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만 40세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결핵검진이 실시됩니다. 신체검사 받는 장병들, 학교 교직원, 영유아시설·산후조리원 종사자에 대한 검진도 의무화됩니다. 2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가 열렸는데요,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논의·확정했습니다. 카드뉴스로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방송뉴스(주)) 29일(화) 오후 2시, 탐앤탐스 사옥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탐앤탐스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계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465곳과 해외 9개국 60곳에서 커피 등 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탐앤탐스는 그동안 매장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는 ‘갤러리탐’을 통해 신진미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탐시어터’와 인디음악인들의 공연 ‘탐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공연 티켓 등을 소지한 손님의 음료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리고 전국 매장 내 스크린과 공식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홍보 등, 융성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 3월부터 진행 중인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 제6차 발굴조사 결과, 제방의 수문(水門) 중 하나인 중심거(中心渠)의 형태와 구조, 축조방법이 확인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최대(最大)의 수리시설로 알려진 김제 벽골제는 지난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 중으로, 이번 조사는 2013년 2차 조사에서 확인된 중심거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로 이뤄졌다. 제방의 중앙부에 위치한 중심거는 현존하는 2개의 수문인 장생거(長生渠), 경장거(經藏渠)와 같은 구조이며, 잔존 규모는 길이 1,770㎝, 너비 1,480㎝이다. 양쪽에는 돌기둥(石柱)을 세웠는데, 현재는 돌기둥의 상단부는 훼손되고 너비 83㎝, 두께 70㎝ 크기의 하단부만 남아 있다. 양 돌기둥 사이의 바닥에는 길이 420㎝, 너비 84㎝의 하인방석(下引枋石)을 놓았으며, 중앙에 나무판을 삽입할 수 있도록 '凹'자형의 홈을 팠다. 돌기둥과 하인방석은 '凹'자와 '凸'자의 형태로 맞물리게 연결되어 있다. 물을 내보내는 길인 도수로(導水路)는 물이 흘러나갈 때 벽체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0~20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 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성 인권교육’을 8개 시·도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서울, 부산,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성 인권 및 성평등, 관계와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작성하고 발표도 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학교의 보건교사 또는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그동안에는 초등학교 4~6학년만 대상으로 실시했으나올해에는 전년도 교육실적 결과가 낮은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실시하며 성폭력 예방 관련 다양한 주제와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교구를 활용,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7개 시·도, 272개 초등학교 2만 2339명에게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17개 시·도, 2504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성 인권교육 운영 실적을 보면 교육을 받기 전 65.53점이던 성 인권 의식 점수(100점 만점으로 높을수록 성 인권 의식
(한국방송뉴스(주))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수)에는 전국에서 1,700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지난 21일(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체결된 융성위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 간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캐릭터 ‘문화 양’과 ‘융성 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일일 부산경찰이 되어 활동한다. 이들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부산 지역 주요 거리나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주요 문화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부산 출신 가수 육중완 씨가 속한 인기 밴드 ‘장미여관’이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집들이콘서트’는 네이버 티브이(TV) 캐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오후 5시)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2개 고등학교 재학생 320여 명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 소속 제3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의 출범회의가 지난 28일(월) 오후 3시에 개최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위원을 중심으로 인문정신문화의 폭넓은 확산을 위한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출범회의인 만큼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이 회의에 참여해 제3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제3기 위원들에게 “사람의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관련된 학계 전문가 외에도 경영, 박물관, 문화기획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제3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는 교육부 차관과 문체부 제1차관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에 이어 김종서(64세)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위원장으로 제3기를 이끌 예정이다.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체계적 정책자문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25일에 출범한 제1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는 2014년 인문정신문화 진흥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난해 제2기 특별위원회는 국민 생활 곳곳에서 인문정신문화의 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궁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궁중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 (4.29.~5.8.)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내와 관광지를 활보하거나 한복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복 열풍이 일고 있다. 이에, 이번 공모전은 한복입기 유행이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지 않고, 한복의 대중화‧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복사진 공모전은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한복 나들이’를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 가능하다. 1인당 응모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규격에 맞는 사진(용량 10MB 이하, 확장자 JPG)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2016hbphoto@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 신청서: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행사)에서 내려받아 사용 응모된 사진은 흥미, 구도, 포즈, 한복 맵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형형색색의 마카롱과 에클레어, 오믈렛, 크로크뮤스등‘미식의 나라’ 프랑스 음식의 향연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프랑스 미식 축제인 ‘소 프렌치 델리스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So French Delices Street Food Festival)’이 25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열렸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프랑스 미식 축제인 ‘소 프렌치 델리스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So French Delices Street Food Festival)’이 25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욤 고메즈 프랑스 대통령궁 수석 셰프를 비롯해 에릭 트로숑 명장(MOF) 등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했다. 미식축제 ‘소 프렌치 델리스(So French Delices)’의 일환으로 열린이날 행사는‘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맞아 국내에 프랑스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프랑스 음식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과 프랑스 셰프가 함께 참여해 양국의 식문화 교류 확대에 나선다는 의미를 지녔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에릭 트로숑(Eric Trochon), 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농장별로 날씨와 재해 정보, 관리 대책을 제시해주는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섬진강 유역의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 지역인 섬진강 유역의 전남 구례와 광양, 경남 하동은 지리산 자락의 복잡한 지형으로 인해 좁은 지역 내에서도 여러 가지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또,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날씨 변화에 따른 피해도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경보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최적지다. 시범 지역 내 농장에서 아침 기온의 예측값과 실제값의 차이는 평균 0.1℃에 불과해 농장 날씨의 예측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서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실황, 동네 예보, 중기 예보 등 각종 기상 정보를 토대로 해당 농장의 고도와 지형, 도심과의 거리, 지표면 피복 상태에 맞춰 수정한 상세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재배 중인 농작물의 품종과 생육 단계에 맞춰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
(한국방송뉴스(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는 대구의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작을 접수할 예정이며, 25일(금) 콘텐츠센터 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상물 창작을 위해 지역 영화콘텐츠의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고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과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5개 작품,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 희망자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dgmedia.or.kr)에서 과제수행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방문이나 우편 접수 가능하다. ‘대구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도부터 6년간 총 27편의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다수 작품이 영화제에서 상영됐고, 오성호 감독의 ‘소나기’(2012년 지원작)는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편의 다큐멘터리(2012년 지원작 권현준 감독의 '북성로', 2013년 지원작 류은영 감독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