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원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도 공식 SNS를 통해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카페트 홍보 상품으로 ‘원주 착한더치커피’를 선정하고,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3주간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인 꿈터는 지적 장애인 청년들과 장애우 가족, 사회복지사가 연합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근로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직업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년 12월 설립되었다. 현재, 후원자와 장애인 교육생 등을 포함해 3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중이며 직업훈련 거쳐 숙련된 작업으로 직접 제조한 품질좋은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청 ‘카페트를 깔아드립니다’ 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우수제품을 도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판행사 기간 동안에 시중가격에 비해 6~7천원 저렴한(19~20천원) 가격으로 ‘케냐, 예가체프’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은 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하여 전액 사용된다. 이번, 꿈터 사회적협동조합 더치커피 홍보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2016년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사업인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하 지역 특화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우수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12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제주도에서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관계자와 심사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상권, 골목,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7개 광역 시도 24개 단체가 관련 사업을 총 155회 시행했고, 행사 주최 측 추산, 전국 22만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버려졌던 공간을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관광 상품화할 만한 축제로 성장시킨 사례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 유일의 국가 사적인 계족산성의 서문지 복원공사를 완료하고, 12월 17일(토)부터 출입탐방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문지 복원은 그동안 발굴조사 결과, 기술지도자문회의 및 문화재청 설계심사 위원회 의견 등 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한 원형 고증 등의 절차를 통해 복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서문지 공사는 길이 41m, 현문 바닥높이 4.6m, 폭 5.0m, 현문 측벽 좌·우높이 1.6m, 상부 체성바닥 너비 8.3m로 반영 복원하였으며, 성내 진입계단은 폭 1.6m 규모로 설치하였다. 시는 또 북벽복원공사를 위해 기존 출입구간(북벽 개방구간-장동방향)을 12월 18일부터 차단할 예정이며, 새롭게 복원된 서문지로의 출입 등 변경된 내용으로 안내판을 정비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서문지 출입 개방에 따라 문지로서의 출입기능 회복과 더불어 시내 전경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족산성 종합정비사업은 산성의 보존·관리, 성곽 미복원 구간과 문지터, 건물터, 봉수대 등 중요시설을 정비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역사교육장으로서 주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Baraji)의 ‘축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라지의‘축원’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지극한 음악 치성’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받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음악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공연이다. 특히 대중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국악의 대중화화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고 있는 창작국악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국적불명의 음악’, ‘우리음악 정체성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양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는 새로운 음악적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팀이다. 서양음악적 어법이나 서양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남도음악과 무속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그들만의 음악세계는 국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 판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더해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소리를 의미한다. 팀 ‘바라지’는 이 양식을 주된 표현방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40년 전 화학회사에 입사해 4년 후 퇴사한 B씨. 최근 휴면재산조회 서비스를 통해 당시 상여금으로 받은 주식을 발견해 3천만 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휴면재산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잊고 있던 은행 예금과 신탁, 증권, 미수령주식 그리고 보험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9월까지 모두 9천5백억 원 가량의 휴면재산이 4백 만 명이 넘는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1조 4천억 원의 재산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가 함께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휴면재산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우편과 문자 메시지, 전화를 통해 당사자에게 안내합니다. 안내를 받지 못한 사람은 은행과 보험회사 등 모든 금융회사를 방문해 문의하면 금액을 조회해 알려줍니다. 인터넷 조회도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서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란에 접속해 간단한 공인인증서 인증과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휴먼예금과 휴먼 신탁의 조회가 가능합니다. 휴먼 보험금의 경우 계좌통합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휴면성 증권은 금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회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개막식이 낮 12시 10분부터 1시간20분간 각종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 K팝 공연으로 장식돼 한껏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인기 탤런트이자 MC인 박재민과 2002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6관왕 김동성 전 국가대표가 함께 진행할 개막식은 강릉예총 어린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이 진행된다. 또한난타를 비롯해 SK나이츠 농구단 치어리더 팀과 함께하는 치어리딩과 그룹산타 퍼포먼스, 쇼트트랙 월드컵 음악 총감독인 DJ 크림의 디제잉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 후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비롯해 오혜리, 곽동한, 김정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10여명이 무대에 올라 테스트이벤트와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품추첨도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를 포함한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포함한 총 3건은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개신교 유물들로,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장본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1권),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1권), 「구약전서」(1권)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소장본「예수성교전서」(1권) 등 총 4건이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스코틀랜드 연합장로회의 선교사인 존 로스(John Ross)와 한국인 이응찬, 백홍준 등이 번역에 참여하여 심양의 문광서원에서 발행한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이다. 로스역본(Ross Version) 성경은 한국교회의 성립과 한국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로스역본 낱권 성경은 10여 종이 간행되었는데, 그중에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가 가장 이른 시기인 1882년 3월 24일에 간행되었다. 최초의 한글 성경이라는 점과 이후 성경 번역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는 1885년 일본에서 체류하던 신앙인 이수정(李樹廷)이 국한문으로 번역한 성서로, 우리나라 기독교 선교사에 있어서 초석의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과 KBS가 협력하여 한류 콘텐츠 기획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동규 특허청장과 고대영 KBS 사장은 2016.12.15.(목) 오전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양 기관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류 콘텐츠 및 해외 지재권 보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류 드라마의 성공으로 저작권에 기반한 해외 판권 수익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상표권, 디자인권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여 이를 활용한 부가 수익 창출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고, 사전 지재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였던 ‘대장금’은 일본, 중국 등 87개국에 118억원 규모로 수출되었으나, 상표권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해 분쟁이 발생하여 수익 사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빙수 브랜드 ‘설빙’은 드라마 ‘피노키오’에 노출되어 인기가 많아졌으나, 해외에서 약 50건의 동일·유사 상표가 선등록되고, 짝퉁 업체가 난립하여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양 기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콘텐츠 기획 단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이하 DGC)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의전당과 함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GC는 장편영화 중심 제작 교육을 통해 대중적인 예술영화와 지적인 상업영화를 만들 역량을 갖춘 창조적인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원했다.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스크린액팅,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애니메이션 6개 트랙으로 구성된 DGC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인 김동호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박기용 감독, 김태용 감독, 김선아 프로듀서, 문소리 배우, 강지영 교수 등 영화제작과 콘텐츠 교육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래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지원과 DGC의 장편영화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DGC의 장편영화 중 대표 작품 7편이 상영된다. 정글 같은 사회 속 현실밀착형 직장생활백서 ‘10분’(2013), 20대 남녀의 불투명한 미래와 그들의 환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로드무비 ‘새출발’(2014),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고 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 세계인이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 올림픽.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과 편견을 이겨내는 장애인들의 올림픽은 더 큰 화합을 이야기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 9~25일)과 더불어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열흘간(2018년 3월 9~18일)의 감동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5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1500여 명이 참가해 6개 경기(설상 4, 빙상 2)에서 승부를 겨룬다. 한국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간판 한상민이 좌식 스키와 아우트리거를 활용해 활주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는 평탄한 지형에서 진행하는 노르딕 스키와 반대로 험준한 경사면을 내려오는 경기다. 장애인 선수들은 일반인도 따라 하기 어려운 엄청난 스피드와 고난도의 회전 기술을 구사한다. 종목은 장애 유형에 따라 시각장애, 좌식, 입식 등으로 세분화된다. 시각장애 부문에선 가이드가 선수와 팀을 이뤄 함께 트랙을 달린다. 선수는 경기 중 가이드와 신체 접촉을 할 수 없고, 안내자의 목소리(통신기기 사용 가능)로만 도움을 받아 스키를 타야 한다. 하지 장애 선수 등이 출전하는 좌식 부문에서는 휠체어에 스키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