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그간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개발하여 오는 2일에 물부족 지역인 대청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물 부족지역에 있는 한정된 수자원(지하수, 우수, 해수 등)을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수처리(수자원간 조합, 수질 개선 등)를 함으로써 활용목적에 맞는 수자원을 확보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물수요를 분석·예측하여 물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토탈 물관리 시스템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대청도는 인천항에서 약 210km 떨어진 서해5도 가운데 하나로서, 현재도 제한급수(18hr/일)를 실시 중에 있으며 가뭄 시에는 육지에서 먹는 물을 공급받는 만성적인 물 부족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자체 개발한 수처리설비를 통해 대청도의 지하수 뿐만 아니라, 해수, 우수, 기수 등 수원을 다변화하여 목적에 맞는 수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플랜트 설비 시범사업의 수처리설비 시범운영이 이루어지면 1일 최대 100t의 물을 생산할 수 있어, 대청도 주민들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수처리설비 외에
(한국방송뉴스(주)) 기업이 적시에 수출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책 전달력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 카라반 행사 등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수출지원정책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던 점에 착안해 수출지원기관의 정책 전달체계 실태조사 및 최고경영자(CEO)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실태조사 결과 각 기관은 다양한 매체(보도자료, 홈페이지/포털, 뉴미디어 등)를 활용해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으나, 기업 현장에서는 수출지원정책 정보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다음과 같은 주요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첫째, ‘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안내 받고 담당 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1380’의 기능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뿐만 아니라 수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거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가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백제 제철유적 발굴조사’ 결과, 4세기대 백제 철 생산유적이 확인되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충주 탄금대’(명승 제42호)의 남쪽 경사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製鍊爐) 4기를 비롯하여, 철광석을 부수던 파쇄장과 배수로, 추정 정련로(精鍊爐), 불을 때던 각종 소성유구 등 일련의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이들 유구는 밀집도가 매우 높아 이 지역이 당시 철 생산단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제련로(製鍊爐):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드는 가마 * 정련로(精鍊爐): 제련로에서 만들어진 철 생성물을 또 한 번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마 특히, 1호 제련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작업장 하부로 50㎝ 정도를 판 후 숯(5~10㎝)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이컵 잭 루(Jacob Jack Lew)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2일~4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루 장관은 2013년 2월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가이트너 재무장관(2010년 11월) 이후 5년 반 만이며, 한·미 양자회의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2007년 3월)이후 10년만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 재무장관은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6월 3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정부청사(3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톤 DC에서 가진 양자면담 이후 50여일 만이며, 유일호 부총리 취임 이후 3번째 만남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 G20 에서의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회의는 작년 10월 한·미 정상회의시 합의한 양국간 ‘진전된 정책대화(enhanced dialogue)’가 구체화되는 한편, 양국간 긴밀한 소통과 상호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인 유형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립을 돕기 위한 상시교육을 개설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상시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정부, 수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 사회적경제기업 등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까지 사회적경제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유형별 설립절차 및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된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창업 희망자 및 종사자 등이 사회적경제를 올바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상시교육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기업 설립 희망단체는 현재 년 2회 정해진 3일간 ‘설립 전 입문·기본교육’ 14시간을 받아야 한다. 도는 이번 상시교육을 이수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레위니옹(프랑스령)에서 개최된 인도양참치위원회(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이하 IOTC) 제20차 연례회의에서 국가별 황다랑어 어획량을 2014년도 수준의 최대 15%를 감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IOTC 과학위원회는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는 등 과도어획으로 인하여 황다랑어 자원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평가하여 어획량을 2014년 수준의 20%를 감축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각 회원국은 2014년도에 5천 톤 이상을 어획한 선망(그물, 통조림용)어선과 연승(낚시, 횟감용)어선은 어획량을 각각 2014년 대비 최대 15%, 10%씩 감축키로 했다. 우리나라 선망어선의 2014년도 황다랑어 어획량은 8,847톤으로, 2017년부터 어획할당량이 7,520여 톤으로 15% 감축되나, 연승어선은 어획량이 1,500여 톤으로 어획량 감축 권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 회의에서는 어획량 감축 외에도 어획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선망어선이 사용하는 어류군집장치(FAD: Fish Aggregating Devices) 수를 척당 550개에서 425개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월 28일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중고 전문브랜드 올명작(대표:김수현)이 오픈했다. 올명작은 런칭지역 상권에 맞는 럭셔리, 캠퍼스, 라이프의 3가지 버전이 있으며, 이번 압구정점은 압구정로데오 지역상권에 맞는 럭셔리 명품매장으로 꾸며졌다. 올명작은 찾아가는 전당포 마이쩐의 시스템과 연계해 믿음으로 사고 팔수있는 중고 전문 브랜드로 전 매장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1.2층 각각 50평씩의 오프라인매장에는 특A급 명품들이 진열되어있고, 현 매장에 물건이 없더라도 다른 매장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전국 10개 매장이 오픈예정이고, 전 매장에 안전시스템구축으로 고객에게 감정 서비스 제공 등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가격 책정을 위해 KS동산감정원의 우수한 감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한다고 한다. 올명작 추헌재 대리는 중고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돌발적 상황에 대응 및 예방이 가능한 철저한 시뮬레이션과 대응팀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관리를 한다고 전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송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총 56억 원을 투입, 59편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한 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34편에 총 35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포맷지원작 12편에 총 7억 원 ▲실버문화콘텐츠 제작지원작 13편에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을 점치게 하는 수작들이 대거 발굴돼 향후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미니시리즈, 단막극,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현재 MBC에서 주말 시간대에 방송 중인 다. 는 거장 콤비라 불리는 이병훈 감독, 최완규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는 방송 2회 만에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고수, 진세연을 비롯해 전광렬, 박주미 등 주조연급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지면서 회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KBS2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는 의 성공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3일(금), 4일(토) 양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서 현지 관광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한국관광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 신규시장으로, 행사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이번 상품전은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부여할 수 있는 “웰니스(Wellness)와 휴양”을 주제로 하였다.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한국은 이미 중증질환 치료 목적지로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아, 시장 다변화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치료” 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건강증진 개념의 “웰니스”와 “휴양”으로 범위를 확장하였다. 이번 상품전에는 국내 한의원, 성형외과, 치과, 양.한방종합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및 여행사, 에이전트 8개사 등 총 23개 기관이 참가하여 건강검진, 에스테틱, 한방 상품 등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웰니스”와 “레저” 두 부문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치과, 한방, 검진, 성형, 피부 등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건강상담, 한방 마사지 체험 이외에도 한국의 트렌드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이 실시한 2015년 국내 지재권 분쟁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지재권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중소.벤처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식재산권 분쟁 경험이 있는 152개 기업이 최근 5년간 겪었던 분쟁에 대해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예상과는 달리 국내 지재권 분쟁의 피해자는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이었다. 조사대상 기업이 경험한 지재권 분쟁 370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지재권을 침해당한 사건이 241건으로 65.1%에 달했으며, 대기업은 25건 으로 6.8%에 불과했다. 둘째, 지재권 분쟁으로 인한 피해규모도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컸다. 지재권을 침해당하여 발생하는 손실액 평균이 중소 기업은 446백만원, 벤처기업은 149백만원으로 높게 나타난 데 비해, 대기업은 6백만원에 불과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은 과반수 이상(각각 57.1%, 56.3%)이 매출감소를 분쟁의 가장 큰 피해로 꼽았고, 대기업은 5.3%만이 매출감소를 꼽았다. 셋째, 중소.벤처기업은 지재권 분쟁이 소송까지 연결되는 경우(각각 53.9%, 60.6%)가 높게 나타나는 등 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