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8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이범진 오가면장, 이태영 이장협의회장, 구복임 여성자율방범대장, 안혜경 신장1리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순옥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연탄 300여장을 날랐다. 오가면 연탈 배달 봉사 이날 봉사활동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빈집이 된 본가를 정리하던 한 주민이 남아있는 연탄의 처리를 요청함에 따라 오가면장이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각 단체에서 협력해 추진됐다. 이범진 면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앞으로도 빈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기물 등을 처리할 때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면에서 요청하면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함께 관람하고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치즈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는 사례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은 전화(041-339-7939, 7940)로 문의하거나 가족지원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은 수상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자격취득 교육이며, 수상안전 이론 및 구조영법, 장비 사용법, 응급처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념관은 수영장 안전요원 인력풀을 관리하고 수강생들로 하여금 취업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인원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예산 1100년 기념관에서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10명의 수상 안전요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1100년 기념관 수영장 기간제 안전요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수상안전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틀간에 걸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 이후 최종 평가에 통과한 교육생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1100년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상안전요원 적시 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영에 대한 흥미를 지속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요원의 전문성 및 수영장 이용객 안전 확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 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집진기 포함) 20대를 지원해 벼 수확 후 안정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며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호철)는 인천 계양산성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 정화 활동을 계양구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앞두고 계양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삭하고 우리 숲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홍보 물품도 나눠주었다. 전 직원들은 등산로 주변에서 산지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 하였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김호철 소장은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0% 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리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 진화를 통한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 헬기(대형 2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 할 수 있는 비상근무 체계유지에 만전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대전·광주 소방본부장 직급은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하 ‘기구정원규정’)’ 개정안을 11일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27일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올해 3월에는 소방수요가 높은 전북·충북·대구·울산 등 4개 광역자치단체 소방본부장 직급을 상향하기 위해 기구정원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제민)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예산사과체험 행사’를 지난 9일 은성농원에서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사과따기 등 체험 및 바비큐 파티를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과자세트, 휴지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참여한 가족 모두가 서로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바비큐와 스파게티도 맛있었다”며 “특히 사과 앞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니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제민 민간위원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이 크고 기쁘다”며 “함께 준비해주신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과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이 가족들과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살기좋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8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업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9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으며, 군비 17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투입되고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일원 공공시설, 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kW), 지열설비 54개소(945kW),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 여러분이 큰 부담없이 태양광·지열·태양열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를 배부하고, 수능 당일인 14일에 시험장으로 운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1일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수능시험 문답지가 전국 시험지구로 배부되고 있다. (ⓒ뉴스1) 이번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이렇게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고,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한다. 이에 교육부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제도과(044-203-6891)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광시면 소재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둘레길 걷기 △건강체험홍보관 △풍선아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걷기 행사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보건사업과 관련된 홍보 물품을 지급한다. 예산황새공원은 자연환경 훼손으로 사라졌던 천연기념물 텃새 황새의 자연 복원을 위해 예산군이 조성한 공원이며, 2015년 6월 문을 열었고 황새문화관, 오픈장, 트리하우스, 황새 탐조대 등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예산황새공원에서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간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 동안 달마다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때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22일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각 열려 온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기정통부 주최)’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개인정보위 등 주최)’를 통합한 첫 행사로 기술 부문(가명처리 기술 역량을 경연), 활용 부문(가명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부터 여덟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이번 대회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부문 36개팀, 활용부문 65개팀 등 101개팀이 응모했다. 공동주최 5개 부처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들을 심사해 기술부문 8개팀, 활용부문 21개 팀 등 2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술 부문은 주어진 보건·의료분야 데이터셋(임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해 관광교통, 관광상품, 관련 시설 등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뉴스1)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4대 전략·14대 과제를 담은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및 에너지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주요 내용.(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 동안의 에너지기술개발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6개 분과 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너지 R&D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나눔의 김장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바,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험프리스(주한미8군) 문화체육회 회원, 다문화 가정, 종로구 부인회 등이 참여해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장을 통한 우리의 따뜻한 나눔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과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기·가스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한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부터는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새로 활용해 위기정보는 기존 46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추가된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발굴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한 시민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2023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해 290만 명(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 관련 서류가 놓여 있다.(ⓒ뉴스1) 가결된 938건 중 875건은 신규 신청 건이며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885건 중 52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 제외됐으며 14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돼 기각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모두 2만 466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1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798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