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무려 9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앞으로 보험계약자들은 보험회사가 보내주는 문자메시지나 등기 우편물을 통해 내가 수령할 보험금을 안내 받게 될 전망이다. 19일 자유한국당 신상진의원(성남 중원구)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약시 보험금이나 보험료를 수령하지 않는 고객에게 문자메시나 등기우편물 등으로 액수와 수령방법 등을 고지하도록 하는‘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보험계약자나 상속인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내보험 찾아줌’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 내역을 조회할 수 있지만 가입자나 상속인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었다. 더욱이 현행 상법상 ▲보험금청구권은 3년간 ▲보험료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청구할 수 없게 되는 등 법적제한이 있어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가 청구할 권리를 잃게 되는 경우 등 보험회사가 권리자의 권익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만기, 해약 등의 사유로 지급 및 반환하여야 할 보험금이나 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6월 18일(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3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상태에서 벗어(희망키움통장)나거나 일반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취‧창업(내일키움통장)할 경우, 본인의 근로소득에 맞춰(매칭) 정부가 장려금 등을 추가 지원하여 최대 2,600만 원(본인적립금의 7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의 용도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약 6만5000가구가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능후 장관과 지성규 은행장이 참석하여 일을 하고 있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두 기관 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향후 3년간 하나은행 지점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신안산대학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가 상호 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6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안산대학교 본관 세미나실Ⅰ에서 상호발전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전기안전 교육·연구에 관한 인력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전기안전에 대한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우수 인력의 취업지원·학생현장실습지원 및 현장견학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프로그램 교류,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상호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식이 진행된 뒤에는 신안산대학교 전기과 실습실 등 관련 설비를 탐방하며 우수 인력 양성의 현장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육성하고, 현장실습과 현장견학 등 실무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심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장 등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교육 및 연구에 대한 다양한 분야로 청년 취업 진출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에 생계비, 아동교육지원비, 아동양육비 등에 해당하는 복지급여를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법에서는 한부모가족의 복지급여 신청자가 복지급여 신청에 따른 자료 또는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서면으로만 제출하도록 되어 있어 접근성과 효용성이 낮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권미혁의원 대표발의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에서는 복지급여 신청에 대한 정보제공을 서면뿐만 아니라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이 복지급여 신청을 하는데 있어 당사자들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본 개정안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 등 사업 실시에 노력할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도록 하는 방안도 담았다. 본 개정안은 권미혁 의원의 대표발의로 김병기, 김상희, 김영춘, 김철민, 노웅래, 맹성규, 박정, 박홍근, 신창현, 윤일규, 이수혁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부가 인프라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 2023년까지 32조원을 들여 통신구, 상하수관, 전력구 등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리 체계를 갖춘다. 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 KT 지하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 수립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 생활안전 위협요인 조기 발굴·해소 긴급점검(지난해 11월~올해 1월)과 국가안전대진단(올해 2~4월) 결과를 반영해 열수송관·통신구 등 지하시설물은 올해 말까지 긴급보수, 내년까지 보수·보강을 우선 추진하고 주무부처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노후 도로·철도·저수지 등은 추가예산 투자를 통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유지관리 항목 예산(국비 기준) 3조9912억원 외 3792억원(도로 1208억·철도 1430억·저수지 500억·하천 300억·열 수송관 100억·상하수도 113억원 등)의 추경 반영을 추진 중이다.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지하시설물은 정밀안전점검 시행, 안전등급을 부여해 관리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독일 자동차 동력연구소 소장,유럽 의회'CO2 -미래의 배기가스'자문위원 등 맡고 있는 독 일 석학 토마스 코흐 교수 초빙해 국제포럼 개최 유럽과 독일의 미세먼지 저감기술 통한 대기질 개선정책 사례 통해 효과적인 대기질 개선정책 방향 모색 국내 대기환경 개선 정책의 성과가 부진한 것은 과학적인 원인 분석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은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해외 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 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송부문 관리와 기술발전을 선도적으로 해내고 있는 유럽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대기환경 개선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국내외 전문가들과12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포럼을 주최한 신 의원은“정부는 대규모 예산 투입과 강도 높은 규제를 펼치고 있지만 정부 미세먼지 대책의 효과 만 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효과적인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원인과 분석에 근거해 정책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독일의 저명한 석학인 토마스 코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6월 17일(월)부터 6월 23일(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 연안 13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한다. 정화주간 중, 연안정화의 날*인 6월 21일에는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정화행사를 실시하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하천변 쓰레기와 해양쓰레기수거활동을 실시하여 장마철, 태풍 발생 등을 앞두고 해양쓰레기 발생요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정화주간이 끝난 뒤에도 매월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매월 셋째주 금요일로 지정하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2018년 7월부터 시행)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24회
(경기/임재성기자) 자발적 동승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보육기업 코나투스가 12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티비티와 본엔젤스, 스파크랩 벤처스가 참여했다.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밴드 등 굵직한 인터넷/모바일 서비스들을 성공시킨 이람 대표가 이끄는 티비티는 네이버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펀드를 통해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코나투스가 운영하는 ‘반반택시’는 같은 방향의 승객들의 자발적 동승을 중개하는 택시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승객은 반반택시 앱의 ‘동승호출’ 옵션을 선택하여 택시를 호출해 운임을 나눠내는 방식으로, 동승 과정에 택시기사가 전혀 개입할 수 없어 기존의 기사주도 합승과 구별된다. 코나투스는 승객 간 운임을 나누어 지불하기 때문에 요금 할인이 가능하고, 승객이 지불한 동승 호출료의 대부분은 택시기사에게 지급되므로 기사의 수입은 증대하는 효과가 있어, 승객과 택시기사가 상생하는 모델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반택시는 안전한 동승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가입 과정에서 본인 실명인증과 신용카드 등록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며, 동성간 동승만 지원하고 있다. 코나투스는 택시업계가 반반택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은 6월 17일(월)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법령상 업무에 주간활동서비스를 추가하는 내용의‘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인지·의사소통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된 이후에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인프라 때문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주간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고, 정부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한 후 올해 3월 본격 시행한 바 있다. 문제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제공기관과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콘텐츠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하도록 규정한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법령상 업무에 주간활동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시‧도 단위 17개소에 불과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 공공후견지원 및 권익옹호 등 주 업무 외에 주간활동서비스의 이용자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민간과 함께 농촌에 활기를 전하는 주거개선 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주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대학생·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했으며 그동안 모두 7607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업 기부금 활용, 지방비 투입 등으로 민간 및 지자체 참여를 확대한다. 전국 농촌지역 96개 시·군을 대상으로 65개 봉사단체가 550여 가구의 집수리를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우석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기 종료 직후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충북 진천군 월촌마을에 머물며 벽지·장판교체 및 담장 보수 등의 봉사를 한다. 한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생 봉사단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건축회사 등 58개 봉사단체는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함정규 학생은 “방학을 맞이해 농촌에 거주하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그동안 간호수당을 받지 못했던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오는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부와 보건복지부는 협업을 통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 오는 9월 1일부터 65세 미만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를 신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밀착해 자립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다.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월 97만 1000원∼775만 4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상이등급 3급에서 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간호수당 지급 대상이 아니면서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에서도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체·가사 활동, 이동지원 등의 활동 보조, 방문목욕·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9월 제도 시행에 앞서 구비 서류, 접수 절차 등 지침을 정비해 안내할 예정으로,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기존 활동 지원 대상자와 동일하게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이 개장한다. 산림청은 지난 25일 총 30마리 동시 수용이 가능한 규모의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갖고,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5일 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에서 관계자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위치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안내센터,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반려견 운동장 2면이 조성돼 있다. 야영데크 1면 당 최대 4인, 반려견은 2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어 동시에 30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전체 공간 중 야영데크의 일부(4개 동)만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한 것과 달리, 이번에 개장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을 반려견을 위해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천시 지역주민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등 내빈과 관계자 60여 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7일(목)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제 선박에 적용한 성과를 검증하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 △자율운항선박, △선박 자동접안, △스마트항만 운영, △도선지원, △해양드론 등 해양에서 고정밀 위치정확도 확보 기술은 다양한 해양 모빌리티와 수로측량 및 항만·플랜트 건설 등 공공안전 분야에 핵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미국·유럽연합(EU)·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위치정보 제공 기술을 선점하는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하여 건조한 ‘해양누리호’(자율운항시험선)를 통해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며, 고정밀 위치정보를 적용한 선박과 드론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수평 위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4.6.24.(월) 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유사한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 폭염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어 열사병, 열탈진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안전보건 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인 6월 26일(수)에 전국 모든 지방노동관서장 등이 직접 건설현장, 물류‧유통, 제조업 등 취약사업장을 방문하여 화재 사고 예방, 폭염 및 호우‧태풍에 따른 대응조치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감독한다. 현장 점검 시에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훈련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장에서 폭염과 관련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하고,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지를 점검하여 지도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6.26(수) 오전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濱本幸也)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하였다. 3국은 러북 정상회담 이후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우리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루어지고, 서울에서 첫 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개념)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지구 * 여객·화물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도로시설 특례, C-ITS 특례 등 (현황) ‘20.12월부터 ’24.6월 현재까지 7차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 총 36개 지구 지정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되었고, 기존에 지정되었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되었다. 전북 군산~전주신규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km)에 해당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