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부터 부곡동과 고잔동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안산시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해, 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안산시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1월 주민자치회를 전체 동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은 함께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며 풀뿌리 근린자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의 변화를 위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자치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22일 주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8월 중순 확진자 수가 30만 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확진자 수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이달 31일부터 양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요일(9시∼12시)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코로나19 역학조사반 및 재택치료상담센터에 추가 인력 지원을 통해 코로나상담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인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종사자 선제 검사를 강화하고, 4차 백신 예방접종 독려 및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이 코로나 재유행의 분수령 될 것으로 판단하고 문화시설과 물놀이시설,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와 외국인 사업장 대상 현장점검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 19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경기도청년푸드 창업허브 1호 안산점’ 개장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참석해 입점 청년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옆에 들어선 안산점은 작년 5월 경기도의 ‘청년푸드창업허브'에 선정돼 총15억 원(도비 10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공유주방과 인큐베이팅 공간, 배달주문 중앙관제시스템이 설치됐다. 현재 24팀 1기 청년들이 입점해 창업체험을 받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온라인 식품시장과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대응하고,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된다. 예비 창업청년 사업가인 고병호(고본짬뽕) 대표는 “이 공간이 지역상권을 살리는 안산의 명소가 되도록 청년 상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창업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청년사업가를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상권이 함께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라는 마음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혁신도시 구현에 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이민근 시장)는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 건립과정에서 수거된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 풍도 어촌계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갈대습지로 56번지 일원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 건립 추진 중, 기존가설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용품(갈대습지 순찰용 자전거)을 수거, 수리해 재활용한 것이다. 공공개발과는 수거한 자전거의 녹을 제거하는 등 자체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부분은 전문수리업체의 도움을 받아 사용 가능한 자전거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시는 지난 20일 수리가 완료된 재활용 자전거 10대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도서지역인 풍도 어촌계에 기부했다. 민영일 풍도 어촌계장은 “안산시가 솔선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에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관광객과 마을 어르신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한 달을 앞두고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보고하며, 누구에게든 기회가 주어지는 건강한 청년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의 시정비전인 ▲자유▲혁신▲행복▲창의 달성을 위해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특히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해 꿈과 기회를 선물하는 청년도시로 조성한다는 각오다. 이민근 시장이 그리는 청년도시의 로드맵은 크게 다섯 가지로 대표된다. 청년이 참여하고, 직접 구상하는 청년도시 먼저, 시는 청년을 대변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해 청년과의 소통창구로서 활용해나간다. 청년패널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폭넓게 마련하고,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하는 청년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직군별 근로유형과 규모, 환경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및 각계전문가와 함께 의논하는 등 청년노동자를 위한 소통도 이어나간다. 시는 ‘청년이 안산의 미래다’라는 명확한 명제 하에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 기반을 계속 마련해나갈 예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윤석신)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의 지원과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가정 밖 청소년 심리정서안정지원 사업(1차)’에 선정돼 21일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9경을 따라 벌크 UP’이란 주제로 안산시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균형 있는 성장과 기량, 품성을 길러 신체적·정서적으로 벌크 UP을 하며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안정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윤석신 소장은 “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향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지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친선 결연도시인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우수 농특산물인 복숭아 500상자를 완판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선 결연도시인 안산시와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농가를 돕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도군 복숭아 특판행사’는 판매 요청을 받은 복숭아 500상자(박스당 4kg)가 조기에 완판 되었으며, 19일 황영호 청도군 부군수와 관련 공무원 일행이 직접 안산시청을 방문해 특판 행사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따뜻한 정을 보내준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무원 여러분께 청도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청도군도 안산시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선 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안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2020년 11월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청도군과 친선 결연을 맺
[안산/이명찬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점검에 참석한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책건의는 21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장마철 대비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지하터널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 어명소 제2차관을 만나 공사 관계자로부터 안전예방 매뉴얼 보고와 지하 터널 방재 등 현장 점검을 함께하며 이루어졌다. 이민근 시장의 정책건의 사항은 ▲신안산선 노선 연장(그랑시티자이APT(신설), 세계정원 경기가든(신설)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대부황금로(지방도 301호선) 확‧포장 공사 국비 지원 ▲2023년 ITS국고보조사업 공모 적극 지원 등으로 안산시의 미래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굵직한 현안사항이 담겨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경우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APT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잇는 노선연장은 안산시의 성장 동력 확보와 대규모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최근 7,600세대가 입주한 안산 그랑시티자이APT 단지는 입주민들의 교통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은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징과 함께 국민에 한층 더 가까워진 대통령실, 쾌적한 용산가족공원을 비롯해 이태원관광특구, 외국공관 등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주변환경 덕분에 용산에는 골목 골목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와 놀거리·먹거리가 공존한다. 이렇듯 서울 도심 내 다소 이색적인 공간인 용산 곳곳을 보다 손쉽게 살펴보길 원한다면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해보자. 용산구가 지난 1월 6일 공개한 QR지도는 용산의 골목 속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지도 속 QR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해 접촉하면 곧바로 360도 시점 전환이 가능한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기존의 일반적인 지도와는 차별화를 뒀다. 기획에 참여했던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이선경 주무관으로부터 지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 리플릿.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는 용산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와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향후 사라지고 잊혀질 장소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주무관은 “QR지도는 구민이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전국 7대 편의점 체인 업체의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입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국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하게 된다. 편의점 자가진단키트 판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 구매가 줄어들어 자가검사키트를 취급하는 약국과 편의점 수도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자가검사키트를 야간과 주말에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휴가지 등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10개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의 주간 생산가능량은 4790만명 분으로 충분한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판매처 확대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려는 경우 세븐일레븐, CU, GS25 등 편의점 보유현황 앱에서 재고가 있는 편의점의 위치와 재고량 등을 손쉽게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