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배려하는 마음 존중받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상호존중 선포식을 열었다.시는 조직 내 ‘갑질 행위’는 물론 최근 끊이지 않는 특이(악성) 민원 피해를 줄이고자, 지역사회 인식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윤화섭 안산시장과 시민대표 최창규 협치협의회장,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구자연 공공연대노조 안산시지부장, 서종암 안산시환경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이날 서로를 존중하자는 취지의 서약서에 서명했다.이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 실천 ▲긍정적인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존중의 언어 사용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행동 근절 ▲잘못된 관행과 무리한 요구대신 소통을 통한 공정한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을 약속했다.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시스템 정비뿐만 아니라 민원인 보호와 특이민원 대응, 피해 공직자 보호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폭행과 폭언 등의 심각한 특이 민원이 발생하면 시청 시민소통관실이 사례를 접수해 조직부서 등과 연계, 민․형사상 대응과 함께 피해자 보호 조치에 나선다.반대로 공직자에 의한 민원인 피해와 조직 내 ‘갑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구민들의 다양한 디지털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무인·비대면 중심으로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게 됨에 따라 누구나 어려움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기초(스마트기기·비대면화상솔루션 등) ▲생활(교통·금융·키오스크 등) ▲심화(경제·사회활동연계 개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방문·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기관으로 참여하는 상록구 노인복지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불편함 및 소외감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아울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병원 찾기, 버스 알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집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교육받도록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김제교 상록구청장은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해양본부 청사 주변 유휴지에 축구장 1개 면적보다 넓은 8천㎡ 규모의 ‘힐링꽃밭’과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모두 2천100여만 원이 투입돼 조성된 꽃밭은 해바라기로 채워졌으며, 나무수국 328주도 심어졌다.이를 통해 여름철인 올해 7~8월이면 해바라기가 만개해 시민들이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나무수국이 풍성한 꽃을 피워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꽃잔디와 형형색색의 튤립 정원이 조성된 이곳은 하루에도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수백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이곳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SNS를 검색해 오게 됐는데 실제로 보니 꽃잔디와 튤립 정원이 더욱 아름답다”며 “한여름 해바라기가 만발할 때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화창한 봄날, 코로나19 사태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관광객들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힐링꽃밭’을 조성했다”며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 코스 중 한 곳으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감골시민홀에 설치한 안산시 제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당초 오는 29일 개소 예정이었으나, 백신 입고 일정에 맞춰 하루 앞당겨 이날 개소하게 됐다.감골시민홀 920㎡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8개동(일동·이동·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1·2·3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루 600명 이상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상자에게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노인복지과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날짜와 시간을 확정하면, 대상자는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접종센터에서 접종받으면 된다.2호 예방접종센터는 당분간 평일만 운영할 예정이지만, 향후 백신공급 및 센터 운영 안정화 등을 거쳐 인력을 보충해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접종할 계획이다.특히 부족한 예진 의사는 관내의료기관(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동안산병원·사랑의병원·세화병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모두가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집단면역체계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누구나 북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북방계식물* 가상(AR) 전시원」앱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북방계식물이란 한반도를 남방한계지로 가지는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하는 약 600여종을 말하며, 그 중 200여종은 남한에서는 관찰할 수 없다. ‘북방계식물가상전시원’ 앱은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검색하여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 앱을 실행한 후 관찰하고 싶은 종을 선택하면 식물이 설명과 함께 화면에 나타나며 확대를 하여 관찰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애플 등 앱스토어에는 추후 서비스 예정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림생물의 디지털 전환 시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반도 북부지역(북한)에만 분포하는 자생식물 3종*(가솔송, 금강인가목, 담자리꽃나무)을 증강현실(AR)로 구현했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왔으나 식물을 대상으로 3D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3D로 구현된 식물은 기존의 사진이나 세밀화와는 달리 입체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활용도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온라인 비대면 대학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진행된 컨설팅은 안산시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진행됐으며, 개별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 등을 바탕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전공 및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1대 1 방식으로 진행된 컨설팅에는 진로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진로상담부터 구제적인 정보까지 제공하는 등 대입준비를 하는 청소년이 실질적인 목표를 세우고 정보를 얻어가는 서비스가 되도록 이뤄졌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어 대학입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제공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검정고시부터 대학입학 준비까지 꿈드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꿈드림은 올해 8월 검정고시가 끝난 이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2차 대학입시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을 통해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체육회·안산시장애인체육회 하천변 보행 안전 캠페인 실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체육회 및 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안산천·화정천 산책로에서 보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봄을 맞아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시 공직자 및 시체육회·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원 등 모두 20여명이 평일 또는 주말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많은 시민이 오가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들은 자전거로 및 보행로를 알리는 안내부터, 자전거 제한속도 준수 및 보호 장구 착용, 전동 이동수단 운행금지 등 다양한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활용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윤화섭 시장은 “많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각동 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지부장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혜택 ▲외식업종사자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식품진흥기금 외식업소 교육 및 발전 지원금으로 사용 확대 ▲소상공인 운영자금 저리대출 ▲상록구·단원구 지역 간 격차 해소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안산시 영업자들의 위생교육을 위한 음식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상록·단원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영세 음식점의 피해는 상당하며,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소비 활성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공앱 개발, 안산형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증진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주택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약 136가구에 국비 지원금 외 시비 1억4천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5개 에너지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이며, 세부 지원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업은 (재)안산환경재단을 통해 예산한도 내에서 11월 말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http://www.eg21.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관과 협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 참여방법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는 사업이다.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올 11월까지 추진하며 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으로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규격에 따라 지급단가가 다르다.시는 당초 사전에 신청자만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하도록 했으나, 지난 19일부터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준을 변경했다.시민 누구나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을 주민등록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철거 전·후 사진(현수막만 해당)과 함께 제출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동일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불가능하다.궁금한 사항은 상록·단원구 생활안전과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