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7월 20일 편리하고 투명한 조달서비스 개선을 위해「일하는 방식 및 조달관행 개선」50개 과제를 마련하여 하반기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선 과제는 조달청이 지난 4월 내부 직원, 기업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실시하여 접수된 326건의 제안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실행방안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제안은 총 93건인데, ‘불필요한 일 줄이기’ (16건), ‘조달관행의 합리적 개선’(12건), 기업 및 수요기관의 불편해소‘(22건) 총 50개 과제에 대해서는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머지 43건은 소관부서에서 즉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상용 소프트웨어(SW) 단가계약의 계약기간 연장을 허용(기본 2년, 연장 2년)하여 계약 갱신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공공기관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구매하려는 물품의 가격·사양 등을 쉽게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하는 등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조달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개선하는데 집중됐다. 한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가격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하여, 허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7월 19일(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물 수출업계,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수출품목인 참치, 김, 전복, 해삼 등을 대표하는 수출업계와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회,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반기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957백만 불) 대비 약 4.4퍼센트 증가한 999백만 불로 5월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이러한 수출 증가세가 지속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 전문가와 함께 하반기 수출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양수산부는 동 회의를 통하여 지난 7월 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프리미엄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방안의 세부 전략으로, 수출업계와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려는 것이다. 우선, 최근 중국 수출이 급증하는 전복 등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활어패류 컨테이너 추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보건복지부에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담당하고 지원하는 부서가 추가된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복지부 인구정책실에 ‘분석평가과’가 신설된다. ‘분석평가과’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성과지표의 조정 및 추진실적의 점검·평가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현 인구정책과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원업무도 담당해 사실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사무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자부와 복지부는 이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의 충실한 이행과 추진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적절한 정책역량 집중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로 보건산업정책국에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해외의료사업과’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촉진 및 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및 기반 구축, 의료 해외진출 등의 업무에 관해 책임을 맡는다. 또 올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8월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1만원으로 인상했다. 충주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방재원 확충을 위한 자구노력 강화지침에 따라 전국적인 주민세 현실화 추세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사회복지재원 수요 충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매년 8월에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충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14년 동안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매년 5천원으로 동일하게 부과해 왔다. 2016년 8월 정기분 부과에 앞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주시의회의 심도 있는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만원 인상을 확정했다. 현재 충북도 11개 시군이 이미 1만원으로 인상돼 시행중이거나 2016년부터 인상분이 부과되며, 개인균등분 주민세 인상과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돼 저소득층의 납세부담 증가는 없다. 김범식 시세팀장은 “주민세 인상으로 발생한 추가 재원은 시민의 복지증진 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재원에 재투자해 충주의 번영과 시민행복을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제1차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자동차 관련 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발전과 자동차 관련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동차 등록, 매매, 정비, 전시 및 홍보 등 자동차관련시설과 상업·문화 시설이 복합적으로 설치된 단지로 올해 1월 제도가 본격 시행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회의 및 지자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만들어진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및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발절차는 도시개발법을 준용하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계획의 내용을 일부 수정·보완했다. 입지에 따라 도시입지형과 외곽입지형으로 유형을 분류하고, 도시입지형은 최소면적 3만 제곱미터(m2)이상의 주기능 중심 복합단지로, 외곽입지형은 최소면적 30만 제곱미터(m2) 이상의 다기능 중심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단지 가처분면적의 50% 이상을 자동차판매, 수리,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7월 1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행장 박인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녹색금융 우대펀드 조성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8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녹색금융 우대펀드가 조성되며, 우수 친환경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해택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환경부와 대구은행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환경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친환경경영 성과가 우수한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의 대표 산업단지인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혜택을 우선 적용함으로써 악취, 공해 등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이 되어온 환경문제의 해결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이 녹색금융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중소기업의 환경경영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을 통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은행과 협력하여 녹색금융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친환경경영 기업에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의 동반상승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재정분석 결과 재정 건전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위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재정진단 결과 재정위기 징후가 있는 경우 재정주의단체로 지정· 관리된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개정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16.6.30. 시행)에 따라 ’재정분석-재정위기관리-긴급재정관리‘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재정건전성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도입·추진됐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재정분석제도(‘98년)와 재정위기관리제도(’11년)가 도입되어 운영돼 왔다. 하지만 두 제도간 기능과 절차가 이원화되어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정분석제도와 재정위기관리제도의 연계가 강화된다. 현재 두 제도를 통해 각각 운영 중인 ‘재정진단·재정건전화계획 수립·이행평가’ 과정이 재정위기관리제도 중심으로 일원화된다. 재정분석 미흡단체 중 건전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재정진단 결과 재정위기 징후가 있는 경우 재정주의단체로 지정하여 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무조정실은 규제시스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규제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리훈령인「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행정규제 업무처리 지침」을 7월 19일(화) 공표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총리훈령에는 △ 규제비용관리제 도입 △ 네거티브 규제방식 우선 적용 △ 규제일몰제 강화 △ 소상공인 소기업 규제경감 △ 고시 훈령 행정예고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려는 경우 해당 규제 비용에 상응하는 기존규제를 정비하여 국민의 규제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다만, 국민의 생명 안전 관련 규제, 금융 외환시스템 위험방지 규제, 환경위기 대응 규제, 경쟁을 촉진하는 규제 등 사회적 편익이 큰 규제는 규제비용관리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둘째,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국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려는 경우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우선 적용토록 하고, 기존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국제기준 및 외국 입법사례를 참조하여 실질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신신업 분야는 민간 의견을 반영하여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적극 전환하도록 했다. 셋째, 규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 브리핑 도중 ‘발상을 전환해야 청년일자리 문제가 풀린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반기 고용노동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한 3대 목표로 ▲격차해소와 상생촉진 ▲노동시장 제도와 관행 개선 ▲고용서비스 혁신으로 설정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고용노동정책의 중점 목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근로자 간 격차 해소와 기업 간 상생 촉진, 노동시장 개혁, 고용서비스 혁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선 원·하청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에 힘쓴다. 상위 10% 임직원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기업의 추가 기여를 통해 중소·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사용토록 권고한다. 하반기중에 5개 업종(자동차·조선·철강·정유·전자) 및 공공 부문의 원청과 협력업체 고용형태·근로조건 실태조사를 실시, 이를 계기로 원·하청 격차해소 관련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로 했다. 제도적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한국방송뉴스(주))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016년 7월 15일 영암군 대불산단 소재의 대아산업을 방문하여 선박블록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재산업 현황 점검 및 지역경제 애로 해소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올해 1~5월 국내 수주잔량이 전년동기 대비 21%나 급감하는 등 조선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조선업 수급전망, 경쟁력 분석, 최적 설비규모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의 전문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 관련지역 침체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조원 이상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 공기업 투자, 정책금융 등 각종 지원도 10조원 이상 확대하여 일자리 확충과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직의 위험에 놓여있는 근로자들이 전직·재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알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