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제6회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가 오는 2018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마당바위와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한문수)와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2018년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5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의식이 먼저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여 시민 모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희망의 함성으로 각자의 소원을 빈다. 해맞이 후에는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가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다. 타악기 퍼포먼스, 신년 축시 낭송, ‘성남의 빛’ 무용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같은 시간,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도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성남민예총 주최로 열린다. 무술년 새해맞이 비나리, 지신밟기,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이하 ‘통합관리제도’)가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통합관리제도는 외주화의 확대로 인해 재해발생 건수도 하청에게 전가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아 원청의 책임을 산업재해 지표에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원청의 산업재해 지표에 원청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포함하여 사고사망만인율 등 지표를 산출하는 제도를 말한다. 내년 통합관리제도 시행 대상 사업장은 제조 및 철도·지하철 업종 중 원청의 상시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2019년부터는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통합관리제도 시행 예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설명회(4월4일~7일, 26일), 방문실태조사(3월~8월), 사업장 업무안내서 배포(10월20일), 설문조사(10월20일~11월30일) 등을 실시하며, 사업장의 통합관리제도 준비를 지원해왔다. 대상 사업장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106개소(응답 사업장의 96.4%)가 통합관리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통합관리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83개소(75.4%)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사내 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설 명절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에 대비, 26일부터 내년 2월 14일 까지 51일동안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설과 추석에 공정위는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각각 총156건 274억 원, 총186건 284억 원을 지급조치했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이하‘신고센터’)는 수도권 5개, 대전·충청권 2개, 광주·전라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에는 1개소씩 총 10개소를 설치·운영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중소하도급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하되,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홈페이지(www.ftc.go.kr) 접수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성남/최동민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광주시를 경유해 이천시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 47km가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로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완전 개통된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통행 시간은 성남~이천 구간을 기준으로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전경 사진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 3호선 성남~이천 구간은 총 사업비 1조 5735억 원이 투입돼 전체 47km 구간을 4~6차선으로 건설했다. 이 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한 후 기존국도의 만성적인 정체구간 해소와 광주~원주, 안양~성남 간 민자고속도로 교통망 연계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25km를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 구간인 광주시~이천시 구간 22km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광주·이천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3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이 신설 도로로 전환되면서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 도로망 완성을 위해 내년에 이천~장호원 6.1km 구간의 신규 설계를 착수 하겠다”면서 “앞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2018년도 1조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주요 제도 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 내용 및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 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917억원이며 2017년 9601억원 대비 13.7% 증가하였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 이래 20여년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체성분 측정 기술을 보유한 ‘인바디(Inbody)’, 모바일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과 같은 기업이 중기부 R&D를 통해 성장·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코스닥 상장 기업의 48.5%, 벤처천억기업의 47.8%가 중기부 R&D 수혜 기업이라는 점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1996년 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지적 재조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말 장관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상황, 바른 땅 시스템 운영,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 등 8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최첨단 측량기기를 사용해 실제 토지 경계와 면적에 맞게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이다.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의 토지 경계 불일치로 소유권 갈등과 시민 재산권 행사 등에 관한 분쟁을 없애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9195필지(전체 9만7539필지의 9%)를 토지 경계 불일치 구간으로 정해 2013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고 있다. 최근 4년간 수정구 복정동 가마절지구, 중원구 갈현동 아랫말지구 등 6개 지구 1826필지의 토지경계 정비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는 아예 지역 내 모든 필지의 토지 경계 지적도를 디지털화해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만들기로 방침을 세웠다.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필지의 지적 재조사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점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 · 중견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 공정거래협약 제도 의의 >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그들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와 체결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협약은 단순히 지원을 받는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을 개선시키는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원의 주체인 대기업도 협력업체로부터 고품질의 부품 · 제조 장비 등을 납품받아 원가 절감, 품질 향상 등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공정거래협약 제도는 공정위의 지원 아래 2007년부터 시행되어 2016년 말 기준 220개 대기업이 29,000여 개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 개요 > 공정위가 이번 모범사레 발표회를 개최한 것은 협약의 본질과 효용을 시장에 제대로 알려 협약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모범사례를 여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의 관급 건설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를 벌여 올해 9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감사담당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9명이 지난 5월과 11월 건설현장에서 설계, 원가 계산의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공사단가 적용을 바로잡는 방식의 전문 컨설팅 감사를 한 결과다. 감사 현장(완공일)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확장 리모델링 공사장(6.16) ▲하대원공설시장 건립공사장(12.15)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장(2018.6)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장(2018.하반기) ▲수정·분당구 일원 성남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장(2018.9)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신축 공사장(2018.12) ▲은행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장(2019.3) ▲복정도서관 건립공사장(2019.6)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장(2019.8) 등이다. 시는 각 현장에서 흙막이 공사 수량을 과다하게 산출한 사례, 실내 마감 공사 항목을 중복으로 계상한 사례, 지하 외벽거푸집 등 불필요한 공사 항목을 포함한 사례, 불필요한 수목 이식 공사비를 반영한 사례 등 모두 26건의 오류를 찾아내 해당 공사비를 감액하도록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향후 10년간 국내 드론(무인 비행기)산업을 이끌기 위해 4조 4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기술경쟁력을 세계 5위권 내로 이끌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7개 전용공역에서 23개 사업자 등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드론 시범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드론시장은 연 29%씩 성장(2026년, 820억 달러 규모)할 전망이다. 시장 성장을 견인할 사업용(공공·상업용)의 경우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우리가 진입 가능한 기회시장인 만큼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의 목표 및 전략 이번 계획안은 2026년까지 현 704억 원 시장규모를 4조 4000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사업용 드론 5만 3000대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우선 국가·공공기관의 다양한 업무에 드론 도입·운영 등 공공 수요 창출로 태동기인 국내 드론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한다. 공공건설, 도로·철도 등 시설물 관리, 하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 통합적 올림픽으로 치러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및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사회 통합적 평창올림픽 유산 창출 방안’을 밝혔다. 사회적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평창 올림픽 개최를 통해 ‘사회 통합’이라는 올림픽 유산을 창출하자는 뜻이다. 문체부 등 관계 기관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공감과 치유’, ‘상생과 협력’, ‘지역 혁신’, ‘평화와 화합’등 4개 핵심 추진 전략과 21개 세부 과제를 도출했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올림픽을 추진한다. 자원봉사자와 성화 봉송 주자에 사회적 소외계층을 참여시키고, 공공기관·기업의 사회 공헌 사업과 지자체 예산을 활용해 다양한 경기 관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 올림픽을 국민들의 사회 통합 인식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한다. 패럴림픽을 계기로 대회 개최도시(강릉·평창·정선)의 숙식업소와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고, 패럴림픽 개최 전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8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433개 전통시장은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299개소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주·정차 허용구간에서 제외된다. ※ 도로 사정 등에 따라 주차허용 대상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목록 일부가 변동될 수 있음 대상 전통시장, 허용구간 및 허용시간 등 지역별 상세내역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 공공 웹사이트 이용이 훨씬 쉬워졌어요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씨(29세)는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종종 불편함을 겪었다. 공공 웹사이트마다 디자인(UI)과 사용방법이 달라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민원을 신청할 때 다시 검색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RDS를 이용하는 행정·공공기관의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메뉴와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민원 신청 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웹페이지 개발 기간이 빨라졌어요 서울 소재 IT 기업에서 공공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이 씨(35세)는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매번 새롭게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또한, 웹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재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KRDS를 활용하면서, KRDS가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활용하여 반복된 작업을 대폭 줄였으며, 디자인 토큰을 활용하여 디자이너가 작업한 내용을 재작업 없이 웹페이지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서비스를 1월 16일(목)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 UI/UX : 사용자 환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 댐 건설 시, 해당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산기반조성사업(농지 조성·개량, 시장, 공용 창고 등), 복지문화시설사업(보건진료소,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사업(하천정비, 도로, 상·하수도 등) 등 시행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하면서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저수면적, 총저수용량, 수몰 세대, 개발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금액을 최대 200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한 금액의 범위에서 시행, 기초금액의 경우 총저수용량 20백만세제곱미터 이상 150백만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15(수) ‘2025년 재생에너지인(人)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업계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본 인사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과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 등 산·관·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을 “재생에너지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확립한 해”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2025년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거듭날 것”이라 하면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해상풍력은 입찰 안보지표를 신설하고 터빈, 설치선 등 공급망 전반을 점검·강화하는 한편,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 공급 과잉,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며,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