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5월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올해 성년이 된 2005년생 청소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차 없는 거리)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87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첫 개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전통문화유산 ‘전통성년례’ 재현, 성년의 의미 되새기고 사회구성원 책임 공감> 올해도 9명의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의례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성년례’는 인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라고 칭한다. 이번 행사는 성년이 주인공이지만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 축제처럼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수
[서울/박기문기자] 5월 1일(수) 저녁 8시부터 60분 동안, 서울특별시청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비영리법인 골드하우스(Gold House)의 요청으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A100(영향력있는 아시아 태평양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상징 색상인 ‘금색’을 서울특별시청 외벽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24.3) 다니엘 대 킴 배우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3년 A100에는 뉴진스(서울시 홍보대사)가 선정되었고, 2024년 A100에는 방시혁(하이브 의장)과 스티븐 연(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이 선정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의 첫날,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청’에 황금빛 점등이 진행되고, 미국 타임스퀘어 빌보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LA시청사,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사, 캘리포니아 의사당, 캐나다 벤쿠버시 BC Place 등 북미 지역 각 도시의 랜드마크도 금색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니 TV(KT)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 컨셉은 광화문광장에 미디어 체험·이벤트 팝업 부스로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주요 협찬사인 KT에서는 지니 TV 미디어포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광화문 네컷사진, 우리가족 캐리커처 등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담아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다.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행사에서는 KT의 지니 TV 팝업이 열린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유명한 컬럼비아픽쳐스외에 ENA,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스카이라이프, 스토리위즈 등이 참여한다. 각 부스별 스탬프 미션 7개 중 5개 이상 성공한 후 KT 이벤트 데스크로 가면 100% 당첨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지니 TV 팝업 미디어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실시간 채널, 지니 TV 오리
[서울/박기문기자] 우리 동네서점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고, 낭독회도 진행한다. 또 지역주민들의 독서모임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서울도서관은 ‘2024년 서울형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50곳을 4월 29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서점 50곳은 ‘서울형 책방’으로 이름붙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점 공간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50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서울형 책방’ 중 10개소를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으로 선정하여 서울도서관 행사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형 책방 지원금을 50만 원 증액하여 서점당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움직이는 책방으로 선정 시 큐레이션 도서 구입비(30권 내외) 포함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선정된 서점은 각 지역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서점 공간에서 서점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 ▴독서모임 등
어린이날을 비롯한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곳곳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특히 5월 첫 주말에는 굳이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풍성하게 마련된 행사장만 찾아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① 5월 2일(목)~3일(금) : 서울문화의밤 어린이날 특별행사, 유아숲 체험등> 우선 연휴를 앞둔 2일(목)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동행가든 맹꽁이정원에서 꽃으로 명화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된 <나는 꽃(10시~12시)>이 진행된다. 정원을 상상하며 그린 어린이 그림 30여 점도 전시된다. 3일(금) 저녁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예술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어린이날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서울우리소리박물관 등 박물관 4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등 9곳에서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박물관 로비에서 저녁 7시부터 어린이 가족극이 상영되고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텐트안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캠프(18시~21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서울/박기문기자] 6만평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을 위한 ‘뚝섬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달 16일(목)부터 10월 8일(화)까지「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기간 개최다. 정원투어‧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본행사는 16일(목)~22일(수)이며, 이후 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다. 서울 곳곳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 개최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봄~가을 변화하는 정원을 통해 시민‧관람객에게 여가 공간과 힐링‧쉼 선사>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박람회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지역 내 식당에서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와 약국의 의약품 및 마약류 취급 등의 안전 사용 환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고영일 경상북도약사회장, 김진택 경산시약사회장을 포함한 경산시약사회 임원과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약사회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활성화 방안과 현장과 소통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954년에 설립된 경산시약사회는 현재 회원 194명으로 구성돼 △공공심야약국, 휴일·야간 문 여는 약국·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 약국 운영으로 취약 시간 의약품 접근성 향상 △보건의료 약자 대상 후원 물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더불어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는 △약물 오남용 및 폐의약품 수거관리에도 경산시와 협약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또한 경산시약사회는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품귀 대란 발생 시 120일 넘게 공적 마스크 공급 등 최일선에서 국가재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지역사회 의약품 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봄철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방문 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혼잡·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봄, 서울 곳곳에서 약 70건(3월 12건, 4월 14건, 5월 44건)의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약 965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시는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 중 서울교통공사 등 4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혼잡·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제 상황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철도 운영기관들과 도시철도 혼잡·안전 관리 집중…서울페스타 등 지역축제 지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축제장 인근 역사의 승하차 인원 증가 등 혼잡 발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운영기관별 특성에 맞는 ‘봄철 지역축제 기간 혼잡·안전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5월에 열릴 ‘서울페스타’ 등 주요 축제에 대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시장은 10일(금) 14시 30분<현지시간> 아부다비의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했다. 마스다르 시티는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속 개발 중이다. 경전철(LRT) 축을 중심으로 호텔, 대학, 공공기관, 업무시설 등 주요 시설을 고밀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외곽에 저밀 주거지역을 배치했다. 도시 내에서는 어디서나 도보 250미터 이내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15분 내 어디서든 주요 시설들에 접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집약도시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보행일상권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보행일상권이란 도보로 N분 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을 의미하며, 보행일상권 조성을 통해 이동시간을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날 오 시장은 보행거리 내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이른바 ‘매력공간’으로 제시하고, 특정 지역이 ▲주거 ▲일자리 ▲여가 세 가지 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