문업체의 특성상 소비자가 직접 조리장을 볼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인천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도매법인인 (주)경인농산(대표 전도수)이 지난 10월 24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동두작목반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상생과 농산물유통 발전의 선도 역할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오이,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연간 500톤 이상의 고품질 농산물을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동두작목반 농산물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출하처이다. 그동안 인천시민들을 위한 우수농산물 공급에 앞장서온 (주)경인농산의 전도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수 농산물 출하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산지 출하처를 계속 발굴하여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국내산 농산물 유치를 위한 산지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도매법인(공판장)의 산지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지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산지 출하처 육성을 위한 산지출
(한국방송뉴스(주))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리스·승계 및 자동차리스 전문업체인 리스트레이드와 함께 ‘럭시 제로 카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리스 차량들은 리스트레이드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되며 현대 기아차 2017년형 LF소나타, 투싼, K5, 스포티지가 이벤트 차량으로 제공된다. 이용 기간과 선수금, 옵션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럭시 드라이버가 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출퇴근 카풀을 하게 되면 월 리스료가 최대 0원까지 저렴해진다. 럭시는 단순히 차량을 소유하는 대상에서 공유의 대상으로 확장하여 차량을 가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2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 인원으로 하여 정원이 차면 마감된다. 현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신청 관련 문의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신차와 카풀 적립금을 제공해 럭시 소셜 드라이버로의 참여를 유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드라이버들이 차량 구매부터 카풀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럭시 제로 카풀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재미를 초막골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다랭이논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학습이 가능하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재미있는 자연교육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조성된 초막골생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상습 쓰레기무단투기 지역 3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평소 지저분했던 환경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정원은 평소 상습 쓰레기무단 투기장소로 민원이 계속 발생된 곳이다. 이곳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관목과 국화를 조화롭게 식재하여 화사한 보행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에는 수택1동 바르게협의회가 화단기초 공사에 참여한 협업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를 가꾸는 봉사단체의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 오현견 동장은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자투리땅을 찾아내어 이렇게 작은 정원을 조성하니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앞으로도 마을 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무단투기가 자연스럽게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형 방검복제 4종 (사진=경찰청)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특히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있다. (ⓒ뉴스1)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따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탄 동서 연결도로 확충, 버스 노선 신설, 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화성시·성남시·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출발한 동탄행 열차 전광판에 운행 구간이 안내되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연계교통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왔다. 연계교통 TF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GTX 개통에 따른 역사별 연계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버스 노선 조정, DRT 증차, 주차장 및 환승정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4일 개최한 제4차 연계교통 TF에서는 GTX 개통 이후 한 달 동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강화 방안에는 GTX-A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집중 개선하고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구성역의 연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 담겼다. 동탄역 연계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연말까지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 개통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