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돌입 시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컨테이너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운송사를 확인하여 군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 외에도 운휴중인 컨테이너 차량 674대를 확보하고, 관용차량 21대도 즉시 투입해 집단 운송거부 초기 물류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가용 화물차(트랙터, 8톤이상 카고)가 유상운송에 보다 쉽게 나설 수 있도록 신청 첨부서류 면제 등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지원, 긴급 물량처리 등을 위한 24시간 비상콜 센터도 운영한다. 운휴차량·관용차량 집중 투입 먼저, 운송거부로 차량 확보가 어려운 화주기업에게는 가맹사업자 등이 확보하고 있는 운휴차량 674대를 투입해 물류차질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체차량을 찾지 못해 긴급물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는 화주기업이나 운송사업자는 국토교통부가 설치한 24시 비상콜센터에 연락(전국 1899-8207)하면 대체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자재운반 등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화물차(트랙터) 21대를 의왕 ICD, 부산항 등 주요 물류거점에 집중 배치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 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0월 7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자활기업의 수익성 및 지속성 유지을 위한 ‘2016년 자활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자활기업 수익성 제고 및 지속성 유지’주제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권정호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김도균 사업위원장, 중앙자활센터 서광국 사무처장, 인천시 박경수 사회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자활기업 (주)서해크린 손종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천대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는 인천 자활기업의 현황과 이탈리아의 사회적협동조합 및 커뮤니티 협동조합 사례를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자활기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인천지역의 자활지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기능분담 등 향후 자활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회에서도 인천여성의광장 대강당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모델 개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한의사협회와 함께 한의원 조제 보약(탕제) 40건에 대해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한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보약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유해물질인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및 이산화황이다. 검사결과 곰팡이독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과 이산화황은 생약의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독소 중 오크라톡신 A는 유럽에서는 감초에 20 ppb 이하로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국내에는 기준이 없기에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가로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한약재의 관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매년 한약재 60건에 대해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합동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녹색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비효율 조명인 백열등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의 대상은 계양구 소재 계산시장과 병방시장 등 2개 전통시장이다. 상인회가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LED조명 교체를 희망한 39개 점포 165개의 백열등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는 2014년 1월부터 25W 이상 70W 미만의 백열전구의 생산,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해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전구의 퇴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ED조명은 기존 백열등 보다 더 밝고,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으로 내구성이 아주 뛰어난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조명이다.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백열전구 대비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에너지 유관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LED조명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도에는 남동구 소재 6개 전통시장의 164개 점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8월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 증가 및 영업일수 증가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하였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8월 신설법인은 8,204개로 전년동월대비 12.1%(884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도소매업(1,896개, 23.1%), 제조업(1,747개, 21.3%), 부동산임대업(826개, 10.1%), 건설업(788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306개), 제조업(218개), 과학기술서비스업(96개) 등이 증가하였다. (연령별 분포)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96개, 36.5%), 50대(2,107개, 25.7%), 30대(1,795개, 21.9%)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4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256개)하였다. (연령별 설립 업종현황)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240개, 515개)이40~50대는 제조업(666개, 505개) 위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10개, 118개), 40~50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16.10.10(월)~14(금)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10월 12일(목)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 및 MOU 서명식을 갖고 이어서 공식 오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올해 수교 54주년을 맞은 양국관계 전반을 돌아보고, △경제·통상, 과학기술, 인프라 등 실질협력, △북한 핵에 대한 공동대응 파트너십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폭넓은 의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코스타리카는 중미 통합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역내 핵심국일 뿐만 아니라, 태평양과 대서양을 함께 접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리의 對중미 진출 확대를 위해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특히, 코스타리카는 명확한 북핵 불용 입장하에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해준 전통적 우방국이다. 이번 회담은 박근혜 대통령과 「솔리스」대통령 간 정상급 신뢰와 유대를 다지고, 한-코스타리카 간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국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제2기『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하게 하는 제도이다. 2014년 11월 단장1명을 포함한 4개 분과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해 2016년 10월말 임기가 만료된다. 그간 공약이행 점검단은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공약실천계획(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을 대외적으로 공포했다. 상·하반기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등 주요 현장방문 모니터링활동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정확한 본질 이해와 문제해결의 실마리 등을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인천광역시는 제2기『공약이행 이행점검단』단원 공개모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6기 하반기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와 애향심을 가진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2천 4백여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86으로 집계돼 기준치(100)에 미달했다. 수출전망지수는 3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85였고, 내수는 4포인트 상승한 86이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수출의 1/4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부진,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교역위축 등으로 수출여건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다만, 전분기의 85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해 추세상으로는 바닥을 지나 내년 봄에는 개선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서울, 대전지역 경기전망지수가 각각 109, 100, 100을 기록해 ‘경기가 나아지거나 최소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지역은 지난 8월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관광열기가 뜨거웠고 10월 중국 국경절을 시작으로 유커(중국 관광객)의 유례없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3Q 110 → 4Q 109).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중심무대가 되고 있는 서울도 기준치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기획재정부와 경영평가단은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결과, 경영실적 부진기관을 포함한 24개 기관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보고서를 기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금년에 실시한 경영컨설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컨설팅 대상을 경영실적 부진기관 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희망하는 모든 기관까지 확대하였으며,사전 기관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관별 희망분야 중심의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관평가 담당자 중심의 컨설팅팀(4개팀, 44명) 구성 및 경영개선 과제를 기관과 토론방식으로 진행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경영컨설팅을 효과분석한 결과, 기관의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영실적이 부진하여 컨설팅 받은 D등급 이하 11개 기관 중, 8개 기관(73%)은 올해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 경영개선 및 경영평가 등급이 상승하였다. 가장 많이 향상된 기관으로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E→C등급)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독립기념관,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전력거래소(D→B등급) 등 6개 기관이다. 다만,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컨설팅에도 불구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여수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유치 발굴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3분기 MICE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학회, 협회, 기업, PCO(국제회의기획사) 등 다양한 분야의 MICE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MICE 홍보 동영상 상영, 유치설명 PT, 컨벤션시설 견학, 네트워킹, 주요관광지 시찰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대도시 권역 중심의 민관 합동 마케팅, KOREA MICE EXPO 등 대규모 MICE행사 참여, 분기별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활발한 MICE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말 기준 521건의 각종 행사에 29만8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서도 참석자 간 폭넓은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활발한 유치활동이 전개됐다”면서 “앞으로도 잘 갖춰진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켜 국내 대표 MICE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16일 오전 인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최소한의 동물로 시험하거나 동물 고통을 줄이는 시험, 화학물질 유해성 예측 목적의 인체세포(조직), 인공장기, 시험관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동물복지 실현과 함께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공공 기반시설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물대체시험시설 평면도 및 조감도 이번 동물대체시험시설은 총면적 7499㎡ 규모(지상 4층, 지하1층)로 334억 원을 투입하는데,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해당 시설은 인공장기, 입체(3D) 조직모델,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한다. 특히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시험자료 생산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와 국내외 전문가 초청 학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인증 기술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물대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달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1~5월 식중독 의심신고 건수(왼쪽) 및 환자수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로 1분 이상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때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울러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바이러스와 오가노이드(유사장기) 분야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과 유전체교정연구단 구본경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성체와 배아 줄기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분화해 장기의 세포 구성과 기능을 모방한 3차원의 장기유사체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교정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전체교정연구단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4.7)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박쥐 유사장기(오가노이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붉은 박쥐.(ⓒ뉴스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달청은 국가핵심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비철금속 연간공급계약을 확대 추진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공급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그 대상을 수입의존도가 높고 시장수요가 많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요구되는 알루미늄·구리·주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년간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공급계약은 1-2개월 수요량을 매번 입찰을 통해 구매하는 기존 방법과 비교하면 ▲입찰일수 단축을 통한 물량의 적기 확보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의 신속·안정적 확보에 유리하다. 이번 연간공급계약 물량은 지난 한 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30% 수준이며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공급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축규모를 지속해서 늘려가는 동시에 비축제도 효율화도 추진해 국가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모습.(ⓒ뉴스1)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5개월간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유출 방지 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필수적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는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구와 시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를 비롯한 재난정보 수집 ▲CCTV를 활용한 기반시설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조치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건설현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관할 경찰서, LH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