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농촌진흥청은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다. 체중 조절에 좋은 버섯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떤 영양 성분이 있는지 알아본다. 팽이버섯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다. 육류와 궁합이 잘 맞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함께 먹으면 좋다. 큰느타리(새송이) 송이버섯만큼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쫄깃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당의 한 종류) 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 표고는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섬유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변비와 숙변을 예방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섬유소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유효하며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고 혈압 저하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미세먼지 수치고 높고,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환자가 많은 겨울철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엄선한 12월의 제철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겨보자. 삶의 비타민 ‘감귤’ 달콤한 맛으로 지친 일상에 비타민이 되어주는 과일 감귤! 감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노밀린, 오랍텐 등의 특수 물질이 함유돼 있어 피부 주름 및 기미, 잡티에도 좋다. ▲ 고르는 법 감귤은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가벼운 것보다 더 과즙이 많다. 음식의 감초 ‘대파’ 찌개부터 라면, 중식요리까지 어디에나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대파는 요리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시원한 맛을 통해 개운함을 선사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접할 정도로 친근한 채소이다. 대파에 다량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숙변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알리신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해준다. ▲ 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학교 식품영양과 강현주 교수)에서는 「2019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4회 진행하고, 총 90여명의 예비 조리원을 양성했다.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은 시흥시 위생과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조리·급식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어린이 급식소에서 필요한 이론 및 실무능력의 향상을 희망하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항목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조리원 고용 시 관리 능력 부재에 따른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의 하락을 대비하고, 예비 조리원들의 취업 경쟁력이 확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관리, 원료사용 및 보관관리, 공정관리, 기타사항)에 대한 이론교육△영양관리(식단, 조리, 급식제공, 배식)에 대한 이론교육 △뷰박스를 통한 손 위생관리△어린이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서류 KIT 작성 △미라지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보존식 관리 △염도계 사용법 △염도달력 작성 등의 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주로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는 일반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특히 어린이는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는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은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고, 평소에 미세먼지를 대비해 건강보호 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 녹차 녹차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여 기침해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미세먼지의 중금속을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주며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 탄닌 성분이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 배 배는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올해 A형간염 신고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8배 증가했다.30~40대가 전체 73.4%를 차지하며 남자(55.9%)가 여자에 비해 다소 높다. 또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A형간염 발생증가 원인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원인은 조개젓이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8월까지 확인된 집단발생 26건 조사 중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조개젓 검사결과 11건(61.1%)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또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5건은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은 근연관계에 있음을 확인했다. 집단발생 중 2건에 대한 환자-대조군 조사에서도 A형간염 환자군에서의 조개젓 섭취비가 대조군에서 조개젓 섭취비의 각 59배와 115배였고, 후향적 코호트 조사도 조개젓을 섭취한 집단이 8배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후향적 코호트 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올해 추석 연휴부터 환경부 음식물 줄이기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추석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국민 홍보활동(캠페인)을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대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2013~2017년)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는 지난 2017년 기준으로 하루 1만 5903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 5만 3490톤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양은 세대수 증가와 및 식자재 다양화, 푸짐한 상차림 등 생활수준 향상의 이유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은 평소에 비해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에 기인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경제적 낭비일 뿐만 아니라 처리 비용도 연간 8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고, 처리 시 악취 및 온실가스 등이 배출된다. 환경과 경제적 측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는 추석 상차림에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이끌기 위해 이번 음식물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내일(29일)부터9월6일까지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등370여곳을대상으로구·군과부산교육청,소비자단체와연계하여식중독예방·안전관리를위한합동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 시는이번합동점검으로올바른식재료보관방법과개인위생관리를통해안전한급식환경을조성하고,식중독위험을사전에차단해개학초기에발생가능성이높은식중독을예방한다는계획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조리종사자개인위생상태▲식재료의위생적취급및보관방법▲유통기한경과제품사용·보관여부▲방학동안사용하지않은급식시설·기구등세척·소독여부등이다. 특히이번점검에서는올바른식품취급및보관방법에대해방문컨설팅도제공할예정이다.시는영양교사등이참여하는컨설팅을통해식품안전사고를방지하고,식중독위험을줄인다는방침이다. 부산시관계자는“가을신학기가시작되면서증가하는식중독위험을예방하고,앞으로도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등을대상으로급식안전관리에최선을다할것”이라며“특히올바른손씻기가식중독예방에매우중요하니꾸준한실천을당부드린다”고강조했다.
[한국방송/정지인기자]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제때 챙겨먹기 어렵고,패스트푸드나 다이어트, 운동 부족 등으로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 영양이 결핍되면 빈혈과 골다공증, 야맹증, 각막건조증, 구루병, 골연화증, 면역체계가 손상되는 등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을 통한 충분한 영양소 섭취로 영양 결핍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각 영양 결핍으로 인한발생 질병과해당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무엇인지 2019년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통해서 알아본다. 1. 철 결핍에 의한 빈혈 ‘철 결핍 빈혈’은 몸에서 철의 필요량이 증가하거나 철분 소실로 인해 발생하며, 여성 환자가 약 28만 명으로 남성보다 4배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생리 기간 중 철이 손실되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남성보다 더 많은 철이 필요하므로 식품 섭취를 통해 충분하게 철을 저장해야 한다. ▲ 철 함유식품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닭고기 등 가금류, 생선, 굴, 두부, 깻잎, 시금치, 건포도와 건자두 등 말린과일, 아몬드, 땅콩 등 2. 엽산 결핍에 의한 빈혈 엽산 결핍 빈혈은 주로 불규칙한 식사나 임신
[예산/한용렬기자] ‘고교급식왕’의 최종 주인공이 예산고등학교에서 결정된다. 예산읍 소재 예산고등학교는 오는 12일 TVN 프로그램인 고교급식왕을 녹화한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급식을 완성시키며 요리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이자 예산군 먹거리 홍보대사인 백종원 이사장이 출연해 고등학생들을 도우며 맛 평가를 하고 있다. 고교급식왕 프로그램에는 모두 234팀 800여명이 지원해 우수한 8팀을 선발, 토너먼트 방식의 대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예산고등학교 급식실에서 12일 결선을 벌여 최종 고교급식왕을 선발하게 되고 해당 내용은 다음 달 방영 예정이다. 예산군 학교급식센터 관계자는 “녹화 당일은 방송사의 협조 요청으로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전 5시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등 방송 녹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6월24일오후2시16개구·군전통시장일원에서민관합동‘식중독예방캠페인’을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캠페인은부산시,구·군,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등200여명이참여하며본격적인무더위를앞두고,식중독발생위험이증가하고있어시민들의식품안전의식을한층높여건강하고올바른식생활문화를널리알리기위해마련되었다. 특히‘365일함께하는식중독예방,건강한부산’을주제로,전통시장을찾는시민들에게식중독예방3대요령과올바른손씻기6단계안내등식중독예방홍보물을배부하고,전통시장의안전한먹거리를홍보할계획이다. 부산시는이를계기로시민들에게는식중독에대한경각심을유발하고,식품위생업소에는올바른식품취급과보관방법에대한컨설팅을제공해식중독예방에기여한다는방침이다. 부산시관계자는“최근기후변화에의한식중독발생빈도가높아지고있다.”며“여름철에발생하기쉬운감염병은흐르는물에비누로30초이상손씻기만철저히해도,60∼80%예방이가능해건강한여름을보낼수있으니개인위생수칙준수와먹거리섭취등에주의를당부드린다.”고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19일부터21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센터에 등록해 지원받고 있는 시설 중 정원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시설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점검표에 따라 센터 지원 적정성,급식 위생 및 영양관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위생관리,시설설비관리,식재료 관리,식단관리 적정성,직접 조리 제공 여부 등도 주요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가 센터의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적정하게 받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해 영양관리 및 위생서비스가 체계적이고 적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급식시설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강의로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품 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 요령 ▲ A형간염 예방수칙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면역력이 낮은 계층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