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25일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100여 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청년문화예술인에게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의 공개 오디션이24~25일 양일간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등 3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공모한 결과 총 288팀 978명이 지원했다. 이 중 20일 융성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문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3팀이 최종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문체부는 대학 재학생, 졸업 예정자 또는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학력이나 이력 등과 같은 이유 때문에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동영상 심사와 공개 오디션만으로 최종 지원자를 뽑는다. 최종 선정된 88팀에는 빨간 카펫으로 만든 한 평(3.3㎡)의 무대와 마이크를비롯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공연 기회와 공연 1회당 200~25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참가팀의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청년 문화예술인을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농업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업관련 법령, 교과서 등 각종 영농활용자료에 사용되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고쳐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화뢰'는 '꽃봉오리', '간단관수'는 '물 걸러대기', '도장지'는 '웃자람가지'를 뜻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농업용어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다. 설문 참여자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찾아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과 각 도 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용어는 국어전문가와 농업전문가가 알기 쉬운 용어로 순화하여 활용·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앞으로 농업용어 순화 사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알기 쉬운 농업용어의 사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 강소농 생산 농산물 유통망 확대의 길이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오전 도 농기원에서 유통업체 ㈜새롬에프앤(대표 이기웅), ㈜하나米앤美(대표 허준)와 강소농 생산 농산물 소비촉진과 유통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농가로, 도 농기원은 현재 9천여 명의 강소농민을 육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도내 강소농과 우선적으로 사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확 시기별로 납품유통 할 예정이다. ㈜새롬에프앤은 전국 편의점에 납품하는 청과물 전문업체로 지난해 파주 DMZ사과, 배, 여주 미니사과 등 약 1억5천만 원가량을 구매했고, 올해는 복숭아, 포도 등 품목을 늘려 약 4억 원 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하나米앤美는 전국 대형마트와 대형음식점에 납품하는 양곡임가공 업체로 지난해 여주, 이천, 파주 등에서 쌀, 잡곡 등 15억 원 어치를 계약해 유통했으며, 올해는 강소농 생산 농산물을 우선 취급하기로 하고 거래량을 200%로 늘릴 방침이다. 도 농기원은 강소농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으로 선정된 인문학 프로그램이 첫 강연부터 성황리에 열렸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역사와 신화 속의 강원도’ 라는 주제로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홍인희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18일(수) 오후 7시부터 시립북삼도서관에서, 강원도의 역사 문화적 콘텐츠에 대한 인문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19일(목)에는 ‘말하는 꽃 해어화 , 그리고 강원도’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5월 27일(금)에는 ‘강원도에 남겨진 역대 목민관들의 발자취’, 28일(토)일에는 ‘천년길조의 땅에 세계의 눈길 모이다’라는 주제로 평창지역 탐방과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 정신문화 진흥 및 문화 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에 맞춰 편하게,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지원하는 어린이집 0∼2세반 대상 맞춤형 보육, 5월 20일부터 신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보육 신청·접수 개시 보건복지부(장관 : 정진엽)는 금년 7월 1일부터 어린이집 0∼2세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이 시행됨에 따라 5월 20일(금)부터 6월 24일(금)까지 맞춤형 보육 자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종일반 자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이다. 맞춤형 보육 주요내용 맞춤형 보육 주요내용서비스 구분종일반맞춤반이용시간7:30∼19:309:00∼15:00 + 긴급보육바우처 월15시간(6만원) 보육료1인당 월 825천원 (0세기준)1인당 월 660천원 (0세기준) * 긴급보육바우처 포함 시 월720천원 이용대상맞벌이, 구직, 한부모, 다자녀 등종일반 이용 외 아동복지부는 맞춤형 보육 자격의 신청·접수에 앞서, 학부모들의 보육료 자격신청 부담을 덜기 위하여 공공기관 보유 정보를 활용하여 전산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자동으로 종일반 자격을 판정·통지(5.11∼19일)하였다. 이에 따라 전체 맞춤형 보육 대상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수족구병 유행....... 주의하세요 !!! □ 원인체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하여 발병 □ 특징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 ~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 보육시설 - 놀이터 - 병원 -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 임상증상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입 : 혀와 구강 중앙, 잇몸, 입술에 수포가 발생하여 나중에 궤양 형성 - 손/발 : 발진에서 수포 형성 -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 형성 [손, 발, 입안의 수포성 발진 사례] 사진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
“행복한 부부가 안전한 가족을 만든다” -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 부모 자녀·부부관계 증진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및 부모대표 참여 토론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올해 부부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금) 오후 3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현장전문가, 민간단체 및 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 부부의 날: 매년 5월 21일 이날 행사는 ‘행복한 부부가 안전한 가족을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옥선화 명예교수의 주제발표,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고선주 공동대표가 진행하는 부모 자녀·부부관계 증진 및 역할 강화에 관한 토론 순을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옥선화 명예교수도 ‘부부와 자녀가 안전한 가족환경’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가족의 출현에 따른 부모와 부부 역할의 빠른 변화상을 짚어보고 가족을 안전하고 포근한 안식처로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과 자녀 안전을 위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개개인의 인식변화와 노력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창조적 미래 농업의 주역인 학생4-H회의 리더십 배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광혜원고, 진천상고 등 7개교 학생4-H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일원에서 과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활동은 4-H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과제 해결 기회를 부여해 학생 회원 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청소년의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통해 청년지도자로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4-H회원들은 충북의 문화 탐방으로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과제 활동을 실시한 후 상당산성으로 이동해 둘레길을 체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4-H이념(지·덕·노·체)을 생활화하고 공동체 의식 및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워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2016년 지난 19일(목)부터 6월 14일(화)까지 2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지서 상 우선감면으로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올해부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접수 마감일의 경우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할 것을 권유하였다. 2016년 1학기부터 재학생 무조건 1차 신청 원칙으로 1학기의 경우 111만명이 1차에 신청하여 전년(93만명) 대비 18만명 늘어났으며, 1차 신청을 할 경우 등록금을 납부할 때 국가장학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어, 학생.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이 줄어들고, 등록금 부담 경감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가구원(미혼:부모, 기혼: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학생 본인과 가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여 향후 파킨슨병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는 병으로 뇌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소실되면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10~15%는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 느림, 떨림, 경직, 굽은 자세와 같은 운동능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 적용 및 사업화로 중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중개기반연구)의 지원을 받은 석경호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와 김상룡 교수(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신규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본 연구팀은 뇌염증을 일으켜 신경독성 물질의 생성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