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3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완초, 기타 공예이다. 신청자격은 공예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인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으로「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인천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명장 신청희망자는 9월 28일 공고된 공예명장 선정공고를 참고해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군·구청 경제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군구에서 서류 검토 후 인천시에 추천하면 공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1차), 현장심사(2차) 및 면접(3차)을 거쳐 최종 선정자 1명을 1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전문성 보유, 입상 실적·전시활동, 공예산업 발전 공헌,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천공예명장 칭호부여 및 인증서 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 작품집에 명장의 작품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인천광역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181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광역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6명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서 강인봉 작가, 미술부문에서 전정우 심은미술관 관장, 공연예술부문에서는 박태희 인천시티발레단 예술감독과 한상호 연수구립합창단 지휘자, 체육부문에서는 강인덕 인천시 체육인회 상임부회장, 언론부문에서는 유중호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상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 식견을 갖춘 인사를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10월 8일 도서기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제2회 책, 피어라 콘서트’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피어라 콘서트’는 책을 펼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 콘서트이다. 1부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시집과 그림책, 시인과 그림책작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말랑말랑한 힘’의 함민복 시인, ‘시인과 여우’의 한성옥 작가가 초청되어 시집과 그림책을 펴내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EBS 라디오 ‘책처럼 음악처럼’의 DJ이자 성우인 정형석이 맡아 가을밤의 시와 그림책에 그의 음색을 담을 예정이다.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어쿠스틱밴드 ‘페이퍼컷프로젝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클래식 기타와 까혼, 그리고 보컬의 음색으로 꾸며지는 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여자에게 1권의 읽은 책을 기증받는다. 시민이 기증한 책은 ‘책, 피어라 문고’를 조성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책, 피어라 문고’는 책이 필요한 기관·단체에 시민의 기증도서를 중심으로 문고를 개설해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기자) ‘2016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7일~9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도 내 62개 전통시장과 44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부천에서는 9개 전통시장과 15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 개의 우수상품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 동물농장 등으로 꾸민 ‘키즈랜드’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송대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영화상영, 댄스경연대회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박람회 기간 내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춘구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월 8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5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천시 300만 시대 진입을 기념하고 인천시민과 함께 선정한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 후 고양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정착 및 확산, “문화주권”형성에 기여하고자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 북 콘서트, 시화·도서전시회 등 문화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부스, 아동도서 500권 선착순 무료 증정,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은 인천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학교 추천을 받아 300여명의 참가 접수를 받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2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016 미추홀북은 시민 총7,284명(온라인 457명, 오프라인 6,827명)의 참여로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이 최종 선정되어,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선포식과 함께 선정도서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거점도서관별 미니 홍보코너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첫날을 맞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아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한주형환 장관은 직접 백화점 매장을 돌아보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주 장관은 “전국 265개 업체와 5만9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가 29일 개막 첫날을 맞이했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일반국민과 소비자들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기간중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가지 여건으로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관계부처,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지난 28일 기준 249개 업체가 참여해 작년대비 2.7배가량 증가했다. 휴대폰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 0시 한국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세계를 선도해 나갈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심장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포항 가속기연구소에서 열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에 참석,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꿈을 또 하나 실현하고 미래를 향한 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밝은 빛(방사광)을 발생시키는 거대연구시설로 발생된 빛을 이용해 물질의 원자 및 분자 수준의 미세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거대현미경이다. 우리가 깜깜한 곳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무언가를 보려면 빛이 필요 하듯이 아주 작은 나노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매우 밝고 파장이 짧은 빛이 필요한데 이러한 ‘특별한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방사광가속기이다. 특히 4세대방사광가속기는 햇빛보다 100경배 밝고 파장이 0.1나노미터에 불과한 X-선 레이저를 발생시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나노미터/펨토초(10-15) 단위까지 관측 가능하다.예를 들면, 바이러스 단백질이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는 모습이나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순간까지 관측할 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10월 1일(토)부터 ‘한국-대만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전면 이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5년 12월 AEO MRA를 체결한 후 혜택 적용을 위한 구체적 절차 등 협의를 거쳐, 4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본격 이행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AEO인증을 받은 수출업체가 대만으로 물품을 수출하게 되면, 대만 세관 통관과정에서 화물검사 축소, 검사지정 시 우선 처리,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게 되었다. 대만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이 한국 AEO업체의 공인번호를 통보하면, 대만 수입자가 신고한 수입신고서의 AEO공인번호와 한국 통보자료를 대조ㆍ확인하여 자동으로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대만은 우리나라 제7위의 주요 교역대상으로서 주로 전기ㆍ전자 및 기계ㆍ컴퓨터 제품 등이 수출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약정의 본격 이행을 통해 5년간 약 191억 원 (연간 약 40억 원)의 물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특히 반도체와 같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물품의 대만세관 통관소요시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올해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70.7%로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여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로비.(사진=공감포토) 분야별 합격자는 일반외교 33명, 지역외교 5명, 경제·다자외교 등 외교전문 분야 3명 등이다. 지역외교 5명은 중동·아프리카·중남미·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아시아 각 1명씩 지역을 세분해 선발했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29명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최고득점자는 김예지(23·여)씨, 최연소합격자는 신승희(21·여)씨로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3년 58.1%, 2014년 63.9%, 2015년 64.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3~25세 19명(46%), 26~29세 15명(37%), 30~32세 4명(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3명,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 1명이 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300만 기념‘애인페스티벌 주간’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학체육관 등 인천시 관내 8개 경기장에서 ‘2016년 인천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배드민턴, 볼링,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축구)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인천 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2천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9월 30일 14시 선학체육관에서 댄스스포츠, 줄넘기, 에어로빅스체조 축하공연, 세족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송도 2교 아래 특설 씨름장에서‘2016년 인천광역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선수부/비선수부), 남자부(35세이상/미만), 여자부(65kg이상/미만)별로 진행되며 총 15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대회의 꽃인 ‘2016년 시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14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