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그간 정부·대학 등 공급자 위주로 제공되어온 창업지원 서비스를, 대학(원)생·졸업자 등 창업 수요자의 준비상태 및 역량 등에 따라 체계화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27일(수) 부처합동으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동 대책의 핵심 정책과제중 하나로서 “대학 창업지원 체계화”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수·석박사 등 우수한 인력과 연구장비, 특허 등 지식재산 등이 집적되어있는 “창업의 요람”으로서, 정부는 ‘창조형 청년창업가 발굴·양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중기청) 등을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대학과 정부의 노력이 맞물려, 지난 2013년 이후 학생창업의 원천인 창업동아리 수가 233.1% 증가했고, 창업휴학제도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도입 대학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대학재학생이나 석박사 과정 등 대학원생, 졸업후 사회경험이 있는 창업준비자 등 다양한 창업 수요(needs)를 고려한 창업교육 및 지
(한국방송뉴스(주)) 사)청풍영상위원회는 국내 방송미디어 관련 주요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2개의 사업을 잇달아 지원받아 충청북도 내 방송미디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4월 개강하는 과 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사업인 ‘2016년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부터 보조금과 함께 2천여만원 상당의 미디어장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은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회고담, 유언은 물론 사전의료의향선언, 장기기증 등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제천지역에 매우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시 제천에 위치한 중도입국자녀 기술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는 소통능력 및 한국배우기 과정을 제공하여 그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 교육이다. 5월에 개강하는 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방송미디어 교육으로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각 세대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재래시장을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는 강소농(强小農) 30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전제작소 이유경 소장의‘농업경영인 희망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강소농단체협의회 문창현 회장의 진주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인 ‘농촌과 도시의 연결-농띠’의 우수사례를 들어보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의‘강소농 육성과 농업경영의 미래’라는 시간으로 강소농의 정책 흐름과 농업경영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인사이트플로우 대표자 김종옥 강사의‘새로운 농업을 창조하는 강소농 인재의 조건’과‘강소농을 위한 갈등해결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농업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농업인의 자세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리고 김형수 강사가 농업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강소농 농업개선 실천노트 작성기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강소농 선정농가 750호 중 기본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체험 활동 업무 협약식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고양시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협약식은 고양시 46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개인사업장 대표와 실무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46개 체험처는 청소년진로체험 지원 신의·성실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공동지정하는 고양진로교육체험처 현판을 전달하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일터를 체험처로 개방해 준 체험장 대표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협약식이 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교육공동체로서의 변혁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로체험지원단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교육에 신의와 성실의 마음가짐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하며 청소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선서로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꿈과 끼를 키워줄
(한국방송뉴스(주)) 눈부신 백사장에 늘어져 있는 야자수와 파란 바다 물결은 동남아를 비롯한 일부 휴양지만의 모습이지만 멀지 않은 중국에도 이러한 휴양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어 소개한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은 제주도의 19배나 되는 큰 섬이지만 몰디브나 하와이 같은 열대휴양지의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표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이번 달부터 판매 시작한 하이난 전세기 상품은 연평균 25도의 아열대 기후와 이국적인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을 매력 시키기 충분한 곳이다. 특히나 최근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에게 더욱 친숙해진 곳이다. 중국에서의 색다른 휴양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모두투어의 하이난 전세기 상품이 2016년 강렬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 하이난 대표 리조트 ①맹글로브 트리 싼야 리조트 : 2014년 오픈한 중국 최초의 복합 휴양 리조트로 하이난 국제공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만평 규모의 하이난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할 정도로 규모면에서 최대를 자랑한다. MBC ‘몬스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최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난 27일부로 에콰도르 마나비(Manabi)주와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주에 발령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를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마나비주와 에스메랄다스주는 금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곳으로 △여진 발생 우려 △치안악화 △지진피해 복구과정에서의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있어 해당지역을 방문·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여행경보 상향조정에 따라 마나비주, 에스메랄다스주를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참고로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 및 현지 비상연락망을 통하여 에콰도르 방문·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에콰도르 지진 발생 사실을 전파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긴급 상황 발생시 대사관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날을 즈음한 28일(목)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전자파 관련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자파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하여,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초등학생 30명을 국립전파연구원으로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전자파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가전제품, 휴대전화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올바른 사용법 소개, 전자파 노출량 측정 실습, 직접 만든 전자파 수신기로 송·수신 실험을 하며, 개인별 제공되는 드론을 조종해 보면서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험해 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16년도 첫 실시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나주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해 어린이, 주부를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6차례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
(한국방송뉴스(주)) 5월은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해양수산부는 어디로 갈지, 뭘 하고 놀지, 상상만 해도 즐거운 가족여행에 알뜰하고 안전까지 챙기는 든든한 어촌관광 실속정보를 소개했다. 일반관광객에게 체험비, 교통비 등 여행경비 일부(50%)를, 장애인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단체초청자는 여행경비 전부(100%)를 지원하는 어촌체험여행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이 행사는 도시민들을 어업인의 삶을 공간으로 초대해 아름다운 바다경관, 전통문화, 1일 어부 체험 등을 경험하고 건강하고 싱싱한 웰빙 수산물도 맛 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18개 어촌마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로체험, 어장체험, 갯벌체험, 낚시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별 제철 수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매회 40명(1박2일 행사는 80명) 모집한다. 올해는 어촌과 기차여행을 결합해 강원 양양 남애어촌마을과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마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봄철 수학여행 집중시기(4~6월)를 맞아 시도교육청·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지난 2월 3일 시도교육청에 2016년도 수학여행 운영 매뉴얼(교육부)을 배포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려했고,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차관주재 관계부처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수학여행 시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수학여행 출발학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장·차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이영 교육부차관은 수학여행 출발학교 현장점검을 위해 27일(수) 오전 7시40분 서울 중구의 금호여자중학교(학교장 박명순)를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수학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델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학여행 숙박시설 현장점검을 위해 오는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간 균형 있는 공립유치원 설립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택지개발지역 공립유치원 설립 시, 시·도교육감에게 정원 일부 조정 권한을 부여하고,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 및 입법예고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도시개발지역, 택지개발지역에 적정한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신설시 초등 정원의 1/4 이상의 유아를 수용하도록 하는 공립유치원 설립 기준을 1/8 이상으로 조정하는 입법예고를 실시한 바 있으나, 공립유치원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높은 수요 등을 반영하여, 기존의 1/4이상의 공립유치원 설립기준은 유지하되, 시·도교육감이 인근의 유아교육기관 및 향후 원아수 추이 등을 고려하여 정원의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수정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규정은 인근 지역 타 유아교육 기관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고 한정된 재정여건 하에서 해당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유치원 설립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동 시행령 개정과 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