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현지시간 3월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가 4월 1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핵테러 방지와 핵안보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어 온 핵안보정상회의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은 그간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계승한 시나리오 기반토의 종료 후 ‘2016 워싱턴 코뮤니케’와 핵안보 관련 국제기구·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의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정상회의 계기 ‘핵·방사능 테러 대비 및 대응 역량강화’ 및 ‘유엔 안보리 결의 1540호 보편적 이행 강화’ 공동성과물을 주도하여 발표함으로써, 향후 핵테러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역량강화 및 대량파괴무기 비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2016 워싱턴 코뮤니케’를 통해 핵과 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가 지속되어야 하며, 지난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
(서울/유영재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휴면 재산을 활용하여 조성한 텃밭 체험장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교육지원청은 일자산 소재(강동구 둔촌동 산100번지) 유휴재산을 개간하여 615㎡(41개 고랑) 규모의 텃밭 체험학습장을 조성하였다. 3월 분양모집에 신청한 관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가족 159명이 올 12월까지 텃밭 체험을 한다. 교육지원청은 4월 1일(금) 오후 현장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1차 영농교육을 진행한다. 2차 영농교육은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석진성(사단법인텃밭보급소) 강사가 농기구를 이용한 텃밭 조성법, 봄작물 재배방법,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퇴비 만드는 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화학비료·합성농약·비닐을 쓰지 않는 ‘친환경 3無 농업’을 실천하고, 씨감자 심기 및 씨앗 파종을 실습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가족들이 텃밭을 통한 건강 먹거리 생산 체험을 통해 건강 및 가족애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돈독한 양국 관계의 틀 위에서 양국 국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공식방문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시내의 한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하고 “이번 멕시코 방문 기간에 니에토 대통령과 에너지와 인프라, ICT, 보건 의료,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멕시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며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동포사회와 진출 기업들도 직·간접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더욱 힘을 모아 노력하셔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국교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멕시코는 중남미 내 우리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지난 수년간 세계적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안정적인 교역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명부가 확정되어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하여 총 4,210만 39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총인구수 5,162만 3,293명의 81.5%에 해당하며,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보다 189만 5,343명(4.7%)이 늘어난 것이다. 선거인 중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은 4,205만 3,278명이며,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4만 7,120명이다.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재외국민 중에서 주민등록(국내거소신고 포함)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선거인(44,073명)과 주민등록 등재 기간이 3개월이 되지 않은 선거인(3,047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지난 3월 27~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1일 확정됐고, 재외선거인명부는 3월 14일에 확정됐다. 국내 선거인명부(4,205만 6,325명)를 기준으로 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84만여 명(23.4%)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884만여 명(21.0%), 50대가 837만여 명(19.9%)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083만 2,593명(49.5%),
(한국방송뉴스(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검증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후보자토론회를 총 3회(4일(월) 오전 10~12시, 6일(수) 오후 2~4시, 7일(목) 오전 10~12시)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초청대상 정당인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참여하는 가운데 4일(월)에는 신동호 MBC 국장의 사회로 ‘경기침체 극복방안’, ‘일자리 대책’, ‘저출산·보육 정책’에 대해 1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7일(목) 2차 토론회에서는 백운기 KBS 해설위원의 사회로 ‘정치쇄신 방안’, ‘남북·외교 문제’,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6일(수)에 개최되는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후보자를 등록한 정당 중 초청대상 정당에 포함되지 아니한 정당 17개 가운데 참석승낙서를 제출한 16개 정당이 참여하여 “각 당의 대표 공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국민 여론조사 및 전문위원·정당·사회단체·학회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해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회 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회계·계약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계약업무지원팀(‘청렴나비’)을 구성하여 연중 내내 학교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렴나비는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뜻으로, 청렴이 교육현장에서 나비효과가 되어 나타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렴나비’ 학교계약업무지원팀은 교육청 회계·계약 담당자, 사립학교 담당자, 시설·공사 담당자, 계약분야 경력의 행정실장, 전산분야 전문가 등(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업무지식·정보·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팀의 주요 활동은 △학교계약 관련 질의·응답 △법령 및 각종 서식 등 자료 지원 △공고문 검토 및 적격심사 △각종 전자조달시스템(G2B, S2B, EAT) 활용 방법 등 계약과 관련된 학교현장의 각종 애로사항 지원과 컨설팅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2014~2015년 계약업무지원팀 운영결과 총 278건 지원, 97%이상의 만족도로 성과가 높았다며, 2016년에도 계약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원팀을 보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에 대한 적극적 업무 지원 및 소통 활성화로 행정서비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은 청렴도 1등급 진입을 위해 공사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청렴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공사분야에 대한 외부청렴도를 9점대로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설사업 표준화’(2011년~), ‘자재공법선정위원회’(2013년~) 등을 운영하였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외부청렴도가 8점 이상의 상위권(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실시되는 ‘공사분야 청렴도 개선 방안’의 주요 특징 먼저, 전년도에 도입하여 현장의 호응도가 높았던 ‘학교 공사서류 원클릭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설계분야 서류 간소화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에 개발·보급한다. 공사업체가 조달청 ‘나라장터’로 계약할 때 증빙서류를 첨부파일로 제출하게 함으로써 연 9,200여건의 학교자체 발주공사 업무의 행정 편의성을 개선한다. 그동안 계약 업체는 학교에 여러 차례 방문해서 서류를 내는 등 계약으로 인한 불편함이 많았다. 올해 274억원의 대규모 LED 설치사업에 소요되는 LED 조명 업체 선정을 ‘조달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은 5일(화) 오전 교육청(11층 강당)에서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미래, 학부모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서 세 자녀와 함께 545일간 33개국을 배낭여행을 한 것으로 유명한 옥봉수씨가 ‘세계여행을 통해서 본 소통과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제3기 학부모대학’은 4월 6일~6월 27일까지 총 10주 동안 5개 교육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기본과정)’ △양천도서관에서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심화과정)’ △정독도서관에서 ‘휴먼 라이브러리, 학부모책 되기’ △노원평생학습관에서 ‘온리원(Only One)교육, 자녀의 잠재력을 깨우는 학부모’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온리원(Only One)교육,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는 아버지’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과정 총 30시간 중 21시간(야간 총 20시간 중 14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학부모대학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료자에게는 서울교육에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멕시코 방문의 첫 공식행사로 현지시간 4월 2일 저녁 멕시코 동포와 한인 후손 200여 명을 초청, 만찬간담회를 개최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동포사회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멕시코 동포들을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111년 전 중남미 지역 최초로 멕시코에 노동이민 온 동포들이 힘든 역경 속에서도 독립자금을 모으고, 독립군 양성을 위한 ‘숭무학교’를 세우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현재는 동포사회가 스스로 시민경찰대를 조직하여 치안활동을 전개하면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한글학교를 건립하는 등 협력과 화합 속에 날로 발전함으로써 다른 동포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점을 치하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멕시코가 지난 1962년 국교 수립 이래 중남미 내 우리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pop, 태권도 등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문화 분야에서도 우리와 한층 가까워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동포들이 양국 간 지속적인 관계 증진 및 교류 확대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전 세
(한국방송뉴스(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4월 1일 오전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제3차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핵안보 증진을 위해 취한 조치와 성과를 발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그간 핵안보 모범국으로서, 관련 정부 조직과 규범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본회의를 통해 밝혔으며, 국가간 핵안보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제도적 조치’를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 업무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선도 발언을 통해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국제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차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정상 차원으로는 마지막이 될 이번 회의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항구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첫째, 핵안보를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 확대·강화, 둘째, 핵안보 관련 법·규범 체계 발전, 셋째,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협력 네트워크 유지·강화 등의 참여 정상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