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국빈방문 1일차 일정으로 2일 오전에는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 환영 오찬 일정 등을 갖고, 오후에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의 면담, 문화공연 관람 및 한국문화체험전 참관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번 한-이란 정상회담은 양국 수교 이래 개최되는 첫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질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정상회담시 △양국 간 교역.투자 정상화를 위한 기반 조성, △전통적인 협력 분야인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신성장 동력 분야인 보건.의료, 문화, ICT 등에서의 새로운 협력사업 모색 등 한.이란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며, 한반도 및 중동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정상회담 이후 박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주요 조약.협정 및 기관 간 약정(MOU)들에 대한 서명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법무, 문화, 교육, 과학기술, 산업, 보건, 금융 등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이란 정부와 한국형 병원건립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국은 보건정책, 병원정보시스템(HIS) , 병원 설계·건설,제약·의료기기분야등에서협력하고 대체 및 전통의학, 당뇨·감염병 연구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이란 내 샤히드 라자이 병원, 나마지 병원, 마흐디 병원, 테헤란 의과대학병원, 파디스 병원, 타브리즈 의과대학병원 등6개 대형병원의 건립사업을 한국기업에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산 하세미 보건의료교육장관이 2일(현지시간)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열린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U서명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병원 건립시 의료기기, 병원정보시스템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료기자재도 이란 외부에서 조달하는 총 물품의 25% 이상을 한국산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이란 현지에 의료기기 복합단지를 조성해기기를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제약분야에서는 희귀질환치료제, 불임치료제 등 바이오제품, 수액 공급 등 분야에서 5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건강보험서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란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전 테헤란 사드아바드 궁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간 포괄적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성명은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최초의 공동성명 채택으로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기간 동안 다소 소원했던 한-이란 관계를 복원하고 양국간 협력을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국의 목표와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한-이란간 협력을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열린 한·이란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자 자신의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특히, 성명에서는 양 정상이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를 지지하면서 핵비확산조약과 비핵화라는 양대 목표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노력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핵무기 개발이 결코 안보를 증진시키지 못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은 로하니 대통령의 기자회견시 모두 발언과 더불어 이란측의 북핵불용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나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제주도 내 환상숲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6차산업화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환상숲 농촌교육농장’은 제주의 ‘곶자왈 이야기 숲’으로 배우 장근석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일본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며, 가까이 있는 초등학교(저청초)를 연중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국내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란 식약청과 5월 3일(현지시간) 이란 식약청(이란 테헤란 소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나라와 이란간 식품.의료제품의 인허가 절차, 기준.규격 등을 상호 협력하여 국내 기업들의 이란 시장으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 대표단은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7명이 참석하고 이란측은 라소울 디나만드(Rasoul Dinarvand)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각 분야별로 ▲법령.제도, 허가 관련 절차 정보 교환 ▲품질 및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정보 교환 ▲현지실사 지원 ▲공동심포지엄.워크숍 개최 등이다. 또한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를 이란 시장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5월 2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업체들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공주시가 성공적인 국가 안전대진단을 위해 지난 27일 오시덕 공주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보건소 신축 현장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월부터 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고 충실하게 진행되도록 마련됐으며, 오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각 부서의 안전점검을 격려하고 촉진했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망라해 안전관리 핵심 주체들이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국민안전처에 주관하고 있다. 안전대진단 대상은 건축물, 시설물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법령, 제도, 관행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그리고 안전 사각지대 발굴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며, 공주시 시설 점검대상은 926개소로 27일 현재 880개소(95%)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점검을 통해 “국가 안전대진단은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안전진단 완수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맡은 임무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제보자 신(남 40세)모씨는 유명브랜드는 아니지만 의류제조·유통하는 중소기업이다. 판매처는 오프라인 및 인터넷 11번가 등 의류를 판매하면서 자신의 로고를 만들어 중견사업가 꿈을 가지고 자리매김 할 시점 큰 벽이 가로막혀 위기에 몰려있다. 어릴 때부터 공부보다는 사업의 꿈이 있어 고등학교졸업을 하기 전 사회에 뛰어 들어 힘든 일을 몸으로 부딪치면서 안 해 본일 없다고 했다. 심지어 경상남도에서 “이름만 대도 유명하다는 깡패도 하였다”고 했다. 하지만 나쁜 짓을 늦게 깨우쳐 부모님에게 늦으나마 효도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의류사업을 시작하여 열심히 밤낮으로 일을 하였다. 본인만의 로고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전문가를 영입, 친근감이 있는 국민의 브랜드로 ‘토끼로고 허그디노’ 상표를 지난2010년10월부터 두 달간 디자인전문 직원과 창작과정을 거쳐 같은 해 12월 초순경 상표개발을 하였다. *11번가에서 캡쳐(사진) 신모씨는 토끼로고인 허그디노를 제조유통으로 매출증대 안정계도에 될 즈음, 지인이 상표 출원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하라는 말에 지난해 2011년4월27일 상표출원하기위해 등록하였으나 이미5일전인 4월22일에 “누군가가 먼저 똑 같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가 문화와 영화·영상 등 잠재력을 지닌 지역 콘텐츠산업을 육성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 지역 우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개 과제 중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기존의 스마트융합콘텐츠 분야에서 문화콘텐츠 및 영화·영상 분야까지 지원영역이 확대됐다. 그 결과 올해 사업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웹드라마, 출판,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최대 5,000만원까지 개발·제작비를 지원받게 되며, 진흥원과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콘텐츠 개발, 제작, 마케팅, 유통 등 콘텐츠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원 영역의 확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콘텐츠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킬러 콘텐츠 : 등장과 동시에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지배하는 문화상품으로서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콘텐츠
(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2일(월),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두투어는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신규인증을 시작으로 2014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한옥민 사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여 2016년 하반기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CCM의 확립과 발전을 위해 모두투어가 목표하는 VISION 2020에 핵심가치인 "윤리경영, 고객만족, 동반성장"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활발히 이루고 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모두투어의 근간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고객에 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이 모두투어에 만족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작은 반응에 성심성의 것 응대하며 마지막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CCM체계를 바탕으로 모두투어는 글로벌 관광레저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한국방송뉴스(주))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2일(월)부터 5월 13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43개 중앙행정관서의 예산 총괄 담당자 및 사업 담당자가 참여하며, 2017회계연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 대상사업 선정기준과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서와 성별영향분석평가와의 연계, 전년도 성인지 결산서 평가 결과의 환류를 통한 성과목표 설정 방안 등 실무 위주의 전달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2017년도 성인지 예산 편성 주요일정은 각 중앙관서는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하여 5월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여야 하며, 기획재정부는 각 관서의 성인지 예산서를 종합, 2017년 정부 예산안의 부속서류로 첨부하여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