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11월 25일(금)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에서 전국 15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년 간 이룬 우수한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시상분야는 ▲취·창업성공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홍보 ▲사후관리총 6개 분야이며, 특히 올해는구직자·구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한다.취·창업성공 부문에는 최저시급 수준의 임금을 받는 조리직종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급식조리원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정년이 보장되는 학교 급식조리원에 재취업한 서울북부새일센터 사례 등 4개 사례가 발표된다.구인처 발굴 부문에서는 지역사정에 익숙지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를 발굴해 새일여성인턴연계, 사후관리사업 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설계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부가 전기요금 당정 TF를 거쳐 내놓은 개편안은 누진제 기본 원리에 충실한 1안, 전 구간 요금 증가가 없는 2안, 절충안인 3안 등 세가지다. 구간별 요율은 1단계 평균 판매단가의 80% 수준인 104원, 2단계 평균 판매단가인 130원, 3단계 1단계의 3배인 312원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은 보편적인 누진제 설계 방식에 따라 1단계는 사용량 200kWh 이하로 평균단가의 80%인 104원, 2단계는 201∼400kWh로 평균단가인 130원, 3단계는 401kWh 이상으로 312원으로 설정해 평균 전기요금 인하율이 10.4%에 이른다. ◇주택용 누진제 개편 대안 비교 두 번째 안은 전 구간에서 요금 상승 부담을 없애는데 1, 2단계 구간 폭과 요율은 현행과 같다. 3단계 이상은 187원 90전을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인하율은 11.5%로 커지지만 800kWh 이상 전력을 쓰는 소비자의 할인 혜택이 60% 넘게 커진다. 세 번째 안은 1안과 2안을 절충한 것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22~23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일본취업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新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 중이며 산업전반에 걸쳐 인력난 심각하여 외국인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졸 예정자의 취업내정률은 71%에 달하는 등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국내 청년 구직자들이 일본 취업의 가능성, 준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본취업의 장점, 취업 방법, 생활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상담관’과 ‘세미나관’,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상담관’, ‘세미나관’은 일본의 대형 리크루트사와 일본기업의 인사 담당자,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관’ 1:1로 진로 및 취업 가능성, 비자 상담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관’은 취업준비 단계별로 일본에 왜 취업했는지 동기부여부터 일본 기업에 입사하는 법, 취업 후 일본 생활까지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구직자까지 본인의 준비 상태에 따라 다양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오는 11월 25일(금) 14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농축수산물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신유통경로인 공영홈쇼핑 입점요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유통정책과)와 9개 도는 ㈜공영홈쇼핑과 협업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영세농업인 등도 TV홈쇼핑 진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전국 권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권역 설명회에서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입점절차, 품질보증(QA)* 대응요령, 상품군별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고, 참석자가 견본 상품을 준비해 올 경우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 등도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2015년 3월 법인 설립되어 우리 농축수산품만을 100%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 다르다.‘15년도 농축산물 판매액이 509억 원으로 증가율은 월 평균 20%에 달했다. 각 시·군에서는 도내 수출유망 업체, 주요 인증업체 등 우수 농식품 생산자 등을 발굴하여 마케팅 담당 공무원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고, 참석 신청 및 설명회 일정 등은 도(유통원예과)와 시·군 농정부서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영산강변을 전남 대표 상징숲으로 변화시킬 ‘영산강 경관숲 조성’ 사업이 첫 걸음을 뗐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조경·환경·생태·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경관숲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산강의 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활용,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경관숲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자전거 인구 1천200만 시대를 맞아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객에게 푸른 녹음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관광자원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영산강의 유·무형 자원, 자전거길 현황, 제방변 식재·시설물 현황, 국내외 유사사례, 관계법령 등을 검토, 과업 수행의 세부 방향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영산강 숲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마련하고, 사업 실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2017년 5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영산강변 숲 조성을 통해 영산강 주변지역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녹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23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무역협회, 목포상공회의소, 목포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지역대학과 함께 ‘전라남도 FTA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무역관세 분야 전문가들이 한중 FTA 주요 내용과 산업별 영향,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및 지역 차원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기업인 및 일반인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산업별 한중 FTA 활용전략 및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창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박사는 “한중 FTA는 농식품 및 소비재 등이 혜택산업으로 분류돼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 큰 호재”라며 “중국 각 지역별로 기후 및 특수소비 패턴에 맞춰 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온라인 쇼핑 활용에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무역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는 “중국이 최근 대외 의존형에서 내수 소비 자립형 경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 기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2016 글로벌 물·환경 포럼'을 11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시장의 잠재력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저유가·세계경제 침체 시대에 대응하여 주요 사업 모델로 떠오른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PPP)을 주제로 열린다. 에콰도르 수자원부 국장, 탄자니아 수자원관개부 부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전문가 등 8개국 주요 인사와 국내 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별 물·환경분야 PPP 사업 발표, △국내기업 다자개발은행 활용을 위한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메인 세션에서는 각 초청 발주처의 환경사업현황과 PPP 사업 발표가 진행되며, 다자개발은행의 환경 분야 PPP 사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자개발은행(MDB) 세미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파이낸싱 전문가 아노즈 메흐타(Anouj Mehta)와, 전문 컨설팅 기관인 PwC의 수브라마니안 스리람(Subramanian Sriram) 이사가 해외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는 2016년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에 대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등을 공유하는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11월 24일(목)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7개사(제약사 37개, 바이오벤처 8개, 외국계 제약 2개사)가 인증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법률에 따라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장관 표창을 받은 혁신형 기업은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에스티팜(주)(대표이사 임근조), ㈜제넥신(대표이사 경한수, 서유석)으로 기업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 Drug Delivery Sysytem) 기술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EU-GMP/c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EU-GMP 신청, 2016년 8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다음주(2016.11.28~12.2)에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344건 약 2,46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179건, 1,628억원 ▲일반용역은 ’2017년 경찰차량 위탁관리용역’ 등 143건, 687억원 ▲건설용역은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22건 145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6건을 제외한 173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59.8%인 97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3건을 제외한 13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48.0%인 33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3.8%, 2,062억원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용역·공사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종전 실적이 발주대상 규모의 3분의 1 수준만 충족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자체 발주 사업을 입찰 받은 업체가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지체할 경우 물어야 하는 지연배상금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영세하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지방자치단체 발주사업 참여가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제한입찰 시 실적에 따른 참가자격 완화,공사·용역·물품 계약의 지연배상금 감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공포·시행(11.29)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발주물량과 동일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서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러다보니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 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가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더라도 해당 발주물량의 3분의 1 이내 범위로 자격 요건을 대폭 축소해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연배상금도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