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한방약초축제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민원인이 직접 시·군·구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인감도장 대신 서명을 한다는 것만 다를 뿐 국가가 본인의 신분과 거래의사를 확인해 주기 때문에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이 있으며, 부동산 등기·금융기관 담보대출·차량등록 시 인감증명서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가능하다. 무엇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이용하면 인감을 만들어 보관할 필요가 없고 인감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등록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대리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산청군은 제18회 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률 확대를 위해 관광객에게 직접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 때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금융기관 및 법무사, 행정사,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산청/송인용기자] 행사개요 ❍ 행 사 명 : KBS 전국노래자랑 <산청군편> 녹화방송 ❍ 일 시 : 2018. 9. 29(토), 13:00 ~ 15:30 ❍ 장 소 :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 우천시, 산청군실내체육관 ❍ 관람인원 : 2,000여명 ❍ 사 회 자 : 송해 ❍ 초대가수 : 설운도, 이혜리, 배일호, 류기진, 조은정 ❍ 주최/주관 : 산청군 / KBS 예 심 ❍ 일 시 : 2018. 9. 27(목) 13:00 ∼ ❍ 장 소 : 산청군실내체육관 ❍ 참여인원 : 300여팀 ❍ 진행순서 - 1차 예심(무반주) : 가나다 순 ※ 노래실력이 주된 평가요소이며 빠르게 진행 - 2차 예심(노래방 반주) : 사연, 장기, 홍보거리에 대한 인터뷰 실시 - 최종선발(15팀 내외) : 녹화 준비사항 오리엔테이션 실시 참가신청 ❍ 신청자격 :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 지역, 제한없음) ❍ 신청기간 : 2018. 8. 27(월) ~ 9. 19(수) / 당일 현장접수 가능 ❍ 신청장소 : 산청군 관내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 신청방법 : 방문, 전자우편(e-mail : syyyeon@korea.kr) ❍ 신청서식 : 읍·면 사무소 및 군청 문화관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삼장면사무소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6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는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사업비 총 480만원 중 특화사업비 330만원으로 추진됐다.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유모차 형식의 보행보조기구로 수납 및 의자로도 이용 가능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윤환 삼장면장은 “실버카 지원이 지역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주민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 27일 금서면새마을협의회 회원 13명과 금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3명, 공무원 등과 함께 동의보감촌 가는 길 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깨끗한 산청군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금서면과 두 단체는 지난 5월 꽃밭관리 협약을 맺고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새마을협의회는 ‘사랑꽃밭’을 새마을 부녀회는 ‘희망꽃밭’을 각각 분양받아 잡초제거, 물주기, 비배관리 등 꽃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랑꽃밭과 희망꽃밭은 동의보감촌 진입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구절초 등 다양한 꽃들이 있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서면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단체를 참여시켜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한방약초축제 기간인 오는 10월1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각 읍·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노인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실버카 26대를 기탁한다. 특히 올해는 제2부 행사로 읍면별 실버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읍면별 화합은 물론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를 마친 어르신과 참석자들은 축제장을 관람하며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비 139억원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2019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사업비 139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생비량 봉두지구 침수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7억원 가운데 2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신안면 적벽산지구는 총사업비 293억원 중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생비량면 가락바위지구는 총사업비 22억원 중 12억원을 확보했다. 또 생초면 어서지구는 총사업비 44억원 가운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 재해예방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산청군관계자는 “올해 마무리된 지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덕분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처럼 재해예방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산청/송인용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 항노화 웰니스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에 한방약초를 원료로 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청군은 오는 28일부터 10월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산청군 천연염색연구회에서는 운영하는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한방약초를 원료로 화학매염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염색해 스카프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연구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산청한방약초축제 방문을 기념하고 또한 천연염색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색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축제장 내 해당 부스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염색과 건조 등 전체 체험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군관계자는 “여성의 맵시 필수품인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으로 그윽한 약초 향기와 더불어 천연색의 화려함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장 약초장터내 ‘내몸의 보약체험존’에서 무료 기혈순환체조를 운영한다. 축제기간(2018.9.28.~10. 9.)동안 약초장터내 ‘내몸의 보약체험존’에서는 보약체험과 운동 부족·스트레스 등으로 굳은 근육과 혈을 풀어주고 몸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기혈순환체조를 1일 2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혈순환체조 강좌는 다년간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와 캠프 등을 통해 전국 각 기관 교육생에게 기혈순환체조 강좌를 진행해온 산청군생활건강지도사협회 회원들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기혈순환체조는 축제 방문 중 지친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지리산 약초의 고장 산청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약초해설사의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청약초해설사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산청약초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20일까지 진행됐다. 약초인문학,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약초해설기법 및 CS교육, 스토리텔링기법, SNS를 통한 약초홍보법 등 기초교양교육과 전문 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지리산에서 자행하는 1000여종의 약초 중 150여종의 약초를 확인할 수 있는 동의보감촌 약초관에서 약초해설 현장실습도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약초해설사 회원들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산청약초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산청약초해설사 회원들은 올해 지역 15개 학교 3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초관찰프로그램 전문강사로 활약했다. 또 산청군과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초해설을 실시해 산청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수료자는 “약초해설사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해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45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함께해요~ 환 경사랑+’을 주제로 △정크아트 △지면광고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올해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 다. ※ ‘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JUNK ART)’라고 칭함 이번 공모전 접수마감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총 3,32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환경에 대한 부쩍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부문별 대상은 정크아트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지면광고 ‘머그컵과 팔짱끼기 (박이룸 작)’, 사진 ‘몸살 앓이(김경욱 작)’가 선정됐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 ‘화려하게 다시 한 번’은 버려진 장난감, 페트병 등 폐자원을 작품소재로 활용 해 해양 쓰레기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 이 환경사랑이라는 공모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올해 공모전은 정크아트 부문에서 초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다시 만날 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지 2.5주년이 되는 시기를 맞아 11월 10일(일), 청와대를 방문해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했다. 개방 후 달라진 청와대를 재조명한 장 차관의 모습은 문체부 유튜브* 프로그램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공개한다.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mcstkorea 역사적 상징 공간과 연중 300일 이상 문화예술행사 체험 기회 제공 2022년 5월에 개방한 청와대는 그동안 내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직접 경험하고 연중 300일 이상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장 차관은 먼저 대정원에서 열린 ‘위대한 태권도 인(in) 청와대’ 행사를 방문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용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태권도 시범단은 전통 태권도 공연을 펼쳐 태권도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어 장 차관은 청와대 본관의 접견실, 집무실, 인왕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상춘재를 걸으며 청와대 개방의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살폈다. 아울러 이번 청와대 방문에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신한은행은 8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중부유럽))」를 개최했다.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4. 11. 8.(금), 14:00 ~ 18:00 /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 ‣ (참 석 자)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주한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대사관, 신한은행 부행장,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 ‣ (주요내용) 참여기관별 해외진출 관련 정보 제공(설명회) / 1:1 부스 상담회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처음으로 열린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부유럽 국가들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 폴란드 현지 상담(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경제동향, 중부 유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제주 해양경찰청과 제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및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과 강도형 장관은 구조 및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해군·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상자 및 사망자·실종자 가족을 만나 수색,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수색구조 상황 안내와 숙박 등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민 장관과 강도형 장관은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인 ‘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톤/년)를 감축한다. 이는 10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량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125.2g/km) 기준과 2023년 기준 자동차 주행거리(비사업용 승용차 평균 주행거리 31km/대)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과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협약기관의 공감대 아래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관련기관은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한우 농가 축사 (ⓒ뉴스1) 가축분뇨 중 우분인 ‘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11. 7.(목)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번 유치는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지난 2023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91차 인터폴 총회에서 경찰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 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며, 각 회원국은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주요 공조 사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치안 외교의 장(場)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은 올해 5. 28. 「2029년 총회 유치 신청서」를 인터폴 사무총국에 제출했고, 인터폴 집행위원회는 6. 28. 대한민국의 총회 유치 신청을 이번 총회 의제로 상정하였다. 그동안 경찰청은 총회 유치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은 물론, 주요 공조국과의 지속적인 고위급 양자 회담을 통해 국제 공조 협력을 강화하며, 총회 유치 준비를 철저히 했다. 2029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은 1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는 ‘24.11.8.(금) 10:30, 관계부처 1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어제 경제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 ** ’미국 대선 영향 및 대응방향‘, ’한미 주요 통상 현안 및 대응계획‘ 논의(11.7일 07:30) 지난 11월 5일 치러진 미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대외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관계 부처는 우리 경제, 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일 경제장관회의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관계 부처 장관(기재부·외교부·산업부·국조실 등)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하기로 하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회동’에 합의한 만큼 미 신정부 고위급 교류와 관련한 의제 등도 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세청은 지역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무늬만 지방사업자의 실사업 여부를 정밀 검증해 허위 사업장은 직권폐업 조치하고 부당감면 사업자는 감면세액을 전액 추징하고 있다. 또한, 개인계좌 후원금 모니터링·현장정보 자료와 외환자료 등을 수집·분석해 최근 2년 동안 불성실하게 신고한 개인 유튜버 279명에 대해 47억 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불법 R&D 브로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활동 불분명한 기업에 대한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7일 공제·감면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의 일탈 행위가 성실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경제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투자·고용·지역발전 촉진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일정한 요건을 갖춘 납세자들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연구·인력개발비 및 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세제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공제·감면 사업자에 대해 성실신고를 안내하고 법인세·소득세 등 공제·감면 사후관리 등을 통해 납세자의 잘못된 공제·감면 신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