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6년 5월 1일(일)부터 14일(일)까지 14일간 실행한 ‘2016 봄 여행주간’에 국내여행 참여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4년부터 시행한 ‘관광주간’을 올해 봄부터 국민들이 다가가기 쉽고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바꾸어 추진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2016 봄 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봄 여행주간의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 명으로 작년 봄 여행주간 대비 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주간에 이동한 여행총량은 4,444만 일, 소비지출액은 약 2조 8,334억 원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2%, 19.5%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양적 증가 외에도 여행주간 인지도가 35.3%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증가하였는데, 이는 민관이 협업하여 여행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홍보를 강화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4.2점으로 작년 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 여행주간에도 국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대
(한국방송뉴스(주))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에 순창군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직거래 바람이 불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나로마트 수원유통센터에 순창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3가지 품목이다. 또 서울 창동유통센터에서도 오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직거래 행사가 진행된다. 모두 농협중앙회가 직영하는 대규모 유통센터다. 특히 2곳 판매기간이 58일간이나 된다는 점에서 이번 직판행사는 농산물 판매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분자의 재고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 중 이뤄진 직판행사로 복분자 판매에도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조합공동사업법인 측은 볼륨감과 시각적 만족을 극대화 하는 진열방식과 우수한 품질의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를 선별 제공해 순창 농산물의 판매 확대는 물론 순창 농산물의 전국적 홍보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실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최소 1억 6천만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며 ”상품 선별은 물론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2015년 지방공기업 총 부채가 72.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4천억 원이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14년 0.3조 감소)하였고, 부채비율은 65.2%(전년 대비 △5.5%p)로 2008년 이후 7년 만에 60%대로 낮아져 지방공기업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부터 지정하여 관리해 온 부채중점관리기관(26개)의 부채는 47.7조원(부채비율 136.9%)으로 전년 대비 2.2조(△11.4%p)가 줄었고, 목표치(48.7조, 부채비율 140%)보다 1조 원 더 감축(△3.1%p)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영손실은 9,084억 원이 발생하였는데, 공사·공단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의 큰 적자폭(1조 4,145억), 공영개발의 수익감소(7,538→2,925억)가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방공사·공단은 1992년 손익집계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4,435억 원의 수익개선(△4,060→375억)을 가져왔다. 또한, 공기업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의 손실액이 1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상수도에서도 60억의 손실이 감소하여 소폭이나마 경영개선이 이루어지고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은 지난 13일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2명 ( SK이노베이션 박성연 부장, ㈜코스모텍 김성준 차장 ) 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이날 도안면에 위치한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과 관리요령 등에 대해 지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환경기술 자문위원은 지난 4월 관내 대기업에 근무하며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력 및 환경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 중 재능기부를 받아 선정됐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앞으로도 자문위원은 오염배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출 △환경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사업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능력이 향상되어 수질 및 대기오염 저감을 통한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하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 상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9일 정부의 ‘대기업 집단 지정 제도 개선 방안’ 관련 후속 조치 사항이다. 개정안에서는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을 현행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하고, 대기업 집단의 범위에서 공기업 집단을 제외했다. 지정 제외 요건도 자산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2배 상향했다.부칙을 통해 2016년 4월 지정된 대기업 집단 중 자산 10조 원 미만 집단과 공기업 집단을 시행령 개정 · 공포 시 기준으로 즉시 지정 제외했다. 또한 대기업 집단 지정일을 매년 4월 1일에서 5월 1일로 변경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4월 15일까지 가능했던 것을 5월 15일까지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지정 후 1달 내 신고가 의무화 되어 있는 주식 소유와 채무 보증 현황 신고 기한도 5월 말까지로 변경했다. 아울러 지주회사 요건 중 자산 요건을 1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경과 규정을 마련하여 기존 지주회사에 대해서는 이전 기준(1천억 원)을 적용하되, 해당 지주회사의 제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는 4월 4∼29일 전국 야영장 1663곳에 등록 여부와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관할 시·군·구에 등록하지 않은 야영장은 416곳(25%)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또 등록 야영장 1175곳은 대부분 소화기를 비치했으며 대형복합 캠핑장은 옥내·외 소화전 등 초기소화설비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등록 야영장 416곳 가운데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캠핑장은 37곳으로 조사됐다. 안전처는 또 캠핑장 안으로 중형펌프 기준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지 점검한 결과, 5곳은 진입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차 진입불가 대상 5개소의 경우 진입불가 사유는 진입로 협소 (3개소), 도로 없음(1개소), 장애물 설치 등 노면 불량(1개소)으로 확인됐다. 안전처는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야영장은 관할 소방관서에서 지자체와 야영장 관계자 등이 대책회의를 열어 소방차 진입여건을 개선하고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야영장 현황조사서는 119종합상황실 등 소방관서에 비치해 야영장 사고에 따른 현장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 최병일 안전처 방호조사과장은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대표여행기업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프로야구 인기구단인 두산베어스와 지난 10일(금), 공동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800만명 관중 돌파를 목표로 정규리그가 진행중인 프로야구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명성에 맞게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가장 중요한 채널로 여겨지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마케팅 협약으로 2016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정규리그 홈 경기 시 옥외 현수막 및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지상파, 스포츠 채널 TV 중계 등에서의 홍보를 극대화해 대표 여행기업에 걸 맞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국내 최고 스포츠 구단인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함로써 모두투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를 통한 다양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 협력사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경기에서 5회 말 종료 후 관중 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인 19
(서울/반상헌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4일 서울 소재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17학년도 수시 전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수시 전형 관련 보다 생생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학생의 학업능력 향상과 대학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설명회는 이날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특강을 진행하고 모집요강 자료집을 제공한다. 강의 후에는 용산구 7개 고교 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전략도 논의한다. 수험생, 학부모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대학입시설명회(특강)와 2차례의 1:1 지도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수시 전형 설명회 이후 내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자기소개서 특강 및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능력에 대한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보건소의 진단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매년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3월)과 정도관리(5월)를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감염병 및 식중독균 검사능력을 평가해 감염병 감시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정보를 적기에 입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소의 진단능력 유지 및 개선을 위해 연구원 관계자가 방문·지도점검 및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단검사분야에서 유기적인 진단체계를 구축해 상호보완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일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교육성과 측정을 위해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정도관리 평가는 법정 감염병 식중독균을 대상으로 각 보건소에 3종의 균주를 무작위로 배정한 후 보건소에서 진단한 결과를 제출받아 실험과정의 적정성, 필수실험 수행여부, 부적정한 실험 수행여부 확인 및 최종결과 판정의 적절성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남동·공촌·수산 등 4개 정수장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1회 정수장 수질 시험인력의 시험 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 항목별 평가 후 이를 종합 해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을 비롯해 시설용량 5만톤/일 이상인 전국 정수장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방식은 수질검사 항목 중 암모니아성 질소 등 3개 항목의 미지농도의 시료를 제조해 각 정수사업소에 송부하고, 시료를 접수한 정수사업소에서 수질분석장비인 분광광도계(UV) 및 이온크로마토그래프(IC) 등을 이용해 분석을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면 결과 값의 정확도에 따라 심의를 받게 된다. 이번 숙련도시험 결과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은 기관평가 “적합”, 항목평가 “만족”으로 평가돼 시험인력 및 분석장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 최초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함께 이번 숙련도시험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