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7일 안토니 쿡(Antony Cook)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본부 총괄대표와 만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대전지역 과학기술연구소의 협업, 대학 인재 육성과 관련한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과 철학을 안토니 쿡 대표에게 설명 받고 해외 ICT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현 정부의 정책 과 규제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토니 쿡 대표는 “한국의 우수 연구 인력이 모여 있는 대전의 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함께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연구 협업을 도모해보고 싶다”며 “대전지역의 우수 인력들을 적극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의 우수 연구자들과 학생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물 심양면으로 돕겠다”며 “대전을 직접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는 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토니 쿡 MS 아시아 지역본부 총괄 대표 외에 정교화
정부가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좌절감을 야기하는 생활 속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 이른바 생활적폐의 해결을 위해본격적으로 나선다. 어떤 분야들에 어떤 정책이 국민의 삶을 달라지게 할까. 정책브리핑이 9개 과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본다.(편집자 주) 안전분야 부패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가 모두 그랬다. 스프링클러 미작동, 비상구 폐쇄, 셀프점검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불법행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들 사고는 안타깝게도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와 안전무시 관행을 ‘안전분야 부패’로 규정하고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내재되고 관행화된 안전문제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안전분야 감시시스템 구축과 반부패 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분야 부패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분야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해 행안부는지난해 10월, 모든시·도에 안전감찰 전담조직을 신설했다.이는 안전분야 부실점검, 부실시공 등 방치된 안전관리 사각지대의 개선을 위해서는 안전부패의 감시기능을 전국단위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2019년 제1차 전라북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2019년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각 시도에서 매년 수립해야 하는 연차계획으로 올해 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및 도, 교육청, 14개 시․군의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담 고 있다. 협의회에는 도내 평생교육 관련기관 대표, 전문가 등 위원들 대다수가 참석해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도 평생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확정된 시행계획은‘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전북형 평생학습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형 평생학습체제 정립, 도민중심 학습생태환경 조성, 격차없는 열린학습사회 구현 등 3대 추진전 략을 설정하고, 총 52개 사업에 3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도 교육청과 시군에서도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도내 모든 시군에 평생교육협의회 구성과 평생교육사 배치를 추진해 시군의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탄탄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및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방송사 재허가 시 공적책임을 중점 심사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수신료 면제절차 간소화 및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지원, 재난관련 자막방송 전달망의 다원화 추진 ◈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미디어교육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 확충(7개→10개) 및 마을 미디어교육 활성화(50개→70개 마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1.5만대)과 전용 콘텐츠를 확대 ◈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통신분쟁조정제도」 시행,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및 통신재난 발생 시 사업자의 배상책임 강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외주제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외주제작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방송평가에 제작현장 안전조치 반영 ◈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해소를 위해 「망 이용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해외사업자에 국내대리인 지정의무 부과 및 위법행위에 대한 서비스 임시중지 명령제도 도입 추진 ◈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등 신남방·신북방 거점국가들과의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추진 ◈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전북/이두환기자] 3월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북 역사인식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도립국악원 주관 국악관현악 특별공연을 비롯해 3.1운동 전야제 와 기념일 행사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을 이어나갔다. 이제 3~4월에 집중된 100주년 기념행사들이 마무리 되면 전북지역의 3.1운동에 대한 자료발굴과 전북 3.1 운동사 제작을 비롯해 각종 학술․교육 및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을 연계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해 전라북도의 특색을 살리는 기념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도내에는 후손이 없거나 미추서 등으로 미등록된 독립유공자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도에서는 전수조사 를 통해 전북 3.1운동사 책자에 기록하고 포상신청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운동자 후손 찾기에도 적극 나서고, 희생과 헌신으로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예우사업도 진행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제2 벤처 붐 확산을 위해 4조 8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또소상공인과 자영업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가칭) 제정에도 나선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7일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홍종학 장관이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는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의 비전 아래 ▲공장·일터 혁신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중소제조업 부흥▲민간 주도 방식 정착을 통한 제2 벤처 붐 확산 ▲민간 자율의 상생협력·개방형 혁신 가속화 ▲독자영역으로 소상공인·자영업 새로운 방식 육성 등 4대 핵심 정책을추진한다. 우선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확산의 국정과제 목표를 대폭 상향해 2022년까지 3만개로 늘린다. 올해는 작년보다 2.6배 증액된 3428억원의 예산을 중소제조업 공장혁신에 뒷받침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등 민간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공장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연구·개발(R&D) 연구과제 선정 권한을 민간으로 이양해 민간 주도의 4차산업혁명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지방 산업단지에 인재들이 모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올해 재해위험저수지 28개소에 61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저수지로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도는 2013년부터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97개소의 저수지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492억원을 투입해 46개소를 정비했다. 올해는 국비 및 지방비 61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옥전제 등 총 28개소(신규9, 계속19)를 정비할 계획이 라고 4일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제체보강, 덧쌓기를 통한 여유고 확보, 취수시설 보강으로 근원적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사태 로 하류지역 주민보호가 가능하도록 수위계측기 설치와 수위조절을 위한 긴급방류시설 등 홍수예방시스템 구축으로 홍수대응 능력을 높인다. 또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저수량이 감소된 저수지에 대해서는 준설사업 병행으로 가 뭄대비 안정적 물관리에도 효과가 크다. 전북도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재해 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정기점검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군산시 읍내제 등 8개 저수지에 대하여 3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5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예보됐거나 4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50㎍/㎥를 초과하고 5일에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환경부는 발령기준 충족시에도 각 시·도에서 검토해 미발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택시기사들이 비상저감조치 참여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사상 처음이며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와 전남은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5일에는 서울지역의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서울지역은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텔
(완주/이두환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지난 2월 27일 지역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청에 졸업생 생산 농산물과 위문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졸업생 농산물 기탁행사’는 한농대의 나눔 문화 실천운동인 ‘To-You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의 CEO로 자리 잡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행사로 이번 기탁행사에는 허태웅 총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홍기균 한농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완주군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 졸업생 농산물 전달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한 것을 시작해 지난 2015년까지 동일한 지역에 농산물을 전달했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2016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청에 농산물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한농대는 졸업생이 생산한 쌀과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품 등 17종의 농산물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완주군청에 기탁했다. 기탁행사에 앞서 허태웅 총장과 홍기균 회장,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수요 맞춤형 특화 시책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 다. 도는 28일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기관 등을 선정하는 『제6회 세계일보 다문 화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07년 전담부서를 설치한 이래 2008년 전북지역 14개 시·군 전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왔다. 전라북도 대표사업인 ‘글로벌 마을학당’은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마을학당사업, 어울림문화교육, 행복플러스사업 등을 통폐합하고 사업 대상 도 다문화가족 외에 외국인주민으로 확대하여 사업 내실화 및 사업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 았다. 전북도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결혼이민자 의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초중고 검정고시반 운영, 대학 학비 지원,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