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 코리안 탱크 최경주,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온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이 2016 리우 올림픽 ‘지도자’로 출격한다. 화려한 경력과 더불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스타 지도자들. 그들이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낸 땀방울들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다가올 전망이다.첫 메달 안긴 유도정보경 곁엔 ‘한판승의 사나이’ 있었다 -유도 이원희, 최민호, 송대남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작은 거인, 유도 신예 정보경 선수의 등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집중됐다. 지난 7일, 여자유도 4kg급에서 정보경 선수가 대회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것.대한민국 여자 유도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그간의 부진을 설욕했다. “내일을 살려고 하는 자는 오늘을 살려고 하는 자에게 죽는다.” 유도 이원희 코치가 정보경 선수에게 건넨 말이다. 이원희 코치의 격려와 조언이 밑거름이 돼, 오늘의 정보경 선수를 있게 했다. (사진=2016 리우 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세계 랭킹 8위,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는 유독 약했던 정보경 선수. 그녀의 놀랄 만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8월 8일, 교육부장관 고시인「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안을 행정예고 하였다. 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9조에 따른 것으로, 동 시행령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은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고시안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가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때 고려할 세부 기준을 제시하였다. 동 고시안은 자치위원회 심의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가해학생 조치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갈등 발생을 사전 예방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이 고시되지 않고 있어, 유사한 사안에 대해 자치위원회간 다른 조치 결정 및 조치결정 불복에 따른 민원 또는 재심 청구 건수가 증가해 왔다. ※ 재심 청구 : (’13) 764건 → (’14) 901건→ (’15) 979건 이번 고시안은 유사한 사안에 대해 자치위원회간 비슷한 수준의 조치가 내려지도록 하여 조치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면서도, 위원회의 심의 자율성을 보장하였다. 동시에, ‘가해학생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16 올해의 광고상’에 양성평등 부문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의 광고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온라인광고상, 공공PR상, 공익광고상 등 10개 부문에 걸쳐 광고·PR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이 상의 한 부문으로 신설하는 양성평등상은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에서 제작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중파와 케이블TV에서 송출한 광고 중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한 우수작품에게 수여된다. 출품을 원하는 기관·기업은 다음달 25일까지 해당 광고 영상과 지원서를 실학회 지정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최성지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미디어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그 속에서 표현되는 성 역할과 양성평등 인식도 보다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새로 신설된 ‘양성평등 광고상’이 모범사례들을 발굴 및 확산하고 향후 기업이 양성평등문화 조성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손ㅇ뉴스/안예지기자) 이제는 ‘K-애니’다. 세계 애니메이션계에 한국 토종 좀비 캐릭터들이 도전장을 냈다. 애니메이션 ‘좀비덤’은 2014년 첫 발걸음을 뗀 뒤 2년 만에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14개국에 판권 판매를 마치고 동시 방영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이뤄진 월트디즈니와의 계약으로 ‘좀비덤’ 애니메이션의 판로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좀비덤’ 제작사인 애니작은 지난해 12월 문화창조벤처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애니작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핵심 인력들이 모인 콘텐츠 제작사로 3D 애니메이션과 방송, 영화,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마트 플랫폼에 서비스할 수 있는 교육,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꼬마 좀비 친구들이 자신들과 다른 인간인 하나와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은 3D 애니메이션 ‘좀비덤’. (사진=애니작) 애니작 이병준 대표는 “애니메이션이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해외 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지금도 해외 수출은 현재진행형이지만, 특히 거대 시장인 중국과 애니메이션 일류기업인 월트디즈니사와의 계약으로 첫 출발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한 태국공동체가 주최하고 안산시에서 후원하는 2016 ANSAN-THAI CUP 태국공동체 축구대회가 오는 8월 7일 안산 돌안말운동장(제1주구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 태국 주민들의 화합과 타국 생활을 통한 고국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9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일요일 출전 선수 및 응원단 등 태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8월 7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안산, 시흥, 인천, 화성, 청주, 파주 등 지역별 16개 팀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마지막 날인 9월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식과 함께 MVP 시상 및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도시의 밤은 낮보다 즐겁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켜진 고궁엔 조선 오백년 고도의 정취가 가득하고, 문화의 거리엔 밤늦은 시간까지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빛나는 네온사인으로 흥겹다. 더위에 지쳐 잠을 못 이루는 당신에게 자연이 선물하는 밤풍경과 도시가 선사하는 밤나들이를 소개한다. 고궁이 3~4년 전부터 밤에도 문을 열기 시작했다. 고궁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문화재청은 1년에 네 차례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는데, 3회 차인 현재는 8월 19일까지 야간에 고궁을 개방한다. 관람 시간은 경복궁과 창경궁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어둠이 낮게 깔리고 조명이 켜진 광화문. 한여름 밤, 궁궐로 여행을 떠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먼저 인터넷으로 야간 특별관람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가격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인터넷 예매 후 잔여분을 현장 판매용으로 내놓기 때문에 현장에서 표를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예매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는 말자. 입장 당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간다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오후 7시. 한여름이라 그런지 저녁이라도 한낮같이 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5일(금) 오전 10시 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재)을 방문해, 리우 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강은희 장관은 이날 훈련 참관에 앞서 이명호 훈련원장 및 정재준 선수단장으로부터 리우 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이어 훈련원으로 이동해 탁구, 유도, 수영, 역도, 사격, 양궁, 테니스, 육상 등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차례로 지켜보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 강은희 장관은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또 한 번의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단 한 명 한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훈련 개요 □ 대회 개요 ○ 대 회 명: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 기 간: 2016. 9. 7.(수) ~ 9. 18.(일) * 2016 리우올림픽대회(2016. 8. 6. ~ 8. 22.) ○ 대회종목: 22개 종목, 23개 세부종목(5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 창덕궁 달빛기행 일정: 8.15.~20. / 9.12.~17. / 10.8.~16.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하루 한차례 진행되며,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지난 해 하반기보다 운영 횟수가 18회에서 29회로 대폭 늘어나고 예매할 때 한 사람당 2매로 제한하던 것을 4매까지 가능하게 하여 좀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6 의대협 인체조직기증 인식 조사’에서 의대생들의 95%가 향후 의료 현장에서 조직 및 장기기증을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된 의대협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스마일로드’에 참여한 100명 중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체조직기증 캠페인, 현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의사로서의 소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식조사에 따르면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비롯한 생명나눔 실천 의사를 묻는 문항에 대해 83%(80명)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생전에 기증의사를 밝힌 친족이 사망 시 인체조직이나 장기기증에 동의하겠다는 비율도 91%(87명)에 달했다. 또 미래의료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향후 의료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인체조직 또는 장기 기증을 권유할 의사’ 항목에서 95%(91명)가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5%(5명)의 의대생은 ‘유가족이 동의하지 않을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 기증 여부까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앞으로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한 뒤에는 다른 나라를 거쳐 입국해도 반드시 검역소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검역법과 하위법령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객들이 발열 감시 적외선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개정된 검역법은 감염병 발생국가 등 오염지역에 체류 또는 경유한 후 국내에 입국하는 사람은 오염지역에 방문한 사실을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했다. 현재는 오염지역에서 바로 입국하는 경우 즉, 최종 출발지가 오염지역인 경우에 대해서만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했다. 오염지역이란 메르스, 황열, 신종플루 등 검역감염병이 발생·유행하고 있거나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으로 정한 감염병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신고대상은 오염지역 출발 후 해당 오염지역에서 발생·유행하는 검역감염병의 잠복기 이내에 입국하는 경우다. 오염지역에서 직접 입국하는 사람 뿐 아니라 비오염지역을 경유하여 입국하는 사람도 해당된다. 주요 감염병의 최장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