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은 오는 8월 4일 종료되며, 군은 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사실상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토지 775건, 1223필지 부동산 신청을 접수했다. 특별조치법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소유권이전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지정법무사 1명 포함, 보증비용발생)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 하면 되며, 해당 토지에 대한 보증 진위와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 유무 등에 대한 조사 및 2개월 공고 기간 중 상속자·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신청인은 장기미등기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장기미등기 과징금이란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이 3년
[예산/이용필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각각 면담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이날 홍 의원과 강 수석에게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내포신도시 예산군 권역 내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한 예산지역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다가오는 상해의거 100주년 기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의대 신설 △체육회관 건립 △봉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조성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및 예산종합운동장 진·출입로 개설을 비롯해 장기간 방치된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과 구 충남방적 부지에 대규모 민자유치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대기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힘을 모아 예산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본보기가 됐으며, 특히 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공약 및 전략에 대한 내
[예산/이용필기자]예산군과 예산군체육회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당호에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대학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당호의 물살을 가르게 된다. 일반인들은 조정경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와 함께 ‘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 및 ‘제17회 대학조정대회’를 겸해 대회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예정이며,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조정선수와 관계자 맞이로 분주하다. 지난 1979년 전국체전 조정종목 개최 이후 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통령기 조정대회에 44개팀 223명 △생활체육조정대회에 27개팀 218명 △대학조정대회에 20개팀 221명이 각각 출전한다. 배규희 예산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막 며칠을 앞두고 취소하는 아픔이 있었다”며 “선수 및 관계자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통령기
[예산/이용필기자]예산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계획했던 천백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야외 물놀이장은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주 이용객이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라는 점 등이 고려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산군청 천백년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해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운영을 중단해왔다. 단, 군은 현재 운영 중인 △산성리 물놀이장 △발연리 물놀이장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 △내포보부상촌 바닥분수 물놀이장 △봉수산휴양림 물놀이장 △황새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 △애향공원 물놀이장 △홍예공원 물놀이장 △삽교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9개 시설은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소규모로 특색있게 운영 중인 기존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천백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충청남도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11일부터 34개 걷기운동마을 중 19개 걷기운동마을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걷쥬앱) 사용 및 무인단말기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걷쥬앱’을 활용한 걷기운동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무인단말기 사용법 교육이 이뤄진다. 이는 최근 무인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활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한 달간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에서는 무인단말기를 그대로 재현해 작동법 실습이 가능하며, 각종 패스트푸드점, 카페, 기차, 영화관, 무인민원발급기, 주차 정산기 등 생활 속 무인기기를 직접 조작하면서 배울 수 있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직원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가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디지털배움터는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기기 사용법 교육을 신규 경로당을 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군민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다. 보건소에 따르면 7월 17일 기준 충남의 온열질환자는 69명(사망자 1명) 예산군의 경우 7명(사망자 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충남 33명/예산 4명)의 2배이며,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재해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보고하는 체계로 되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 보령머드해양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체험관광 위주 특산품과 공예품 전시, 올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펼져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예산향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은 대흥슬로시티 주민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볏짚 공예체험, 행복마을지원센터의 목공예, 발효커피 체험과 황새권역 마을의 황새모형 만들기 체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의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박람회 홍보를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예산황새공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는 내포보부상촌과,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관광지 예산’을 각인시키는 등 코로나1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대상은 5년차 이내 귀농인이며, 농업기술센터는 개소당 500만원 한도 내 연간 총 5개소의 주택 수리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집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부엌 개량 △화장실 개량 등이다. 대표적으로 센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귀농한 농가를 대상으로 노후지붕 수리 및 단열 보강을 통해 귀농인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8년 귀농한 농가의 노후 씽크대, 바닥타일, 중문, 현관장 등을 교체 및 수리해 귀농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예산으로의 귀농도 점차 증가하는 만큼 귀농인들이 더욱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 삽교읍 신가3리, 대흥면 하탄방리, 광시면 동산리,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예산읍 발연리, 광시면 월송리에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매설이 완료된 구간은 현재 개인급수공사를 신청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지방상수도 신설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해 총 204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13.3㎞를 매설 중이다.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 지역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악화 등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지역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협업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이달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 본인이 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를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령, 소득기준, 가구소득, 가구재산 등 4가지를 모두 충족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단, 차상위 이하자는 만 15∼39세까지 허용)의 기준중위소득 100%이하(가구 기준)청년세대다.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만 15∼39세 이하 청년(차상위 이하)의 경우 금액 상관없이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면 되며, 만 19∼34세 이하(차상위 초과)청년은 세전 월 소득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공통사항으로 가구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재산은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하며, 즉 연령, 소득기준, 가구기준 및 가구재산이 모두 충족되면 가입대상에 해당한다. 만기 지급 금액의 경우 3년 만기 후 최대 각각 720만원(차상위 초과), 1440만원(차상위 이하)까지 지급되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참여와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국민참여단이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광복 80주년을 위해 '광복80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일부터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 계기 특별전을 개최, 항일무장투쟁 활동과 한국광복군, 국군 창설 관련 총 270여 점의 전시물을 전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국군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뉴스1) '광복80 국민참여단'은 보훈전문가와 보훈활동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이북5도위원회 추천 인사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진정한 광복은 통일에 있으므로 17개 시·도와 이북5도 등 전 국토를 의미하는 22명으로 구성했다. 이재진 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문화분과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복80 국민참여단'에는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와 최태성 역사 강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3월 11일(화) 16시 30분, 대법원에서 이상원 양형위원회(제9기) 위원장을 만나 임금체불 범죄의 양형기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 이는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 ‘벌금만 조금 내면 그만’이라는 체불사업주의 안일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고용노동부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임금 미지급 등 「근로기준법위반범죄」 양형기준은 지난 제5기 양형위원회(’15.4.27.~’17.4.26.)에서 마련되어 201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일부 자구 수정 외에 큰 변화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제10기 양형위원회 출범(’25.4월)을 앞두고, 임금 미지급 등 「근로기준법위반범죄」 양형기준 강화를 위해 양형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①현재 체불임금의 규모에 따라 3개 유형으로 되어 있는 범죄유형을 보다 세분화하고, 고액의 체불에 대한 양형기준 상향를 요청했다. 또한, 대부분 소액의 벌금형에 그치는 현실을 감안하여 ②피해액을 고려한 벌금형 양형기준 마련도 주문했다. 아울러 ③피해근로자 수와 체불기간을 양형 가중요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무시동 히터와 에탄올 화로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앞으로 무시동 히터와 에탄올 화로를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제28조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대상 생활용품으로 관리한다고 11일 전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수원캠핑카쇼'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캠핑카들을 구경하고 있다.2024.10.11(ⓒ뉴스1) 무시동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난방하는 장치인데, 최근 캠핑(차박)이나 텐트 실내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배기가스의 일산화탄소(CO) 농도 허용기준, 온풍 온도 제한 등을 담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시행한다. 에탄올 화로는 에탄올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불꽃을 텐트 또는 주택의 실내에서 관상하기 위한 제품으로, 사용 중 에탄올을 주입할 경우 또는 제품이 쓰러질 경우 유출되는 연료에 의한 화재 우려와 사용 중 화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연내 안전기준을 제정하고 1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인천공항을 필두로 전국 주요 공항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공항 이용 시 우선출국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수도권 내 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임대하는 '든든전세' 입주자 선정 시 신규 출산가구에 대한 우대도 강화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일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생대책 주요과제 추진계획 및 추가 보완과제'를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어렵게 만들어진 출산율 반등의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저출생 대응에 보다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고용 기반구축, 노후소득 강화 등 구조적 대응 노력에 더하여 'Age-Tech' 시장 육성 등 새로운 성장기회도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전통실버산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Age-Tech 중에서 돌봄로봇, 웨어러블 및 디지털의료기기, 노인성질환 치료, 항노화 및 재생의료, 스마트 홈 케어를 5대 중점 분야로 선정해 집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는 수입산 저가 제품에 대한 국내 산업 보호와 통상방어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된 무역위원회를 역대 최대폭으로 확대 개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위원회를 현재 4과 43명에서 6과 59명으로 확대하는 '무역위원회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위원회 확대 개편은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의 국내 유입 확산 등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통상방어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기도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2025.3.11(사진=연합뉴스) 이번 개편은 1987년 무역위원회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1995년 1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에 대비한 5과 5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서, 최근 급증하는 덤핑·지재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덤핑조사 기법을 고도화하는 등 무역구제기능의 양적·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세부적인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무역위원회 사무기구인 무역조사실에 '덤핑조사지원과'와 '판정지원과'를 신설하고, 조사 전문인력 등 총 16명을 증원하면서 기존 4과 체제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한 '빈집애(愛)' 누리집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민간에서 빈집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의 목록을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개발도 검토 중이다. '빈집애(愛)' 누리집 이번에 개편한 '빈집애(愛)'는 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지난해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 빈집 정비실적을 공원·주차장·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 사업 위치 및 주요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공개한다.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1일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제3차 방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 해양오염 방제 정책 및 제도 개선 ▲ 해양오염 방제 훈련 강화 ▲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 ▲ 민·관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합 해양오염사고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민간 방제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 최근 5년간(’20~’24년) 해양오염사고 연평균 254건, 평균 유출량 345.5㎘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기관과 민간 방제업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며, “향후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국가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완도해역, LNG 운반선-화물선 충돌사고 울산해역, 케미컬운반선 폭발‧화재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