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지역문화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능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예산에 9천만원을 편성해 지원했고, 1회 추경에 7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생들이 전통국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국악관현악의 교현초등학교, 둥당기 가야금 교실을 운영하는 목행초등학교, 취타부를 운영하는 충일중학교, 충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칭밴드의 한림디자인고 등 총 16개 학교가 교육경비 1차 혜택을 받았다. 시는 다수의 학교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예산이 부족해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함에 따라 1회 추경예산에 7천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교현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지원돼 학생들의 배움의 갈등을 해소하게 된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과 관련 지역발전 기여도, 교육 효과성,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드백하여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림디자인학교 관계자는 “학교 밴드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칭밴드가 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기도가 인사혁신처와 손잡고 공직 인사 혁신에 디딤돌을 놓는다. 도는 13일 오후 3시 여의도 소재 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혁신 경험 공유와 교류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 지사와 이 처장이 인사혁신 확산과 정착에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 내용은 ▲상호 인사혁신 방안 공유 및 협력과 확산 지원,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인재DB 등 공동 활용, ▲협력지속을 위한 활발한 상호 인사 교류, ▲ 세미나, 연구회, 사례공유 등을 통한 인사혁신 확대 공동 노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보다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공직자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에서 추진하는 제도는 현장을 반영하고 성공적 혁신 사례는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상호이해와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각 기관 인사혁신의 추동력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MO
(한국방송뉴스(주))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과 라이선스를 아우르는 한국 연극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 강필석이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 그리고 뮤지컬에서 영화로 재탄생한 작품을 중심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뮤지컬 ‘위키드’, ‘킹키부츠’,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현 뮤지컬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양주인 음악감독과 함께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닥터지바고(The Edge of time)’, ‘맨 오브 라만차(The Impossible dream)’, ‘레미제라블(Star)’, ‘나인(Guido song)’, ‘번지 점프를 하다(그게 나의 전부 라는 걸)’ 등 강필석이 출연했던 작품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도 포함되어 음악적으로 더욱 탄탄하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배우 강필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후, 연극 ‘하륵이야기’를 시작으로 2004년 한국초연 ‘지킬앤하이드’로 뮤지컬에 데뷔, 2005년 뮤지컬 ‘갓스펠’에서 첫 주역에 발탁됐다. 이후 ‘브루클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 6월 25일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호국의식을 되새기는 달입니다.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까운 현충원에 방문해 감사함과 과거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다수 공무원은 자신의 업무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데반해 교육훈련 기회 부족이나 순환보직 관행 등으로 인해 전문성을 높이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김택동초빙교수는 10일 인사혁신처와 인사혁신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차 미래인재혁신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의 76.1%는 ‘현재 수행하는 업무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응답했다. 또 83.6%는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으며 구체적으로 전문성을 높일 부분으로는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52.2%), ‘문제 분석 및 해결능력’(25.4%)를 꼽았다. 인사혁신처와 인사혁신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2차 미래인재혁신포럼’에서 강원대 김택동 교수는 ‘공무원의 76.1%는 현재 수행하는 업무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전문성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으로는 교육훈련 및 자기계발 기회의 부족(49.3%)이 가장 많았으며순환보직 관행(23.9%), 연공서열식 평가 및 승진(13.4%) 등도 요인으로 꼽혔다. 공직의 전문성과 책임근무 문화를 위한 ‘전문직 공무원제도’의 도입에 대
(정책기자단|신서연)내가 학도의용군으로 전쟁에 참가한 게 지금 기자님 나이, 19살이었어.” 묘한 기분이 들었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19살 필자 앞에 66년 전 같은 나이에 펜 대신 총을 잡고 전쟁터에 나섰던 학도의용군을 마주하다니. 최기영 할아버지 역시 필자를 보면서 시간을 거슬러 6.25 전쟁 당시 평범한 소년이었던 19살의 자신을 떠올리셨다. 6.25 전쟁 때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최기영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대표. 중학교 5학년, 19살의 나이로 학도의용군에 지원 “1950년 중학교 5학년 때였어. 지금하고는 학제가 달랐으니까 지금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 19살이었지. 6월 25일에 전쟁이 일어나자 딸 많은 부잣집의 외동아들이라 부모님은 나를 멀리 피난 보내고 싶어 하셨어. 적군이든 아군이든 간에 군인이 모자랐기 때문에 청년들은 학도병이 되거나 아니면 인민군이 되거나, 그 선택 밖에 없었거든. 아들이 전쟁터에 내몰리는게 싫었던 아버지가 돈과 미숫가루 같은 양식을 챙겨주셔서 친구 네 명과 피난 다니다가 보니 이게 아니다 싶은거야. 결국 8월 달에 학도의용군에 자원했지. 그 시절 꿈이 훌륭한 군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살았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오전 청소년들과 함께 해군 제2함대 사령부(경기도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한 노고에 감사하고, 청소년들의 호국활동을 격려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해군 제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방어하는 부대로서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과 면해 있어 연평해전 등 북한군과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이날 강 장관과 부대를 함께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해양 관련된 교육훈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단원 200여명이다. 강 장관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천안함에 참배 및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시관인 서해수호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이날 추가로 연평해전 시 전투함정인 참수리 357정 등 전시함정과 함포 견학, 해군안보 영상 관람 등을 통해 남북분단으로 인한 비극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국방송뉴스(주)) 수송력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물류비는 대폭 줄일 수 있는 2층 화물열차가 본격 추진된다. 코레일, 부산항만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CJ대한통운, 코레일로지스, 의왕ICD 등 철도 ㆍ항만ㆍ육상물류를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기업이 철도와 항만의 물류 활성화를 위한 2층 화물열차 ‘DST(DoubleStack Train, 이단 적재열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 7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명열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 김승영 의왕ICD 대표이사를 비롯한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ST 도입을 통한 철도와 항만의 물류 활성화’를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DST 활용에 공감하고, 철도와 항만 간 연계 물류 활성화와 DST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및 수요창출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내수용 DST 컨테이너화차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레일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으로 내수 물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이 이미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공언하는 트럼프는 논외로 치더라도 지난 3월 실시한 블룸버그 여론조사나 최근 리퍼트 주미대사의 강도 높은 추가 시장개방 요구 발언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서가 일부 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KOTRA는 ‘미국의 對한국 통상압력 배경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11월 미국 대선과 연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할 것 없이 미국 내 反자유무역 정서가 팽배해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미 교역에 따른 미국의 수혜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무역수지 균형 및 상호 투자확대를 통한 윈-윈 파트너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 강화는 오바마 행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비준 노력에서 비롯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TPP를 자신의 대표적인 경제외교 업적으로 여기지만 주요 대선후보들을 포함해 비준 반대여론이 높다. 따라서 오바마 임기 내 비준을 위해 미 정부는 한-미 FTA를 포함한 기 체결 FTA의 철저한 이행과 성과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의 중도성향
(한국방송뉴스(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오후 경북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공동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 희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금융ㆍ비금융 제도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신보의 수출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무역기금 협약보증 등을 활용해 수출자금 조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협회의 전문무역상사 매칭, 해외전시회 및 상담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량 감소 등으로 수출 환경이 녹록치 않은 시기에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중소기업이 수출 회복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데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