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7~28일 진행되는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한 성평등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MZ세대의 등장과 조직문화 변화 흐름’ 이라는 주제로 유정은 젠더십향상교육원 대표의 강의에 이어 ‘법령전반에 대한 성별영향 고려 필요성’을 주제로 문혜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가 자치법규의 성인지적 분석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 선행돼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축제 ‘프리사이언스, 레트로! SCI-WORLD’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등 안산사이언스밸린(ASV) 기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에 개최될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린(ASV) 과학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모두 6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는 ▲3종 과학꾸러미(달고나 화학실험·힘의 원리-딱지치기·다기능 시계 제작-유니맷) ▲물로켓·고무동력기 제작 ▲과학문화공연 ▲돔영상 무료관람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등 총 9개의 과학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과학문화공연은 풍선아트쇼 ‘디스이즈잇’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는 9월 24~25일 한양대학교 ER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38개 공공청사와 관내 120개의 아파트 단지,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등이 참여하는 소등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2일 오후 8시, 10분간 진행된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해상에서 원유시추 작업 중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선포하고, 1972년 113개국의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안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에너지, 산업공정, 건물, 수송, 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살 위험신호 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이어줌人 영상을 통한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찾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모두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4월 25일 서울역 인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기오염물질 첨단감시장비 운영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중 첨단감시장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및 8개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를 비롯해 민간 무인기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 차기 계절관리제 대응 개선방안을 주제로 기관별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무인비행선, 이동차, 무인기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의심 사업장 선별·점검 결과와 함께 이와 연계한 사업장 단속을 주제로 발표한다. 8개 유역(지방)환경청은 청별 관할구역 내 첨단감시장비 집중점검 결과를 소개한다. 지자체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 최성우 연구사가 대표로 '지자체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례'를, 민간 무인기 협회는 민관협력체계 도입·운영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그동안 국민 모두가 휴대하고 있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국세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 PC 기반 홈택스 서비스 784종 중 741종을 모바일 홈택스로 이용 가능 해에는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손택스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검색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부가세·종소세 등 각종 세금 신고, 국세증명 발급, 기한연장 신청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세업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세납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을 제외한 703종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 모바일 홈택스 웹 서비스는 민간인증서(간편인증), 금융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로 인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방식에 따라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공동인증서, 생체인증(지문, 얼굴) 방식은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여, 웹 화면에서 바로 ‘손택스 앱’ 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손택스 앱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광장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실시 ▲식재료 적정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소장 박종승)는 21일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 삼척지역 주요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안보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안보과학관 관람과 특별강연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 ADD는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해양연구센터에 안보과학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ADD의 역할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과학 분야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안보과학관에는 ADD가 개발한 지상․해양․항공 무기체계와 도전적 미래 국방기술 등이 전시됐다. 특히 미래 국방기술은 실감형 영상과 AR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으로 구현됐다. ㅇ 또한 안보과학관 야외공간에는 현재 개발 중인 각종 유도무기와 어뢰, 발사대 등이 실물크기 모형으로 전시돼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 개관식은 박종승 ADD 소장의 기념사, 김양호 삼척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연구소 및 삼척해양연구센터 소개, 안보과학관 관람으로 이어졌다. 관람 후에는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허린 ADD 선임연구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ㅇ 특별강연의 주제는
[안산/이영찬기자]안산시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음달 5~8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범 내려온다’로 큰 관심을 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로 막이 열리며, 4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 안산 청년 예술인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전 부주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평생학습원은 다음달 3일부터 7월29일까지 풍도·육도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불어라, 풍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소외지역인 풍도 및 육도를 찾아 문자해득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 문화예술, 건강교육 등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력을 높이는 인지놀이 ▲캘리그래피로 알아보는 아름다운 한글 ▲디지털핸드폰 사용법 배우고 즐겁게 소통하기 ▲한글로 따라 부르는 쉬운 경기민요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도·육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학습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