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화)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 2024」를 개최하고, 롯데타워 SKY31에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51개사 등 관계자 70여명과 ‘글로벌 벤처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 글로벌 벤처투자 간담회 개요 > ◼ 일 시 : 12.10(화), 16시 ◼ 장 소 :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퍼런스A ◼ 참석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김봉덕 벤처정책관 CVC협의회장 허준녕 GS벤처스 대표, 파빌리온캐피탈, 세일즈포스벤처스, 유라지오, 와에드벤처스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 51개사, 관계자 70여명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 2024」는 영국 미디어 기업 Global Corporate Venturing(GCV)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교류·협력 행사로 「컴업 2024」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13개국, 51개의 대규모 벤처캐피탈 방한단이 입국하였으며,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UAE 경제부(기업가정신 특임장관 Alia Abdulla Al Mazrouei)와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차 한-UAE 중소벤처 위원회 개요 】 ㅇ (일시 / 장소) ’24.12.10.(화) 12:00~15:00 /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 ㅇ (참석자) 120여명 - 한중기부 장관, 중진공, 창진원, 중기중앙회, VC협회, 국내기업 등 - UAE기업가정신 특임장관, 칼리파 펀드, 칼리파 대학교, 두바이 공항자유구역청, 샤르자 상공회의소, 푸자이라 상공회의소, 에미레이츠 개발은행, In5, UAE 국립대학교, UAE 기업 등 위원회는 그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설립한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다. 양 부처는 정기적으로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자 장관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이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H.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 이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유인촌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10일(화) 오후 5시 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정부대변인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에 없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겪고 계신 고통과 혼란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괴롭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언제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국회는 오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하였습니다. 앞서 사임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치안과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돼버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하여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안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되면 국민들의 일상에 큰 위험이 닥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오는 11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앱에서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공개하고, 시설 관리자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자율적 관리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4.12.1~2025.3.31)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정보 공개를 확대함에 따른 방침이다. 이에 국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초미세먼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모니터에 역사 내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https://www.inair.or.kr)을 통해 확인했던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인 ‘에어코리아’의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에는 외부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힘쓰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ㄱ씨는 아울렛에서 두 자녀를 데리고 짐까지 들고 선물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이에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를 신청해 로봇이 주차장까지 구매품을 가져다주면서 한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 활용 사례) 앞으로 백화점 등에서 구입한 물품을 번거롭게 들거다니며 쇼핑하지 않아도 배송로봇이 알아서 주차장까지 배달해 주는 시대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이하 ‘로봇’)이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쇼핑몰 매장에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실증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전남 무안군 소재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하는 바, 로봇이 쇼핑한 물품을 수거해 아울렛 주차장 배달 존까지 이동해서 전달한다. 점원이 고객에게 보낼 물품을 로봇에 적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날 시연에서 로봇은 실내 공간의 복도, 호실, 엘리베이터 등이 담긴 주소정보인 실내지도를 활용해 정확한 도착지와 최적의 이동경로로 움직인다 특히 로봇의 층간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과 실내·외간 출입을 위한 자동문 연동 기술을 구현해 배달 시 로봇의 공간이동 제약을 없앴다. 이에 유아 동반고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 또는 중과실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해 파면·해임하는 등 엄중 징계한다. 또 신규 채용됐거나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에 대해서는 근무 경력을 참작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 기준이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령의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마약 근절 캠페인에서 김종호(오른쪽부터)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마약근절 홍보대사인 방송인 장도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여행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 먼저 지방공무원 징계 기준에 마약류 관련 비위 유형을 신설해 고의성이 있든 없든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중과실인 경우 파면하거나 해임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이는 최근 불법 마약 시장 확산, 마약사범 급증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범죄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려는 조치다. 또한 앞으로는 자전거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거나 사망사고를 제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차 음주 운전에 대한 징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쪽방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기저질환자 등에게는 손난로,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 제공을 포함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노숙인에 대해서는 겨울철 현장 활동 전담팀을 구성해 야간 순회 및 밀착 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 또는 응급잠자리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 3만 5000여 명을 활용해 한파 시 취약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119신고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노인돌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을 방문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자원봉사자가 종을 울리고 있다. (ⓒ뉴스1) 이날 이 본부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대설로 무너진 축사 등의 철거비용으로 피해복구비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축사 신·개축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또한 피해농가에는 손해평가 완료 전이라도 재해보험금을 선지급하고, 농협·축산자조금단체 등과 협력해 피해복구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대설피해 현장을 장·차관 등 간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농협·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피해가 많은 축산분야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파손·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경기 양평군 소재 젖소농가를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8일에도 경기 이천시 소재 젖소 농가의 축사시설 피해 및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대책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역시 지난 2일에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전남 무안 갯벌의 습지보호지역을 42㎢에서 113.34㎢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무안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이빨참갯지렁이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무안갯벌 전경(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무안 갯벌은 생태계의 우수성과 지질학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제1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뒤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위해 무안군과 지역주민들이 지속해서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안은 여수, 고흥, 서산과 함께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신청서를 내년 1월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와 무안 갯벌 생물다양성 정밀조사를 실시해 무안 갯벌 내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공청회를 열어 지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함평만 갯벌을 중심의 기존 보호구역(42㎢)을 탄도만 주변(71㎢)까지 확대해 113㎢에 걸친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게 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확대 지정을 통해 국내 1호 연안 습지 보호지역인 무안 갯벌을 함평만부터 탄도만까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사업과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이 민간투자사업(BTL)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사업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119종합상황실 자료사진.(ⓒ뉴스1) 먼저, 이번 회의에서 2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영월의료원 이전·신축(BTL) 사업은 기존 노후하고 협소한 의료원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42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존 184개의 병상수를 300개 규모로 확장하고, 신장내과, 감염내과, 신경외과 등을 신설해 기존 17개 진료과목을 25개로 확대해 의료취약지인 강원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의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형화·복잡화·초광역화된 재난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함과 동시에 관할 시·도를 총괄하는 AI 활용 소방 지원·지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구축에 1509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이 재직기간에 쌓은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퇴직 후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재직기간에 쌓은 경험과 기술을 퇴직 후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내년 신규사업을 내년 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전했다. ‘2025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 포스터(이미지=인사혁신처 제공) 내년 사업에는 국민 안전, 사회통합·행정혁신, 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악성 민원 대응과 취약계층 돌봄 등의 사업이 확대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업무지원체제(www.mpm.go.kr/knowhow)’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신청한 사업은 분야별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평가, 퇴직공무원사회공헌정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한다. 신규사업이 확정되면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인사처와 각 기관의 사전교육을 마친 뒤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은행원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고, AI가 시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정례회의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9개 금융회사의 10개 혁신금융서비스를 처음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주요내용. 10개 혁신금융서비스는 ▲신한은행 생성형AI 기반 AI 은행원 ▲신한은행 생성형AI 투자 및 금융지식 Q&A 서비스 ▲KB은행 생성형AI 금융상담 Agent ▲NH은행 생성형AI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대화형 금융 계산기 ▲NH증권 생성형AI 대고객 시황정보 서비스 ▲KB증권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 ▲교보생명 보장분석 AI 서포터 ▲한화생명 생성형AI 활용 고객 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 대화 훈련 솔류션 ▲KB카드 생성형AI 활용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번 혁신서비스 지정과 관련해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이 141건이나 될 정도로 많이 접수되었고, 이를 통해 금융회사들의 망분리 규제개선에 대한 열망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소비자들이 규제개선 혜택을 빠르게 체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