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사기의심거래는 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 자동 차단될 예정이며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조회범위도 대폭 넓어진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말부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홈페이지(https://cyber.go.kr)와 사이버캅 앱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조회’ 서비스에서 사기거래에 사용된 모바일 메신저 계정·이메일 주소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시스템이 개선된다.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흐름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찰청 그리고 ‘개인간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는 22일 사이버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개인정보위는 인터넷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예방 및 구제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개인간 거래 플랫폼 사업자들이 카카오톡 등을 통한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 기관간 정보공유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경찰청은 시스템을 개선해 오는 12월 말부터 사이버캅을 통해 사기로 의심되는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모바일 메신저 계정, 이메일주소를 조회하면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사이버사기 피해 신고된 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아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시는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한 행사는 ▲범죄예방환경조성 업무협약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선포 ▲성폭력제로문화 확산 포럼 등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범죄예방 환경개선 협약에는 안산시와 보호관찰소안산지소(소장 정성수),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민수)·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용석)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지역별 범죄 발생정보 및 방범시설 현황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 공동수행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시는 ▲민·관 협력 체계구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범시설확충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 전략 등을 통해 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 주재로 진행된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 포럼’에서는 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2021 SNS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열고 개선점 및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자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영상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SNS 홍보기법 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기자를 소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안산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122명을 운영하며, 안산시정과 지역소식을 취재한 후 매체 특성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및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성과도 내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홍보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소통으로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21일 06시부터 21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지난 19일부터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오늘(11월 2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고, 내일(11월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령기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이달 22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폐기물 불법소각과 불법투기 행위가 농촌지역과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조치다.특히 대부도 지역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도 지역의 불법 폐기물 소각 및 불법투기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폐기물 불법소각행위는 화재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해당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기간을 통해 그간 만연해오던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에서 해외평가 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웨덴 굴브란드 쉰베르크(Guldbrand Skjonberg)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ISCCC) 사무총장 등 공인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이번 실사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안전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단계로,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을 비롯한 3명의 국제 실사위원과,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 총 6명이 참여했다.실사는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범죄분야 ▲자살분야 ▲교통분야 ▲산업분야 ▲재난분야 ▲고위험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과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내용발표도 진행됐다.시는 그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산상록·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2021년도 성평등 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역정책과 지역 발전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운영 중이다. 여성친화조성협의체는 ▲양성평등 ▲성평등 ▲돌봄 ▲안전 ▲도시공동체 등 모두5개 분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성인지강사·시민 등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제시 사업 평가와 과제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성평등 기금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아이디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는 협의체 각 분과별로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룬 만큼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은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한국적 이미지와 문양이 적용됐다.사증면수는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확대되고, 기존 사증 추가제도는 폐지된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미기재로 기존처럼 국내에서 신분증 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별도 신청 시 출생지도 표기된다.여권 방문 신청자에 한해서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비용 신청인 부담)도 시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범죄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초등학교 앞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날 팔곡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마을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친구야! 우리 함께 웃자’를 슬로건으로 학교 앞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의 예방의식 및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캠페인 전 팔곡초 학생들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산시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팔곡파출소 경찰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성범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피켓 전시 ▲‘불법촬영 근절 동참’ 인증 플로라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와 함께 ▲친구야! ‘디지털 성범죄’ 넌 알고 있니? OX퀴즈 ▲친한 사이에서는 개인정보를 보내줘도 괜찮다? ▲랜덤 채팅방에서는 나이·성별을 속일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는 주로 무서운 사람의 협박으로 시작 된다? 등 학생들이 피해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을 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를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산제일교회와 시설 무료임대를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안산제일교회로부터 단원구 예술대학로3길 10에 위치한 브릿지센터 2층 내 교실 140.4㎡를 10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중앙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내년 초부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안산제일교회에 감사하다”라며 “중앙가치키움터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9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장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