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10일(금) 오후 2시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를 주제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닷속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7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약 1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만의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완도의 주요 수산물 시식행사도 열린다. * 뿌리로 영양을 흡수하고 햇빛을 받아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연안환경을 정화하고 적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어 방류사업 50년 기념집 발간과 함께 연어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등 연어 자원 증대에 기여한 이철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7(화) 22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지난 5.4(토)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신한 트윗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최근 WFP/FAO가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는 방안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9년 5월 7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로 3년째, 퇴직 소방공무원을 ‘학교안전지도 관’으로 선발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지도관’은 인사혁신처 노하우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청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 채용을 진행하여 올해 총 26명을 채용, 전북 119안전체험관 등 전국 7개 안전체험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 5명을 선발하여 체험객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인형극 공연 등 적재 적소에 ‘학교안전지도관’을 배치, 체험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119안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안전지도관’이 현장학습 에 동행, 여행지 안전점검 및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등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학교안전 지도관’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학교안전지도관’ 정균태(64세)씨는 소방안전인형극 전 마술공연으로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 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데, 그는 퇴직 후 자신의 경험을 살린 노하우 플러스 사업이 체험관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119안전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문재인정부의 국가비전이자 국정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으로서 대우받아야 할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포용적 복지는 국민의 삶의 질을 고르게 높이는 것이다.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가능한 일이다. 포용적 복지국가는, 지금까지 정부의 사회정책이 포용적이지도 않고 복지도 취약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경제 규모나 경제 능력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하지만 국민행복을 좌우하는 복지는 선진국에 견줘 여전히 뒤떨어진 상태다.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 추세가 굳어진 가운데 빈곤층과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나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서 생애주기별 기본생활 보장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청와대) GDP는 28위, 행복도 순위는 54위 2018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 2046달러를 달성해 관련 통계를 내는 세계 180여 개국 가운데 28위다. 그런
[한국방송/이두환기자]1987년 설립 이래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메탈을 둔 현대성우그룹은 2019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에서 현금 후원 혹은 장바구니 홍보물 제작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비영리 문화 행사이다.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역 축제 중 하나로서,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JFWF 2018은 아시아 최초로 10일 간 개최된 음식 축제로서 제주의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제주 미식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하고, 제주 조리학과 대학생과의 협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전역, 본태박물관, 제주한라대학교, 메종글래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등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미식을 알리는 축제의 목적에 알맞게 메인 가든디너 초청객원 700명이 식재료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이두환기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 시장을 모두가 편한 무장애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말바우 시장 상인회와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일 11시 말바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3자 업무협약식을 갖고 말바우시장을 백화점이나 SSM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한 무장애 시장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다양한 제안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우선 이미 구비를 들여 매입한 구 동신자동차학원 부지 이용계획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 특히 교통약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TF 구성을 광주 북구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휠체어, 유모차, 보행기, 손수레 등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로를 확보하고 충분한 장애인전용주차장 확보, 장애인전용화장실 건축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노인·장애인 등 홀로 장보기가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등을 활용한 장 봐주기, 짐 들어주기 등 도우미제도를 도입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으고 광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19년 관광벤처사업공모전 (1.23~2.27)에 도내 28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총 6 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결과 > ◼공모기관 : 한국관광공사 ◼접수기간 : 2019. 1. 23 ~ 2. 27 ◼공모대상 - 예비관광벤처부문(예비창업자 / 창업 3년 미만 대상) - 관광벤처기업부문(창업 3년 이상) ◼접수현황 : 총 591개(예비관광벤처 529개, 관광벤처 62개) ◼최종선정 : 총 89개(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2개+전년도 우수예비기업 7개) 매년마다 개최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다른 사업간 기술이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관광 객이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분야의 주요 공모사업이다. 전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 최하는 관광벤처사업 설명회 참석은 물론 도내 관광벤처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 로 두 차례에 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 '전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이하 지구평가보고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제7차 IPBES 총회에는 104개국 정부,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 IPBES는 생물다양성협약의 과학적 자문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정부간 협의체로서, 기후변화협약의 부속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 지구평가보고서는 6개 장(章) 및 4개의 핵심메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메시지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의 현황, 변화 요인, 미래 예측 및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먼저 보고서는 과거 50년 동안 식량, 목재 등 자연이 주는 물질적 혜택은 늘어났지만, 온실가스 저감, 수질 정화, 자연 체험 등 생태계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 2000년 이후로 지구상 매년 6백 50만 헥타르(우리나라 산림 면적에 해당)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으며, 8백만 종 중 1백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전북/이두환기자] “지방소비세 균특 이양 재정 감소분의 선(先) 배분과 지역상생발전기금 영구적 존치 등 균형발전이 전제된 재정분권 추진이 필요하다”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전북회의가 지난 3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국분권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정된 정부의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와 관련한 지역별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분권 강화를 위한 시도 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했다.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이 발제를 통해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된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분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이어 ‘전라북도 재정분권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재정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정 교수(원광대 행정학과)가 정부의 재정분권 방향과 이에 대한 전북도의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박 교수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소비세 4% 인상을 통한 지방세 확충 방안이 소수 지자체에 지방세율 인상 혜택이 편중될 수 있고, 균특회계를 중심으로 한 3조5천억원의 지방이양 역시 지역 간 재정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숙종 임금 시대로 화려한 역사·체험 여행을 시작한다.올 춘향제는 광한루 600년을 맞아 ‘광한춘몽(廣寒春夢)-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예술·놀이체험·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춘향제의 모토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퓨전과 대중공연의 강화로 전통공연으로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퓨전음악, 실험예술, 컨템퍼러리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공연예술제의 영역을 확장한다.축제 첫날인 8일에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가 밤 7시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열린다.춘향선발대회는 국내외에서 413명이 참가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춘향의 아름다움과 기량을 뽑낸다.이어 앞서 남원예촌 무대에서는 ‘변사극 춘향전(오후 2시-3시),‘춘향전 주인공 찾기’(오후 4시-5시),퓨전음악 ‘동서양 음악에 빠지다’ 오후6시-7시)각 각각 열린다.특히 춘향제 개막공연 ‘춘몽’은 9일밤 7시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개막공연은 신관사또 생일잔치를 주제로 신관사또 부임행차 행렬, 길놀이, 모듬북 공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