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해 안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1만806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돼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안산시일자리센터는 구직등록자수 1만8천151명을 대상으로 5만8천883건의 일자리를 알선, 이 가운데 1만80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도 불구하고 구직등록자의 취업 성공률은 59.5%에 달했다.취업자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 구직자 수와 취업자 수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학력은 구직자 중 고졸이 전체의 51%, 취업자 역시 고졸이 52.4%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고졸 취업자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위해 상설특별면접 9회, 온라인 채용 박람회 3회, 온라인 취업지원프로그램 7회를 운영, 참가자 150명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변화된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도록 AI· VR 면접 체험관을 시청 제2별관동에 설치해 안산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면접에 어려움이 있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그 동안 ‘온천 없는 온천역’으로 철도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던 안산선(4호선) ‘신길온천역’을 ‘능길역’으로, 역명과 행정구역명이 달랐던 서해선 ‘원곡역’을 ‘시우역’으로 역명을 개정했다.당초 ‘신길온천역’은 2000년 7월 안산선의 종점이 ‘안산역’에서 ‘오이도역’으로 연장 될 때, 당시 주변 온천개발 기대감 등을 반영해 ‘신길온천역’으로 이름을 정했으나, 그간 온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철도이용객들의 혼란과 역명 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되면서 역명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또한, 서해선(소사원시) ‘원곡역’은 법정동이 원시동임에도 역명이 ‘원곡역’이라 불합리했던 점, 과거 이 지역의 마을명의 유래가 ‘시우’라는 점을 감안해 ‘시우역’으로 개정했다.안산시는 작년 3월부터 시민 의견수렴 및 개정 절차를 통해 안산선 ‘신길온천역’과 서해선 ‘원곡역’의 역명 개정을 요구했으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우역’은 지난해 11월24일, ‘능길역’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역명 개정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운영사와 협의해 관련 철도시설물 등을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1일 “최근 안산에서 벌어진 구마교회 사건과 관련해 분노와 함께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지난해 11월 피해상황을 파악한 즉시 피해아동 6명을 분리 조치했다”며 “아이들은 보호소에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에 고통을 겪고 지금은 성인이 된 피해자에게는 성폭력 상담소와 함께 무료법률구조지원을 비롯한 심리지원, 긴급지원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시는 이처럼 구마교회 사건과 관련, ‘구마교회 피해자 대책 T/F’를 구성해 피해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여성단체와 협력해 철저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아울러 ‘제2의 구마교회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도 세워 추진한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학원, 개인과외교습소(공부방)에 대한 실태조사를 안산교육지원청에 요청했다”며 “불법·부당하게 운영되는 학원·개인과외교습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절차 및 미신고 사교육시설과 관련한 제도개선을 교육부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1천774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13일부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시 전역에 투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민간생활방역단의 방역도 이어가고 있다.또한, 중점·일반 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이어가고 있다.특히 경찰, 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점검도 강화해 나간다.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좌석은 30% 이내(자료실·열람실 9시~18시 운영)로 하며,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화정영어마을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은 부분개관 중이며, 경로당은 미운영하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는 휴원(긴급돌봄 유지)한다.시 관계자는 “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추진 일환으로 드론과 행정을 연계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민선7기 공약사업인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드론 행정연계 실증사업’은 ▲수치정사영상 등 공간분석을 위한 공간정보 서비스 ▲농축산물·산림보호를 위한 방제 서비스 ▲건물·시설물 점검을 위한 생활안전 서비스 ▲조종자·지도자 양성을 위한 인력 양성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올 1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에는 모두 6천6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신규 드론 4대(회전익·고정익·방제용·열화상용)를 구매해 기존 시가 보유한 드론 3대(모두 회전익)와 함께 실증사업에 활용한다.회전익·고정익 드론이 활용되는 공간정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앞으로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수치정사영상을 통해 지형적 왜곡을 제거해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방제용, 열화상용은 방역약품 살수부터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및 병해충 등 산지관리에 관련한 영상과 공간분석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595건(조례 473건·규칙 122건)을 시민 중심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내년 1월13일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맞춰 자치분권 사무와 관련한 조례도 올 연말까지 제·개정할 방침이다.이번 조례 정비는 ▲시민생활과 연계된 자치법규 제·개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분권형 자치법규 제·개정 ▲상위법 제·개정에 따른 위임 필수조례 적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우선 다음달 내로 상위법령에 불부합하거나, 변화된 사회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자치법규를 확정해 제·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 7월 공포한다는 구상이다.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감사청구, 자치법규 입안, 행정기구 관련 등 자치법규 전반을 검토한 후 시행령 개정 및 개별입법 과정과 연계해 올 연말까지 자치분권 사무와 관련한 조례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위법사항이나 시민에게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촘촘히 확인하고 정비해 시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의 조건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보조금 지원액도 기존 500만 원보다 200만 원을 늘린 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안산시에 등록된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차량을 구입해야만 보조금이 지원됐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등의 이유로 올해는 폐차하지 않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례조항이 시행된다.이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올해 사업량은 모두 21대이며, 다음달 5일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순서대로 선정해 개별 통보된다.또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통학차량 소유자는 LPG 신차 구입 시 700만원 외에 조기폐차 지원금도 최대 300만원을 중복지원 받을 수 있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해 안산시청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031-481-2248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카페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역수칙 점검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식당·카페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는 여전히 유지되지만, 그간 금지된 카페 취식은 오후 9시까지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최대 1시간동안 가능해졌다.시는 이에 따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매일 오후 6시부터 식당·카페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112 신고 시 합동출동 및 점검, 컨설팅을 실시하는 상황반을 운영하며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감염 확산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음식점·카페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KI-PASS 및 출입자명부 작성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 중 대화 금지 ▲반찬 덜어먹기 공용 젓가락·앞접시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서는 개인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
전문 해설가와 지역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며 떠나는 온라인 여행과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39개 지역을 선정, 고유한 주제(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특별한 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내달 25일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 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을 판매한다. 내국인용 상품은 익숙한 지역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영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한국 특별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의 한국 특별회의 참석은 WEF의 초청에 따라 결정된 것입니다. WEF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 10여 개국 정상에게 초청장을 보내 ‘국가별 특별회의’를 개최합니다. WEF는 초청장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한국판 뉴딜 정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까지 내실 있게 포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특별회의에서 WEF 회원사 등 국제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보건 및 경제 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주요 글로벌 기업 CEO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WEF는 매년 1월 말 개최되는 연례회의(‘다보스포럼’)을 국제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5월(싱가포르)로 연기하고 올해는 ‘다보스 아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