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7일까지 8일간의 현지실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류 심사, 토론자 심사 등 여러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전체 심사과정의 한 단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수행한 이번 실사는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독일)씨와 소날리 고쉬(Sonali Ghosh, 인도)가 담당했다. 유네스코는 이번 실사 결과와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권고와 보류, 반려, 등재 불가의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세계유산 지정은 훼손 위기의 유형유산 보호에 목적이 있다. 국내적 중요성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중요하게 여긴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 갯벌인 전남 순천보성, 신안,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모래 갯벌 육지부의 사구 발달, 방풍림 분포, 배후의 염전과 논, 자연경관이 뛰어난 자연 송림 등이 있다. 연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주최하는 ‘제4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을 느끼자’와 ‘바다 위의 도시 새만금’이라는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여 가능하며,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재학생 등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11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및 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방문 제출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모전 운영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마감일자인 11월 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접수받는다. 공모전을 통해 총 469명에 시상할 예정이며, 총 장학금 520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중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말 열릴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4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새만금어린이그림공모전)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개요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총괄·조정, 기본 계획 수립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장관이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산림장관들은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이라는 주제로 미래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 (Our Forests for Prosperity and Peace)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이며 정상회의보다 한 달 앞서 열린다.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1월 25-26일, 부산 BEXCO **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11월 27일, 부산 누리마루 주요 의제는 ▲그간의 성과 및 향후협력 논의 ▲산림을 활용한 공동번영 모색 ▲ 산림을 통한 평화 기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의제 및 선언문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주제로 담고 있다. * 신남방정책 :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terity) 등 3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순천시가 주관하는 ‘제2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1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전남을 잇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전남 115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홍보체험관을 다채롭게 꾸며 평생학습을 통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전남/이대석기자] 11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50여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학습동아리 공연’과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가 야외무대와 콘코스홀에서 진행된다. 시군, 대학, 공공도서관 등 평생학습기관이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에서는 다육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다도체험 등 직접 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와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라남도 홍보관에는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될 ‘찾아가는 도민 행복 아카데미’ 내용과 22개 시군에서 선보이는 평생학습 우수사례, 도정 핵심시책으로 정도 새천년을 이끌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등을 소개해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일원에서 제7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참가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즐기기’로 나눠 진행한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공중파방송의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펼쳐진다. 초·중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바른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 맞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리말 즐기기’는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이 점자 이름표 만들기, 한글팔찌 만들기 등 총 5개 구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우리말 달인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8명)을 수여하고, 목포대 국어문화원에서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전라남도의 대표적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하는 뜻깊은 자리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행사 문의는 전남도청 문화예술과(061-286-5422),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061-450-6271)으로 하면 된다.
맵고 짠 음식을 먹거나 과음을 하면 다음날 심한 속 쓰림을 느낄 수 있는데요. 며칠이 지나면 당시의 통증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 이러한 식습관은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도와 위, 장 등 음식물이 지나가는 장기의 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인데요. 특히 위와 십이지장에 염증이 생기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은 매년 500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게 만드는 위장질환입니다. □ 산출 조건(위염 및 십이지장염) □ 상병코드: K29 / 심사 연도: 2016~2018년 / 지급 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상병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명세서상 기재해 온 진단명을 토대로 산출 ※ 더 자세한 통계 자료는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약국 조제 및 한방상병 제외입니다. □ 환자 수는 중복을 제거한 실 인원 수입니다. ※ 동일 환자가 연도를 달리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와 연령이 바뀌는 경우에는 환자 수가 중복될 수 있습니다. 위염 및 십이지장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를 즐기는 사
[전남/이대석기자]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7일 오후 2시 장흥 안양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개막, 13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박맹수 원광대 총장, 마재주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 도의원과 군의원, 광주·전남 병원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제전시관,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6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진료와 체험을 펼친다. 스크린 승마, 명상·심리 치료, 통합의학 북카페, 인체모형존, 약초동산, 국화향연장, 표고버섯 울타리, 주무대 문화공연,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마련됐다. 모든 검사와 체험은 무료다. 특히 통합의학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바이오-메디컬(Blue Bio)산업과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할 학술대회, 건강강좌,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국민에게 통합의학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이 옛 장흥교도서 부지에 사업비 95억을 들여 올 하반기에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올드앤뉴(Old&New) 남도 미식회’를 주제로, ‘나주 곰탕거리’와 ‘순천 청춘창고’를 10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천년 목사골 나주는 고려 현종 1천18년 전주와 함께 전라도라는 지명을 탄생시킨 역사가 말해 주듯 행정의 중심지였다. 영산강을 통해 다도해와 남도 들녘에서 거둔 갯 것과 곡식이 몰려든 곳이었다. 옛날의 번영을 간직한 고장인 만큼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그중에서 나주곰탕은 대표 음식이다. 조선시대 관아 건물 금성관 앞에는 곰탕 전문식당이 즐비하다. 과거 벼슬아치들도 곰탕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 곰탕은 나주 읍성내 오일장을 찾는 장돌뱅이들과 주변 고을에서 장을 보러 온 백성에게 국밥을 팔던 것에서 유래했다. 보통 뿌연 색을 띠는 일반 곰탕과 달리 나주곰탕은 국물이 말갛다. 양지나 시태 등의 고기 위주로 육수를 내기 때문이다. 곰탕은 가마솥에서 계속 끓이기 때문에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다. 따뜻하고 맑은 국물을 들이켜면 첫맛은 시원하고 뒷맛은 고소하다. 한입에 먹기 버거울 정도로 큼지막한 고기는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다. 잘 익은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곰탕은
가을의 대표 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가면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6회 자라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가을 숲과 재즈’라는 테마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소마큐브, 산퍼즐 등 생활 목공 만들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은 신체 측정 데이터 분석과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교정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숲에 대한 정보도 얻고 알찬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산림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알찬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최근3년간국내항공사가보유한항공기는꾸준히증가했지만항공기를관리·감독하는국토교통부소속항공안전감독관인력은제자리걸음인것으로나타났다. 항공업계의안전불감증이계속되고, 위법행위가급증하는상황에서감독인력증원을통한안전관리강화가시급하다는지적이다. 이용호의원(국회국토위·예결위)이국토교통부로부터제출받은‘해외주요국과우리나라항공안전감독관수비교자료’를보면우리나라항공안전감독관1명이담당하는항공기수는18대나된다. 우리나라보다항공기를152대더보유하고있는일본은감독관1명당항공기11대를담당한다. 프랑스는우리나라보다항공기116대를더보유하고있지만감독관1명당담당하는항공기는2대밖에안된다. 국토부소속항공안전감독관은항공분야에서5년이상근무한경력자중분야별자격증, 비행시간경력, 감독관련업무종사여부를평가해선발된다. 항공안전감독관은우리나라9개국적항공사와항공기413대를대상으로운항증명(AOC), 항공법규준수, 안전운항체계유지여부등을감독하고있다. ICAO(아이카오·국제민간항공기구)는항공기10대당3명의감독인력을권고하고있다. 권고기준대로라면123명의감독인원이필요하지만, 현재우리나라항공안전감독관은23명이전부다. 최근3년간항공기수는65대늘어났지만감독관수는그대로다. 지난3월, 인천과베트남푸꾸옥을왕복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