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시장 윤화섭)는 현재 2개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를 나머지 23개 동까지의 전환을 대비해 주민자치회 실무 지원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매뉴얼은 주민자치회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구성·운영 ▲예산·회계 ▲보조금 운용 ▲감사·평가 ▲관련 서식·예시 ▲참고자료 등 6개 분야 총 424쪽으로 구성됐다.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나머지 23개 동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자치회 시작 단계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취지 및 추진 현황과 주민자치회 전(全) 분야에 걸친 추진방법 및 사례, 서식 등을 포함한 주민자치회 지원 업무지침을 제작하게 됐다.특히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동 주민자치회 담당자와 주민자치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서식 및 예시와 시기별 절차도까지 담겨 주민자치회 업무를 처음 접하더라도 관련 업무가 어렵지 않도록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시는 주민자치회 매뉴얼을 각 동 뿐만 아니라, 주민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단원구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집수리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안락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지원대상은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점포와 복합용도로 사용 중인 건물은 건축물대장 용도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고, 점포로 사용하는 부분이 1층 한정, 지상 전체 연면적의 40% 이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로, 대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남북경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30일 윤화섭 시장이 통일부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인영 장관에게 한국전쟁 72주년을 맞는 내년, DMZ 걷기 사업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아울러 안산시가 그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민선7기 안산시는 올 5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기에 앞서 2019년 5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금’ 조성을 시작, 현재까지 6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평화통일에 대비한 남북교류사업의 기반을 마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8월 한 달 동안 100㎡ 이상 중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6개 조로 참여한다.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배달 영업 시 원산지 표시 방법 확인 등이다.시는 점검 전 각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예고한 뒤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1차 계도 및 교육 이후에도 기준에 미달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차 점검에 나선다.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할 대상은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9개 품목과 수산물 15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개월여 동안 운영을 중단한 관내 경로당 253곳은 올 6월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안산시는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 이용 인원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올 7~8월 냉방비를 지원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전기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하게 이용토록 조치했다.중앙동 소재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위가 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갈 때가 마땅치 않은데, 경로당을 시원하게 개방해놔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시의 무더위 쉼터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운영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대부포도축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특별판매 및 로컬푸드 직매장 특판전 등을 이용한 언택트 판매행사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29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대부포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다.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안산시포도연구회’를 통해 진행되며, 8월6일 대부도 캠벨얼리(2㎏) 100박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5일 샤인머스켓(2㎏) 500박스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2천200박스를 한정 판매한다.다만 기상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2일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이와 함께 이마트 고잔점에서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잎맞춤’,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안산향’ 대부도 섬포도를 8월12일부터 18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바다포도축제’를 운영하며, ‘1+1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5월 안산 와~스타디움에 개장한 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지난 6월28일부터 5부제 신청을 받았음에도 접수 5주 만에 전체 신청자의 4분의 1 수준인 1만3천여 명이 신청하며 어르신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처럼 성공적으로 정착되자 광명시를 비롯한 동두천시, 양평군 등 경기지역 지자체부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부산 기장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며 무상교통 사업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무상교통 정책은 사회구성원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최소 교통서비스이자, 교통 기본권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가 시행하는 혁신 대중 교통정책인 한편, 친환경 버스 이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정책이기도 하다.이 사업은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5만1천여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높여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그린리모델링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금까지 전국 203개 지자체 및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1645곳에서 그린리모델링이 진행 중이고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도 사업을 본격화해 성능과 디자인을 고려한 고품질 설계와 다양한 기술요소 적용 등으로 시·도별 시그니처 사업을 1곳 선정해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리모델링 개념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한 LH·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올해 시그니처 사업 선정 계획을 밝히고, 그린리모델링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29일 이같이 전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뉴딜의 대표과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4500억 원을 투입해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의 기술 적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이달 말 현재 826개가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중 각 시도별 추천 및 별도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측면에서 잠재력을 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해나가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석,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전도시 취지를 공유하며 향후 계획 및 상호협력 구축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박은경 시의장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장, 병원장, 교수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시 공직자 3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는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들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을 모아가며,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 ▲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특히 위원회에는 조준필 아주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참여해 국제안전도시 취지 및 지역사회 협업체계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