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우종수) 형사과는,‘15. 12. 24.부터 16. 2. 24.까지 3개월 간 모두 4회에 걸쳐 국내 대형포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태국에서 나홀로 여행 중인 한국인 男 ‧ 女 4명에게 접근하여 이들을 차량으로 납치, 과도로 위협하고 수갑을 채워 감금 ‧ 폭행 후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비골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2인조 한국인 강도범들을 6. 17. 검거(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글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대상자를 물색한 후 메신저 등을 통해 피해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관광 정보 등을 주겠다며 자신들의 차량으로 유인, 수갑을 채우고 과도로 위협, 폭행 후 현금 스마트폰 등을 빼앗고, 심지어 여성 관광객과는 SNS를 이용하여 마치 여성인 것처럼 위장 대화를 나눈 뒤 범행 장소로 유인하여 현금과 스마트폰, 카드를 강취 후 비밀번호를 알아 내 현금을 인출하고 빼앗은 돈이 부족하자 한국에 있는 피해자 부모에게 연락하여 송금을 하라며 위협하기도 하였다. 경찰은, ‘16. 1월 말경 태국 현지
(부천/유영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6. 21(화) 부천 대명초등학교 정문에서 녹색어머니회, 대명초등학교장 이하 교직원, 오정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등굣길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오정 녹색어머니회 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어린이통학버스사고에 대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이번행사에는 경찰,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모범운전자회 가릴 것 없이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등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매고 피케팅을 하며, 등교하는 대명초 학생들에게 홍보용품 등을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경기남부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안매켜소 및 주간전조등 켜기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대한 홍보물을 주변 어른들에게 전달하며, 어른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오정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고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FC1995와 SK텔레콤이 상호 협조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을 지난 9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 내 부천FC1995 단장실에서 맺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구 부천FC1995단장과 SK텔레콤 송병한 팀장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을 기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사의 상호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향후 양 사의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유대 강화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후원금 전달로 부천FC1995는 SK텔레콤에 A보드와 전광판 영상 광고 등의 광고권을 제공하고, 홈경기 당일 판촉행사를 위한 장소 마련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SK텔레콤 송병한 팀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상호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부천FC1995와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FC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될 뿐만 아니라 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진출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구 부천FC1995 단장은 “SK텔레콤의 후원에 감사하다. 상호협력을 통해 양 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오정누리봄’이라는 모금운동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기부금 10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하여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오정누리봄’이란 “세상(누리)을 봄처럼 늘 희망으로 만들어 가는 오정경찰”이라는 뜻으로, 경조사 후 직원들에게 음료제공 등의 답례를 하는 대신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를 후원해 주는 부천오정경찰서 모금운동이다. 금년 3월 초부터 시작한 모금운동에 딸 돌잔치를 한 정효원 경사가 2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장녀 결혼식을 치른 남옥현 경위가 30만원을 기부하고, 공무집행방해 피해자인 최영하 경장이 공탁금 50만원을 기부하여 현재까지 총 100만원이 모금됐다. 오정서는 모금된 100만원을 적십자사로 기탁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행치사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에게 50만원을 지원했다. 경조사 후 기부를 한 남옥현 경위와 정효원 경사는 “특별한 날을 더욱더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영하 경장은 “공무집행방해 피해로 인한 공탁금을 다른 피해자를 위하여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오정서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강남여 교수)가 부천지역 최초로 백내장 인공수정체삽입술 연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5월 24일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권순석 병원장, 이윤헌 영성부원장, 김희열 진료부원장, 최대식 행정부원장, 강남여 센터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백내장 인공수정체삽입술 연 1,000례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부천성모병원 안센터는 1984년 3월 개설된 이래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부천 지역을 넘어 경인서부지역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2012년 12월 인천과 부천을 비롯한 경인서부지역 최초의 안센터로 개소했으며, 현재 4명의 분야별 전문의와 전공의, 검안사를 비롯한 총 20명의 전문의료 인력이 소아안과 및 사시 클리닉, 각막 질환 및 건성안 클리닉, 녹내장 클리닉, 망막 및 초자체질환 클리닉, 백내장 클리닉 등 5개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안센터는 연 1,000례에 달하는 백내장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비롯하여 사시, 녹내장수술,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수술 등 연간 총 2,000례에 달하는 안과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수술의 경우 현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는, 부천지역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온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봉경)와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장 박혜경) 등 커뮤니티 관계자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천원미서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지난 2013년 발대하여 결혼이주 여 성들을 중심으로 지역 행사와 명절전후 그리고 연말연시 등 범죄 취 약 기간에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여 내고장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들이 지역사회 전면에 나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기 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역 외국인 지원 단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종수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이날 그간 지역치안안정을 위하여 힘써온 다문화 커뮤니티 관계자와 치안봉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사회 발전과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함께하는 협업치안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 일행은, 간담회 종료 후 부천지역 외국인밀집지역인 도당동 강남시장일대를 순찰하며 범죄예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치안봉사에 뜻이 있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천지청(지청장 김연식)과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조정숙)은 정부 3.0 정책에 부합한 5.10(화) 오후 4시 부천고용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체인력채용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천지청은 대체인력 구인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구직풀을 확충하여 취업알5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한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지면 출산·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업무공백을 대체할 적합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어 일․가정 양립과 여성고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출산․육아휴직이나 전환형 시간선택제로 일하고 싶어도 동료에게 업무 부담을 준다는 미안한 마음과 상사의 눈치 때문에 선뜻 활용하지 못하고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부는 대체인력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4년부터 「민간 대체인력뱅크」 운영(’14년 1곳 → ’15년 2곳)을 시작하였고, 지난해부터는 워크넷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대체인력 서비스 지원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장기(臟器)중심 전문센터, 여성 센터 등 특화센터 강화된 의료 메카로 2018년 완공 목표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4월 25일(월) 오후 4시 새병동 증축에 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부천시 국회의원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등 교계 및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성모병원 새 병동은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24,228㎡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산업개발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18년 준공된다. 부천성모병원은 새 병동 증축으로 연면적 54,372㎡, 580여 병상에서 연면적 78,600㎡, 700여 병상으로 확대된다. 새병동 사업 시작부터 철저히 환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를 토대로 모든 설계를 마친 부천성모병원 새 병동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기존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한 획기적인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2층에는 여성 센터와 폐암센터, 3층은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센터, 4층부터 10층까지는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4인용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자인 마케팅 교육을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복(福).사(事).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8일 경기도 창의기획 공모사업(여성일자리 분야)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아트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 목 총 8차례 진행된다. 세계적인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 비누명인의 수제비누 인사동 비솝 신세진 대표, 자폐인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박혜성 이사, 자연주의 살림꾼이자 디자이너 효재 등이 강사로 나선다. 4월 2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2-324-6633)나 여성회관을 방문(원미구 장말로 107 복사골문화센터 5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 창업 아이템을 살펴보고 시장과 사업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경찰관들이 늑대로 변신했다? 부천 관내 초등학교 교실에 늑대탈을 뒤집어쓴 경찰관들이 연이어 나타나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 112종합상황실에서는 4월 12(화)에는 중앙초등학교 6학년 4반, 4월 19일(화)에는 중동초등학교 2학년 1반, 2학년 4반 교실에 늑대탈을 쓰고 연이어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유인 즉, 최근 초등학생들의 112 장난신고와 스마트폰 오작동 신고후 전화기를 꺼버리는 학생들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엄청난 경찰인력이 소모되는 현실을 감안, 장난 신고한 학생의 학교에 늑대탈을 쓰고 찾아가 이솝우화 ‘양치기소년’의 사례를 들며 일일 강의를 실시하여 허위신고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실시된 이벤트이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각종 범죄와 재해․재난 발생 시 초기 현장대응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도, 112허위․장난신고로 인한 경력낭비가 심각하고, 특히 한 달 평균 10건 정도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난신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절 및 경찰․학생 상호간 친근감 조성에 이바지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