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2040년까지 수도시설 확충·유지보수와 취·정수시설 개량·안정화에 24조 4006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수도기본계획(2022~2031년)’을 수립해 5일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수립된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수도사업의 변화 및 혁신의 흐름에 맞춰 그간 이원화됐던 ‘전국수도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통합·개편한 것이다.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역 중심의 안전한 물이용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수도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도정비계획으로 변경하고 계획 수립 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반영하도록 해 국가와 지방 수도계획 간의 위상 정비와 연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은 그동안 수직(광역-지방), 수평(지방-지방)적으로 분절해 운영하던 수도 공급체계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섬진강 등 4대강 유역 기반의 통합적인 체계로 구축해 중복 투자와 개별적 사고대응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도 등 관내 개인 주택이나 건물 등 1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자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백현숙 에너지정책과장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선도적인 에너지자립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9일 일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사랑방 행사 ‘어르신, 교복입고 낭만 소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체조 ▲다함께 노래 부르기 ▲장기자랑 ‘나때는 말이야’ ▲기억력 향상 ‘추억의 단어 맞추기’ ▲보물찾기 등 어르신들이 학창시설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9월에 개소해 마을기업인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과 함께 ▲공유부엌 ▲공유냉장고 ▲우리동네 초록친구 ▲우리동네 건강살롱 등 사업을 통해 우리동네 생활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2021년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다’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여가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렴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2년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상반기 실시한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자체진단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예방을 위한 사례 ▲올해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주요 내용 ▲‘청탁금지법’ 최근 개정사항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갑질 없는 청렴안산,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청렴 안산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청렴도) 진단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시민과 함께 청렴한 안산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리동네 청렴클래스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적극적인 중재로 경기도 버스 노조 파업 철회를 이끌어 시민들의 출퇴근 대란을 막아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버스업체 등 버스종사자 1만 5천여 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이어 29일 열리는 2차 조정회의 결렬 시 30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경기버스노조협의회는 ▲준공영제 전면 확대 시행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이행 ▲도내 31개 시·군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도지사 임기 내 준공영제 미시행 업체 노동자에 대한 동일임금 지급 등 노동조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파업 참여 버스는 1만600여 대로,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고,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대부분 포함돼 있어, 파업 시 관내 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 이 시장은 29일 최종 협상장소인 수원시 소재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노조 위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중재와 함께 파업철회를 요청하며. 경기도가 발표한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인 ‘모든 노선 준공영제 실시’를 적극 검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과 29일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4대 폭력의 실태를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공·시·대(성평등, 공직문화, 시작은, 대표주자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슬로건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 예방 및 근절에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사이버교육’을 추진 중이며,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지속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과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최근에 발생한 대전의 대형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를 언급하며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대형 판매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하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판매시설을 우선적으로 일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10월을 맞아 많은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주인공은 70만 안산시만과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공직자로서의 의무감과 자부심을 갖고 행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됐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에 WGBI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편입 시 약 50조~60조원의 외국인 국채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런던 증권거래소 산하 FTSE Russell이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달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한국을 잠재적으로 시장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세계국채지수(WGBI)를 관리하는 FTSE Russell이 29일(현지시간) 한국의 WGBI 관찰대상국 편입을 알린 보도자료. (사진=FTSE 러셀그룹 누리집 캡처) FTSE Russell은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국가별 시장접근성을 레벨 0~2로 구분하고 있으며 레벨 2 국가만 WGBI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된 것은 FTSE가 2019년 3월 한국의 시장접근성을 레벨1로 평가한 이후 처음이다. FTSE Russell은 “한국 정부가 외국인 국채·통안채 투자 비과세, 외환시장 선진화 방침,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통한 국채 거래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하는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한양대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3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경기 안산 강소특구의 3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9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특구로 지정됐다. 지난 3년간 연구소기업 설립 29개소, 첨단기술기업 지정 2개소, 창업 34건, 고용 창출 188명, 기업 매출 281억 원 등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등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강소특구 단장의 지난 3년간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주)비이아이랩 수혜 사례 발표 ▲경기도 제2호 첨단기업 ㈜포스텍 현판 증정식 ▲지역혁신기관 연계 강소특구 발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강소특구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시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리기 위해 제9회 상록수문화제를 오는 10월 1일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상록수문화제는 최용신(崔容信, 1909~1935)의 상록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올해는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과거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 체험,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샘골음악극장 공연에서는 창작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갈라콘서트를 비롯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합창단, 빅바이올린플레이어, 싱어송라이터 강백수, 팝페라 ‘라스페란자’ 등 샘골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음악이 가을밤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안산디자인문화고의 프라이데이밴드 등 지역 청소년 공연팀도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샘골사람들을 추억하는 샘골도예, 팝아트, 메타버스 체험 등으로 구성된 샘골꿈놀이터도 즐길 수 있다. 또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 특별기획전시 ‘샘골에서 상록수로’는 100년 전 최용신과 샘골강습소 모습을 옛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최용신의 역사이야기,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로 재밌게 풀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