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10월4일군산 시(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기업연구관대강당에서도민대상공청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우선협의대상으로선정된규제자유특구계획(안)에대해관계전문가, 민간기업및주민들의다 양한의견을수렴하여특구계획을확정하기위해이번공청회를마련하였다. 전라북도는친환경자동차(미세먼지저감) 규제자유특구는중대형상용차생산거점지역으로특화되어있으 며사회적이슈가되고있는미세먼지주범인경유상용차시장에대한대책방안으로친환경자동차산업의생태 계구축을목표로추진되는사업이다. 특구지역은군산시등에구축될예정으로타타대우상용차등19개의기업과7개기관이참여하여규제로인 해경쟁력이상실되고기준이없어추진할수없었던사업의실증의기회가제공된다.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상용차시장창출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주행거리의경쟁력을확보 하기위해국내에서제한하고있는내압용기설치이격거리(차체의외측면으로부터최소10㎝간격을두고설 치)를국제기준으로적용할수있는실증특례를통해액화도시가스(LNG) 상용차의경쟁력을확보하기위한사 업이며, 거점형이동식액화도시가스(LNG) 충전사업은액화도시가스(LNG) 충전소부족에따른충전인프라확충을위 하여국내에서는추진근거가없지만유
태풍‘미탁’의영향으로장대비가쏟아지는10월2일제65회백제문화제공주행사장에서익산기세배놀이(전북도무형문화재제25호)가인상적인공연을펼쳐갈채를받았다. 하루종일주룩주룩내린비로백제문화제의프로그램일부가취소되거나실내로장소를옮기는등어수선한분위기였지만, 익산기세배보존회(회장소월례) 회원60여명은우비를걸치고비를맞으며‘감동의우중공연’을시연했다. 익산기세배보존회관계자는“관객이한분이라도계시면비가와도공연을한다”며“정성껏준비해온공연을제대로보여주지못해너무나도안타깝고죄송스러운뿐, 이런귀한자리에참여할수있어서감사하다”고밝혔다. 상쇠, 대형기(12개), 용기(6개), 농기(6개), 양반및농악등60여명으로구성된회원들은웅장하고화려한무대를연출하였고, 주변에삼삼오오모여든관람객들은최선을다하는공연단의모습에아낌없는갈채와환호를보냈다. 익산기세배놀이는삼한시대마한의중심지였던금마(익산시금마면일원)에서거행되었던농경의례와제천의식으로, 음력정월열나흗날과대보름날에그해의풍년과마을간친목을위해행하는민속놀이이다. 이번공연은(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지난9월4일체결한백제권역문화예술교류업무협약(MOU)의일환으로성사됐으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답방형식으로내년5월초‘익산서동축제2020’에축하공연단을파견할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이 전라북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아 주임은 10월 1일, 전주 JS호텔에서 진행된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로에는 수요자(관광객)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마이스 산업 및 새만금 관광 등 신 융‧봉합 관광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라북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북 관광콘텐츠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재단 문화관광팀 박수아 주임은 “전라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에서도 문화와 예술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가을맞이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9월 20일부터 시작한 핑크뮬리 축제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허브동산은 이 기간동안 인스타그램에 #제주도핑크뮬리, #제주핑크뮬리, #제주허브동산, #핑크뮬리오름, #핑크뮬리축제를 포함한 해시태그를 5개 이상해 업로드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제주허브동산이 직접 제조한 1만2000원 상당의 120ml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 오름을 조성했다. 평지에 펼쳐진 다른 핑크뮬리와는 다르게 오름을 따라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에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종을 울릴 수 있는 하얀 종탑이 자리하고 있어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며 종을 울릴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경우 멀리 바다도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작년에 비해 많이 내린 비로 핑크뮬리가 늦게 폈지만 늦게 핀만큼 늦가을까지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름뿐 아니라 동산 곳곳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해 많은 방문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영암군이 주최·주관한 ‘마마무(마구 먹고 싶고, 마니 먹고 싶은 무화과)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 요리대회’가 9월 28일(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요리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영암 무화과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에 열린 ‘마마무 무화과 레시피 공모전’에 참여한 66개의 레시피 중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한 10팀의 본선 진출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0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든 팀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무화과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김윤민 교수(조선이공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전소현 교수(경기대학교 외식조리경영) △김정수(소비자 심사위원)가 참여했다. 수상 및 레시피로 각각 대상 △이강석 외 1인의 ‘어마요 감자소스를 곁들인 무화과 소갈비살 꼬치구이’, 우수상 △최가은 ‘무화과 찹쌀떡’ △김성찬 ‘무화과 바질 스프레드’, 인기상 △김민재 외 1인의 ‘밀전병을 곁들인 무화과 육회’ △강명주 ‘무화과 머핀’ △김소영 ‘무화과 김밥’이 수상했다. 수상작 및 공모전 참여 레시피는 요리 애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에서 찾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청년 일자리가 시급하다고 외치면서, 정작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법에 정해진 청년 의무고용 비율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 대표)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하 청년고용법) 상 청년고용의무대상 기관에 해당하는 308곳의 공공기관 중 53곳이 법규를 미준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공기업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법으 로 정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단을 공표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유 의원실이 기재부로부터 받은 ‘2018년 청년 의무고용할당 공공기관별 준수여부’ 자료를 살펴 보면,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산업은행 등 총 53개 공공기관이 청년의무고용의무를 해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공공기관 6곳 중 1곳은 청년고용법을 위반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기재부는 2017년 2월 발표한 ‘공공기관 인력운영 방안’에서 공공기관 정규직 정원의 5% 수준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청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미 양국은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간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MOU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우리 측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미측은 크리스토퍼 말로니 국제개발처 정책·기획·학습국장이 각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계기 양국 간 국제 개발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자는 합의에 따라 이번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미 양국은 이번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측 신남방정책과 미측의 인도·태평양전략에 기초한 개발협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성역량강화, 디지털경제, 보건·교육 등에서 공동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측은 우리측 이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 국제개발협력처(USAID) 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 협력을 진행해 나가고,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MOU 이행을 위해 노력해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친절기사 표창으로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19년 3/4분기 택시 운수종사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인 김진철 씨 등 친절기사로 선정된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들로 차량 내 청결유지와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승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고 각종 교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품격 있는 전주이미지 정착을 위해 앞장선 모범 운수종사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양승철 기사와 이병철 기사의 경우, 평소 차량 내 청결유지와 친절한 승객응대에 힘썼으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관광안내로 관광도시 전주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여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제보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한 후 △승객 응대태도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평가
[전주/이두환기자]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들이 전주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전주시는 전 세계 47개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년 140명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에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전통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를 찾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는 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예선을 통과자 중 47개국 140명으로 1979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11일까지 서울, 전주, 무주 등에서 ‘2019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전체 9박 10일간의 전체 일정 중 이틀간 전주에서 문화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주의 멋과 맛을 한껏 즐기게 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 목공예, 탈춤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가 살아 있는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6월 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지역 다문화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바 있다. 10월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할 예정이라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에서 선정한 새터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