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 한국차문화체험관에서 홍차 티마스터 교육이 개강되어 차를 배우기 위한 열기로 가득찼다고 보성군은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대표 추민아)에서 추진 중인 ‘홍차 티마스터 교육’은 오는 5월 1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차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김영애(순천세계홍차연구소장) 강사로부터 인도차의 이론수업과 다양한 다즐링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중국, 스리랑카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다양한 차를 공부하고 블랜딩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한모금 한모금 넘기기도 아까운 귀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었으며, 기대감에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한 현대적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접근의 수업을 통해 보성의 차 산업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김병수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은 봄철 수학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관리자 65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지원 강화를 위한 『2016. 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응급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세동기(AED)사용 요령, 교통사고 처치법 등 응급상황 발생시 인솔교원의 현장 대처능력 제고 및 응급구조 능력 배양을 위해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해남중학교 김미영교사는 “ 이번 수학여행 안전요원 직무연수는 수학여행뿐만 아니라 학교 내 각종 학생안전사고 및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습중심의 유익한 연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장락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수학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위기상황 발생시 인솔교사의 현장 대처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5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SW 역점사업들이 추진됐다. 그 중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효과적인 SW 활용 교육에 초점을 줬으며, 전국 17개 시도 SW 연구·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 SW 연구·선도학교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클라우드 활용 우수학교 사례 보고서를 공모 심사한 결과 전국 초·중·고등학교 3곳을 선정했다. 그 중 전라남도교육청 소속인 해남황산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라남도교육청은 밝혔다. 지난 1년간 소프트웨어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해 온 황산초등학교는 전국 17개 시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여러 학교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황산명예사원, U-Class와 연동한 양방향 수업, 행복한 학교 문화, 교직원들의 높은 전문성’ 등 내실있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효과적인 클라우드 활용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활용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땅끝 해남지역 작은 학교에서 이루어낸 성과는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와 해남교육지원청의 SW 교육 물적·인
(한국방송뉴스(주)) 도민들의 교통문화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운동을 적극 벌인 결과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9일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올 들어 3월 20일 기준 전남지역에서는 총 1천 9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천 267건)보다 15.48%(351건)가 줄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81명으로 지난해(97명)보다 16.49%(16명)가 줄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이날 전남교통연수원에서 목포시 등 22개 시군 교통부서 과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해 각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교통 사망자 줄이기 방안을 논의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도민 교통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통신호를 지키고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않은 등 성숙한 도민 의식을 유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초부터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운수업체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에 관내 공·사립 유치원 담임교사 및 방과후과정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치원교사 아동권리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지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존중받는 생활 속에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방과후과정 교사, 오후에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아동과 권리의 이해, 아동권리 친화적인 유치원 만들기, 아동들도 함께 배우는 아동권리를 주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방과후과정 교사는 “우리가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실수들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아이들의 교육에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과 같은 연수 참여를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수입 냉동어패류의 안전성에 대한 도민의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중금속, 장염비브리오균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려되는 수입 냉동어패류 방사능 오염 여부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장염비브리오균의 오염도를 밝힘으로써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이뤄졌다. 수입 냉동어패류 40건에 대한 방사성 세슘(세슘134와 세슘137)과 요오드(요오드 131) 조사 결과에서는 시료 대부분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검출된 세슘137의 경우도 킬로그램당 1베크렐(Bq/kg) 이하의 미량(기준 100 이하)이어서 방사능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Hg), 카드뮴(Cd), 납(Pb) 등의 중금속 또한 우리나라의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함유량을 보였다. 수입 냉동어패류의 식용 부위만을 시료로 사용한 장염비브리오균 오염도 조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유통과정만 잘 관리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안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 연구개발 특구’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까지 확대하는데 지혜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대학,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와 광주시, 나주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연구개발 특구 확대 지정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광주 연구개발 특구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까지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받기 위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 연구개발 특구는 현재 18.73㎢(광주 80%장성 20%)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혁신산단, 동신대와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포함해 약 5㎢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5월께 미래창조과학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한전을 비롯한 16개 이전 공공기관장과, 광주시장, 전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열린 공공기관장 협의회에서 에너지밸리지역까지 확대하자는 논의가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광주 연구개발 특구
(한국방송뉴스(주)) 6차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하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6차산업화 인증제는 농업인 또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특산물 및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제조·가공업, 체험·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등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6차산업 경영체를 찾아서 사업계획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4월 4일까지 도에 인증신청서를 제출 하도록 할 계획이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분야별(경영·디자인·제품개발·마케팅 등)전문가의 컨설팅지원, 제품 판촉전·품평회 등 판로개척 지원과 경영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6차산업 인증제 적극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연차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한 6차산업 인증사
(한국방송뉴스(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립나주박물관, 의사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양한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완도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에서 박람회 관람을 하기로 했다”면서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업무협약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와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세미나 등의 개최 일정과 규모를 조율 중에 있으며,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도 전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국 30만 향우회 완도방문의 해 선포식 및 개최 지지선언과 완도군의회 지지결의문 채택, (사)한국조류학회·(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와 MOU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켜 나간 바 있다. 군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의 품질 좋은 해조류를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군청 소속 이양재(21) 선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이양재 선수는 지난해 6월 폴란드 세계대회 출전 당시 입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업선수권대회에서 +105kg급에 참가해 인상 175kg, 용상180kg, 합계355kg을 들어 올려 인상1위, 용상1위, 합계1위로 3개의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고 완도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워 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 “더 큰 무대를 위해 재활치료에도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방체육진흥지원사업을 위한 국비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역도선수단 훈련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며, 3월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한 숙소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76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경기대회의 완도유치가 확정됐다. 군은 이양재 선수의 활약과 더불어 완도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