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며 육아행복감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자신만만,행복육아 토크콘서트’가3월 중 전국5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이번 행사는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후원하고신세계백화점(대표장재영)과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가주최․주관한다.3월3일(금)오후2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인천광역시 남구 연남로소재)개최를 시작으로, 3월 중대구와 경기 용인,의정부,부산에서 총5차례마련된다.<‘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 개최 일정>3일(금)첫 행사는‘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의저자인방송인 원기범 씨의 사회로,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300여 명과함께육아고민 청취와 전문가 상담,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Q&A)등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초보엄마‘나독박 씨’의 힘든 일과를 보여주는 소개영상으로시작해,▲‘실속육아’▲‘아빠의 육아’▲‘독박육아’▲‘전투육아’등을 핵심어로 관객의 고민청취,서천석 박사(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최혜영 박사(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이어지는‘정책토크’에서는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특별손님으로등장해,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실장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청소년들이 신학기에 직면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각종 고민을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3~4월 ‘청소년상담1388’을 통해 집중상담 지원활동을 벌인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 문제 맞춤형 상담서비스채널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전화와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상담1388 상담유형 중 ‘대인관계’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 이후 전화, 문자, 사이버 등 1388 모든 상담매체에서 상담이 급증했다. 특히 새로운 친구와 교사를 만나게 되는 3월에 2월 대비 40%(8,336건-> 11,712건)나 증가했다. 상담 내용은 새로운 학기 부적응, 친소(親疏)관계 재형성 등 교우관계, 따돌림 및 왕따, 무섭거나 싫어하는 교사와의 만남 불안감 등이 주를 이뤘다. 여성가족부는 2∼3월에 걸쳐 1388상담원 대상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청소년 대상 신학기 집중상담 활동 홍보도 펼치는 등 신학기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 상담에 집중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양철수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신학기에 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에 위탁해캄보디아에서 시행하는‘개도국 내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2017년도 사업을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하나로,메콩강 인접 국가들이 성착취 인신매매의주요 취약국*이라는 점을 고려해2013년부터 캄보디아를 수원국(受援國)으로 지원해 왔다. 현지 민간단체인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WCC)**를 통해 프놈펜과씨엠립 두 지역에서시행한다. *동남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인신매매 중 성착취 인신매매는 약44%이며,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다른 형태의 인신매매보다 성착취 인신매매의 비율이 가장 높음(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2012) **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ambodian Women’s Crisis Center) : 1997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인신매매·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쉼터를 운영하며,피해 여성들에 대한 의료·법률지원,상담치료,직업훈련 등 지원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주요 사업내용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8일(화)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5년 기준)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15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00조 4,86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11~’15) 연평균 4.9%씩 꾸준히 성장했다. 이는 2015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5년간(’11~’15) 연평균 2.8% 성장한 것과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콘텐츠 매출액은 대부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캐릭터(11.4%), 지식정보(8.8%) 부문 등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5,098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송(16조 4,630억 원), 광고(
(서울/안예지기자) 98주년 3.1절을 기념하며 서울특별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는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시 뉴미디어 매체(SNS, 유투브 등)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3.1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1919년을 사는 소녀와 2017년을 살아가고 있는 소녀의 일상이 스치듯 조우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3.1 만세운동을 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와 우리에게 살아있는 아픔의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1919년 촛불로 밤을 밝히며 3.1 만세운동을 준비했던 어린 소녀의 이미지와 2017년 현재 광장의 촛불과 연결하고, 아직까지 사과받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919년의 소녀와 2017년의 소녀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교차하는 1인 2역을 맡아 이번 영상제작에 참여한 배우 한예리는 “뜻깊은 의미가 담긴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이 영상에 담긴 의미를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울시 3.1절 기념영상은 루이비통 세계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많은 애국지사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메시지를 새롭게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꿈새김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명예와 인권 회복이 실현되기를 소망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2.28(화)~3.19(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을 게시한 것은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 그림 속 평화의 소녀상과 빈 의자 5개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총 239명 중 39명, 단 1/6만이 남아 있는 현 상황을 의미한다. 또한 시민이 벗이 되어 함께 우리의 아픈 위안부 역사를 지켜달라는 호소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다양한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화의 소녀상’으로 향하는 과거의 소녀와 현재의 소녀를 대비시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삶의 의미를 묻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라이브서울,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 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2017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가 열린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올해총 20회의 콘서트를 개최, 이 중 9회가 상반기에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학부모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교육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 입시전문가, 우수 교사 등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인재상과 교육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학생중심의 새로운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창의융합적 사고 등을 가르치는 지역의 우수사례가 학부모에게 소개된다. 우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년 제1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370여 명의 학부모와 함께 한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적응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준식 부총리, 최교진 교육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오성근 전국 입학처장 협의회장, 교사와 학부모 등 총 7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실생활의 주제를 중심으로 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7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기념해, 그동안 우리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해 온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2015년 7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기존 ‘여성주간’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초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는 훈장(3명), 포장(2명)을 포함해 총 60명이 선정되며, 오는 7월 초 개최되는‘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포상 추천대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과학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의 향상 및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확대,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 등이다. 후보자로 신청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에서는 관련서류를 여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골든캣츠(Golden CATs) 교육연구소’ 김준호 교수(소장 겸직)가 ‘2017년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에서 ‘문화콘텐츠발전부문’ 신지식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25일(토)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경제·경영·공업·의료·문화예술·체육 등)에 걸쳐 사회 발전에 큰 기여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 경제문화가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지자체 단체장, 정치인, 기업인, 언론·문화예술·체육인 등)를 발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김 교수는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무용예술 분야의 학문적인 입지 확립, 무용예술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을 체계화하여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돼 ‘문화콘텐츠발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 교수는 무용예술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과학 전반(경영학, 관광학, 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7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를 3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기본법’ 제정(’13. 12. 30.)에 따라 도입된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나 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제도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대상(’16년 15개)으로 문화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인 ‘문화적 가치의 확산 및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획과 정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중앙부처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신청과제 중 문화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 과제(1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영향평가는 일방적 평가가 아니라 문화적 관점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