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 6월 모내기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2016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월미공원 농경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낫으로 벼베기는 물론 홀테 탈곡, 호롱기 탈곡 등 옛 선조들이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서곶들노래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열두발상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월미공원에서는 이날 벼베기행사 이외에도「가을 문화공연」,「국화전시회」및 「주말 상설체험행사」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가을 문화공연으로 제물포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도북춤, B-boy 공연, 난타공연 등이 열린다. 전통정원 일원에 전시된 2만 7천점의 국화작품 및 분재도 감상할 수 있다. 양진당에서는 국화꽃을 주제로 만들기 체험을 하며 국화빵과 국화차도 맛볼 수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국화향기 가득한 월미공원에서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 주민번호 수집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조세와 병역, 결격사유 확인, 감염병 관리 등의 경우에만 허용된다. 다만, 조세·병역 등의 사유로 수집을 할 경우에도 반드시 시행령 이상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이용을 최소화하도록 주민번호 수집근거인 시행규칙 400여개를 일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자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시행규칙 상의 주민번호 수집근거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로 시행령 이상에 근거를 둘 방침이다. 행자부가 예시한 법률과 시행령에 주민번호 수집근거를 마련해야 하는 경우는 조세와 병역, 과징금·과태료 부과, 결격사유 확인 등 국민의 권리 의무 관계 확인에 반드시 당사자를 특정할 필요가 있을 때다. 또 소송과 범죄수사, 감염병 관리 등 당사자를 특정하지 않으면 제삼자의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와 건강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장 업무, 금융거래 확인, 신용평가, 가족관계등록부·등기부 등의 작성이 이에 해당한다. 행자부는 상위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6883개 자치법규를 정비했다.
구리시가 인접도시에 비해 탁월한 강점을 보유하고도 결정적으로 랜드마크형 사업 부재로 도시이미지에서 현격하게 저평가 됐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한강과 아차산을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환경과 사통팔달의 지리적 접근성, 조선왕조 500년의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은 유통환경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재산적 가치를 보유하고도 정작 인접 도시인 남양주시, 광진구, 중랑구에 비해 실제보다 저평가되어 시민들의 사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는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권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망우리 공동묘지에서부터 교문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술집, 러브호텔과 같은 베드타운의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해 이로 인한 피해의식이 도시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블루칩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들을 이참에 완전히 환골탈퇴하고 작지만 강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먼저 대규모 산업단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점점 흉포화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11일(화)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였다. 대책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해수부, 국민안전처가 참석하여 정부합동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과 관련하여 협의하였다. 오늘 논의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으로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 강화, 폭력사용 등 공무집행 방해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필요시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강제력을 행사하여 제압하고, 도주하는 경우 공해상까지 추적 검거하여 폭력사용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불법조업선에 대한 몰수 및 폐기처분 등 사법처리 강화를 관계부처와 협조하고, 도주어선 검거 및 중국정부의 재발방지 촉구 등 외교적 조치 요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1. 제2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을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10.10(월) 오전 태국 외교부 내 양자회담장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 「사바」 쿠웨이트 국왕 및 「민 쉐」미얀마 제1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및 북핵문제 관련 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가. 한-캄보디아 총리 회담 양 총리는 내년으로 재수교 2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가 그동안 인적 교류, 교역·투자,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총리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황 총리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의 조속한 체결 등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훈 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훈 센 총리는 한국이 여러 분야에서 캄보디아의 발전 지원을 선도해 오고 있다고 하면서 기업진출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훈 센 총리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청소년호연지기 “에코캠프”를 2016년 10월 29일~30일(1박2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호연지기 “에코캠프”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5104호)으로서 환경교육, 장수천 및 습지원생태체험, 에코가방만들기, 사계절썰매타기, 숲밧줄놀이,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4~초6 학생 27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기간 내에 이메일로(i-youth@insiseol.or.kr)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고 참가비는 26,000원(숙식비, 체험비, 재료비 등)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9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도호부대제는 인천시민의 날 및 300만 인천시대를 축하하고, 인천광역시의 번영 그리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도호부대제는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356代)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 봉행하고 있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이청연 교육감 등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요례의 순으로 진행되며, 가훈써주기, 제기 만들기 등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전통문화행사인 인천도호부대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호부대제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문화재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등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3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체감경기 전망지수(이하, 전망BSI)는 86.5, 3분기 체감경기 실적지수(이하, 실적BSI)는 77.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망BSI와 실적BSI 모두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이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 이하로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느끼는 전반적 경기상황은 부진하다는 뜻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를 뜻하고, 실적BSI는 해당분기 실적을, 전망BSI는 다음 분기 전망을 나타낸다. 4분기 전망BSI의 세부 지표별로는 상시종업원수준(3.1p↓), 고용여력(9.3p↓)을 제외한, 매출(6.8p↑), 영업이익(5.2p↑), 생산(4.9p↑), 자금사정(1.7p↑) 등 대부분 지표의 전망지수가 전 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10.4p↑),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6.5p↑)은 상승한 반면, 건설업(6.0p↓), 도소매업(2.2p↓) 등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하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전시, 공연 관련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에 소재한 문화예술 단체 등을 대상으로 10월 26일까지 2016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또한,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공연 또는 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거쳐 11~12월 중 최종 선정해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32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가 지정을 받았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지정 기부금단체로 인정돼 기부를 받을 수 있고, 사업소득세 감면, 고유목적 사업준비금 손금 산입 등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10월 16일 10시에 치매박사 박주홍 교수를 초청해 ‘두뇌를 깨우자 톡톡! 영뇌건강법’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추홀도서관이 지난 3월 30일 전국 최초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가치함께도서관’을 개관에 따른 하반기 특강이다. ‘가치함께 도서관’은 인천광역시치매센터(길병원)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치매관련 각종 도서 및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치매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치매 예방 도서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주홍교수의 저서를 가지고 진행되며 20대부터 준비해 최적의 기억력에 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