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경상남도 방문단이 오는 4일(토) 일본 ‘홋카이도 명명 150주년 기념식’ 행사에 공식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홋카이도로 명명된 지 150년이 되는 해로 홋카이도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개국 8개 자매우호도시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인구감소 등의 공통 현안을 토론하고 경남을 포함한 자치단체별로 관광자원과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문단은 8월 3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U-18 미래포럼’, ‘자매우호도시 라운드테이블 회의’, ‘홋카이도 명명 150주년 기념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곽영준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자매우호도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홋카이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남 주요 관광지와 산업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하나인 홋카이도는 일본 열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538만 명이 거주하는 있고 가장 큰 도시는 도청 소재지인 삿포르 시이다. 경상남도와는 지난 2004년 11월 지사정책부 지사실 차장 일행이 우리 도를 방문했고 같은 달에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답방했으며 2006년 6월 우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진주 혁신도시 일대를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법적명칭: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공약사업인 ‘국가혁신클러스터’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이전한 혁신도시를 산업기술단지·산업단지·외투지역 등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의 육성계획에 따르면 진주 혁신도시 인근 직경 40km이내 지역(진주시, 사천시, 함안군, 고성군)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구지정할 계획이며 ‘항공부품·소재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정 총면적은 11.6㎢로 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30개의 산업단지와 사천외투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이 지역에는 1,000여 개의 항공부품 및 기계·금속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있다. 국가혁신지구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장관에게 신청하고,「국가균형발전 특별법」개정안이 시행되는 9월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상남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국도비 약 450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를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31일,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경상남도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국정현안인 ‘혁신성장 및 규제개혁’을 핵심과제로 한 정부의 추진방향과 경상남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 대비 추진상황과 시군별 대책 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를 열린 제3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주요 안건과 폭염, 해수욕장․관광지 안전관리, 적조 등 도정현안을 전달하고, 시군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먼저 “혁신성장의 발로는 정부가 아닌 지역의 혁신에서 비롯된다”며 “기업체․협회․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활성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혁신차원의 규제 발굴”을 강조하고 “시군에서도 규제 개선과제 발굴 등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자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상남도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인명과 가축 폐사 등 도민의 피해가 날로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의 폭염대
[부산/윤감제기자] 방학을이용한 부산혜화여중 1학년 학생들이 친한 친구들과함께한울주군 배내골 '사자평원 팬션'에서 피서를 즐기는 모습들이 폭염을 식힐 수 있는 야외활동이 눈에시원하게 들어와 보이는 이를 하여금 시원함을 한다. 학생들은 친구지간에서로의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친구들과의 우정을 위해서에모여서 울주군에 있는 소문이난 경치 좋고 특히 야외 풀장이 젊음을 사로 잡는 환경속에서 매미 울음 소리에 물놀이와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르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더위와 함께 피서를 즐기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7월 30일, 통영시 소재 통영공설해수욕장과 산양읍에 위치한 어류양식장을 방문하여 본격 휴가철 해수욕장 관리상황과 연안 수온 상승에 따른 어업재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통영공설해수욕장을 찾은 김경수 도지사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안전관리 요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상황을 청취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해수욕장 관련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둘러보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고 적조발생 우려 해역에 위치한 산양읍 소재의 어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양식어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어류폐사 우려 한계선인 28℃로 상승하고, 유해성 적조생물의 발생해역 증가로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기간 동안 수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아침에 서부부지사 취임식과 승진자들의 임명식이 있었다. 오늘은 도지사 취임 한 달 만에 전체적으로 경남도가 새롭게 다시 출발하는 계기가 되는 날”이라는 인사로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승진 임명장에는 함께 일한 직원들의 노고와 땀이 배어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늘 주변에 있는 분들을 도와서 함께 협력하고 협업하는 경남 도정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본격적인 경제혁신 작업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경제혁신위원회가 결성됐고, 이번 주에 새로운 경남위원회의 도정 4개년 운영계획 나오면 경제혁신의 추진 틀이 완성된다”며,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제혁신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중시해줄 것도 요청했다. “고용의 위기가 인생의 위기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성동조선, STX 등 수많은 조선산업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실직한 분들이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투자와 고용을 늘려나가야 하고, 다른 직장을 찾을 때까지는 전직훈련이나 재교육, 실업급여 등 완충지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 북극다산과학기지(북위 79도,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7박 8일간 북극 과학연구를 체험할 2018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발대식을 7월 30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 / 장소) 7. 30.(월) 15:00∼ / 극지연구소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극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2017년까지 총 5,787명의 응모자 중 83명이 선발되어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현지 연구자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연구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에는 1차 온라인 지원신청서 심사, 2차 극지과학퀴즈 및 면접심사 등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3명의 학생(전상민, 정예원, 허주영)들과 전국학생극지논술공모전 대상 수상자(박선우) 등 총 4명이 북극 체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은 7박 8일(8.2.~8.9.)의 일정으로, 다산과학기지에서 현지 체류 중인 하계연구원들과 함께 북극 지질탐사, 육상빙하 탐사, 해양·육상생물 관찰 등 다양한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노르웨이, 중국 등 인근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최근 무더운 여름철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경남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총 2,132건으로 전체 화재 3,506건의 60.8%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9월 사이 부주의 화재는 528건으로 전년도 부주의 화재의 24.8%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9월 사이 부주의에 의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854,971천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 화재건수에 비해 사상자와 재산피해는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9월 사이 부주의 화재 528건의 세부적 원인을 살펴보면 쓰레기소각 172건(32.6%), 담배꽁초 115건(21.8%), 음식물 조리 중 63건(11.9%), 불씨·불꽃·화원방치 56건(10.6%), 논·임야 태우기 50건(9.5%), 용접·절단·연마 29건(5.5%), 기타 부주의 21건(4%), 가연물 근접방치 16건(3%)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장소별로는 기타 야외 장소에서 285건, 주거시설(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86건, 임야 59건, 산업시설 43건,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밭이나 하우스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 대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상청에서는 6월~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이상 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최고기온이 35℃이상 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내린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로 통상 33℃이상의 고온을 말하는데, 외부노출 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업인들은 일반직종과 달리 농작물 생육주기가 일정하여 폭염특보가 발령되더라도 더위를 무작정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 더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방법이 필요하고 반드시 지켜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폭염특보가 내렸을 때 농업인 행동요령 사전준비사항은 집과 작업장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의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 둔다. 냉방기기 사용 시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고, 온열질환 초기증상인 피로감, 힘없음,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재난대비 특별 안전점검’ 결과, 총 138건을 지적하고 시정요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여름철 재난대비 특별 안전점검’은 김경수 도지사 지시사항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내 대형 토목․건축공사장 1,302개소에 대해 수해방지계획서 적정 여부와 배수로 정비여부, 가설펜스 등 가시설 결박상태, 골조공사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1단계는 도 소관부서와 시군에서 전수점검하고, 2단계는 1단계 공사장 중 추가 확인이 필요한 98개 공사장에 대하여 안전점검단에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공사장에서 안전모와 안전화 상시착용 등 근로자들의 안전인식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전난간 결박, 수방자재 수량 미확보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부분들을 확인하고 총 138건에 대해 지적했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17건, 개선권고 119건, 기타 2건으로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공사장 주변 자재정비 및 배수로 정비 미흡, 임시 침사지 용량부족 또는 기능상실, 크레인 출입문 시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