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7일 전국 최초 신규공무원 화상 면접시험 실시에 이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을 신규 임용예정자 17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신규공무원 임용전 교육’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과 조직적응력 향상 및 복무·청렴·후생복지와 기획예산 등 실무지식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의 달인 되기' 교육은 10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조별 회의를 거쳐 ’내가 꿈꾸는 소통 공무원‘이라는 주제로 조별 발표를 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정립으로 공직자의 역할을 되새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직무교육 및 실무교육이 실질적으로 안산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와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이 인상 깊었다”며 “비대면으로 실제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임용 후 선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더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대동서적 사동본점에서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살구’ 엽서 전시회‘를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7월 개최한 엽서디자인 공모전 출품작으로, 대상을 수상한 서울예술대학교 이소정 학생의 작품 ‘쉴 틈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를 비롯해 총 15팀의 수상작 60점이 전시된다. 생명은 소중하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은 자살예방 관련 주제의 작품들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엽서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위해 준비된 포토존과 함께 전시작이 담긴 엽서북 증정, 관람후기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살구엽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예방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센터 이용에 대해서는 031-418-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 진료검사팀 김현정 031-481-5922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연휴 전·후 성묘 분산 및 온라인 성묘서비스 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마련됐으며, 성묘기간에도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원활히 이뤄졌다. 또한 추석명절 연휴기간 관내 공설묘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신청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 묘지전경 및 안치사진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성묘 등으로 관내 공설묘지를 찾은 성묘객도 4만여 명에 달해 올 추석 성묘객 분산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30만㎡부지에 조성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안산시 등 6개시 지자체가 총 1천714억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 건립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최대 10배의 비용을 들여 원거리화장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5천997건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괄 30% 감면해 39억3천351만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건물전체 연면적이 1천㎡ 이상인 시설물 가운데 지분면적 160㎡ 이상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된다.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체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납부 대상자는 올 11월2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전국 은행, 우체국 및 농협에 납부하거나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실시간 수납 처리된다.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입출금기(ATM/CD)에서 납부 가능하며, 신용카드 수납(ARS 1577-9274) 및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또한, 휴업이나 폐업으로 인해 부과기간 내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또는 소유권 이전 시에는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청 경제교통과로 신고하면 부담금을 조정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 중인 ‘안산형 2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시는 전체 지원금 31억 원 가운데 1차분인 12억 원을 추석연휴 전에 지급했으며, 나머지 지원 대상자에게도 조만간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종사자 5천294명(반)에게 1인당 최대 204만원을 지원하는 ‘제2차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시는 추석연휴 전인 지난달 29일까지 보육시설(460개소 2천527반 반·30만~60만 원)과 지역아동센터·그룹홈 종사자(267명·30만원), 직업재활시설 종사자(77명·최대 204만원), 예술인(84명·50만원) 등에게 모두 12억800만 원을 1차로 우선 지급했다.보육시설 종사자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종사자에 대해서는 100% 지급을 마쳤으며, 나머지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명단을 마무리하는 대로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아직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이들은 예술인(1천316명)과 직업재활시설 종사자(73명),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950명·100만원) 등이다.안산형 2
우리나라 성인 한명이 연간 먹는 닭고기의 양이 약 16kg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가구 중 7가구는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20∼69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보다 1.2kg 늘어난 15.76kg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소비를 하는 600명과 가정 외 소비(외식)를 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였다. 이는 2017년보다 5.6%p, 2014년보다 18.2%p 증가한 수치다. 외식을 하는 응답자의 56.3%는 주 1회 이상 집 밖에서 닭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가정에서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라는 답변이 63.6%(중복응답)로 가장 많았고 가격 39.9%, 육질 36.9%, 유통기한 29.1% 등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부위별 소비 의향으로는 ‘닭 한 마리’가 15.4%, ‘닭 부분육’은 32.8%로 2017년보다 각각 0.6%p, 3.8%p 상승했다.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개선방향으로는 맛과 관련해 ‘등
[안산/이명찬기자]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청원 시작 일주일 만인 30일 7만5천명이 넘게 동의했다. 보호수용법 제정은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에서 유일한 해법이다. 특히 가해자가 출소 후 피해자가 있는 지역으로 돌아가 피해자와 그 가족이 보금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보호수용제도를 통해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보호수용법 제정 과정에서 보호수용제도가 적용되는 기준 시점을 범죄행위가 아닌, 대상자의 사회복귀 시점으로 판단하도록 규정을 마련하면 오는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화섭 시장은 지난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등 조두순 출소에 앞서 피해자와 가족, 안산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 방범용CCTV 증설 및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한 안전대책을 마련한 시는, 조두순 출소에 맞춰 무도 자격 3단 이상 및 경호원·경찰 경력 등을 갖춘 이들이 포함된 순찰팀을 구성해 24시간 순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만3천672개소에 음식점 지도 방역단 53명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운영되는 방역단은 13개반으로 이뤄져 각 음식점을 방문하며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용 및 출입자 명부 지도 ▲수기출입명부 작성시 4주후 소각 및 파쇄 안내 ▲영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구 코로나19 클린존 부착 여부 ▲매장내 손소독제 비치 ▲테이블간 1m 거리유지 등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이 개인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각 음식점 영업자, 종사자, 이용자께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복지국 위생정책과 식품안전팀 허동인 031-481-2236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제3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배출권허용총량이 연평균 6억 970만 톤으로 설정됐다. 할당계획은 배출권 거래제 참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한도와 부문별·업종별 할당 기준 및 방법 등을 정하는 계획으로, 이번 제3차 할당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동안 시행된다. 환경부는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환경부는 이날 이번 계획이 산업계·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치고 배출권 할당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3차 계획기간 배출권허용총량은 연평균 6억 970만 톤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2018년 7월)‘에 따른 국가배출목표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배출권거래제가 차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비중이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 70.2%에서 73.5%로 증가하고 교통·건설 업종 등이 추가되면서 적용 대상도 62개 업종, 589개 업체에서 69개 업종, 685개 업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연평균 허용총량도
안산시로 오기까지 다사다난했던 환수 과정…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촉박해져 윤화섭 시장 “모두의 노력…안산시민 자긍심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노력” “정말 어렵게 되찾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공개해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 68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단원 김홍도의 작품 ‘공원춘효도’가 안산시(시장 윤화섭) 품에 안겨지기까지는 다사다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4억9천만 원에 서울옥션으로부터 낙찰 받은 김홍도의 작품 공원춘효도는 우여곡절 끝에 안산시에 도착했다. 작품은 6·25전쟁 당시인 1952년 부산에 머물던 한 미군이 구매해 본국으로 가져가면서 50년 넘게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다. 2005년 미국의 한 골동품상에게 넘어간 뒤 2007년 정병모 경주대 교수에게 감정을 의뢰하는 요청이 들어오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13년 만인 올해 초부터 문화재 반환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안산시는 지난 1월 안산예총과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정병모 경주대 교수 등과 함께 공원춘효도 반환을 위한 구체적인 미국 방문계획 및 예산확보 방안을 구상했다. 2007년 소장자를 만난 바 있던 정병모 교수는 소장자 및 소장자 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