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자산총액 합계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27개 법률에서 60건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20건의 규제가 신설·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2일(화) 발표한 ‘대기업집단 규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규제는 공정거래법이 16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시장법 10건(16.7%), 유통산업발전법 4건(6.7%), 관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각각 3건(5.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집단 규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 19건(31.7%), 경제력집중 억제 규제 18건(30.0%), 금산분리 규제 13건(21.7%), 세제 차별 4건(6.6%), 언론 소유 제한 4건(6.6%) 등이었다.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는 ▲지능형로봇법(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을 생산하는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국가가 공인하는 ‘지능형로봇전문기업’ 지정에서 제외되고 지원도 못 받음) ▲뿌리산업법(금형·용접·표면처리 등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특화단지 우선 입주 등에서 제외) ▲산업융합 촉진법(산업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로 2016년 농산물 원물확보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35억원중 14억원(40%)을 차등지원을 받게 됐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4년 1월 천안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결성되어 첫해 17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유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사업추진으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배, 포도, 오이, 버섯, 토마토 등 8561톤 242억원의 매출액 신장으로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한 시장교섭력 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천안시와 공동으로 농산물 유통확대 정책 추진결과 산지유통 종합계획 평가 최우수 선정, GAP안전농산물 발표평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식품 파워브랜드 평가 ‘하늘그린 배’ 농림축산식품부장 관상 수상의 영예와 대형유통업체 3개소와 MOU를 체결 했다. 정종수 천안시조공법인 대표는 “2016년 300억원 매출액 목표로 하늘그린 농산물에 대한 유통확대를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산지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2일(금)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총 88억 원으로 업체별 지원한도는 20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경영 개선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식품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원된다. 자금이 지원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급식 식재료로 납품하기 위한 1차 농·수·축산 원물 구입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로 연 3.0%(농업인은 2.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지원신청은 전국 11개의 aT 관할지역본부에서 2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02-6300-1774)로 문의하면 된다. 자금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LH 현장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신자재를 공모한다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았거나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이며, 공모분야는 흙막이·옹벽구조물·방음벽·하자보수 및 시설물기능개선(입주아파트 건축전용부위에 한함)·오배수시설·배선·동력설비(분전반)·조경시설물(포장재에 한함) 분야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 분야를 세분화하여 채택된 신기술·신자재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미인증 신기술·신자재에 대하여 현장 적용실적 의무기준 폐지, 기업재무상태 건전성 판단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여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 등은 실물·시범·일반적용으로 분류하여 LH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LH는 신기술 등의 공모를 통하여 신기술 발굴 및 사용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에게는 신기술을 검증받고 현장적용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박현영 건설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인천시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KT&G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에 선정돼 12일 추천 학생에게 물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용품, 문제집 등 학습과 관련된 학습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50명의 저소득 가정의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습물품 수여를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자.몽.청」참가 청소년의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평소에 학습태도가 바르고 학업 성적이 향상된 참가 청소년을 독려하는 장이 됐다. 김경미 인천시 청소년회관 관장은 “학습물품 지원 연계 활동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및 복지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 데이(Bookstart Day)로 지정해 아가들을 위한 책 꾸러미 배부 및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가와 부모와의 친교를 돕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이다. 책 꾸러미 배부는 영종하늘도서관에 아이 이름으로 회원가입이 돼 있는 생후 3~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후속프로그램으로는 생후 3~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및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하늘도서관(☎746-9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게 해 줌으로써 정서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친숙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브리핑실에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부여군 실과관소 및 읍면의 팀장 10여명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개별적 체납원인과 징수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사유별 정밀한 분석을 통해 고질체납자의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49%를 차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자동차관련 과태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압류와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운 재무과장은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실과관소 및 읍면이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지급은 물론 대상자 선정 시에도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하여 체납자가 보조금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제2기 상인대학’이 오는 1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교육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인대학은 도매시장 이전에 대비해 신 도매시장 적응시간 단축과 경제적 위험(피해)을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월도매시장 도매법인·공판장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1기 상인대학에서는 모두 34명의 유통 종사자들이 졸업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책임교수와 관리사무소장,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대표, 중도매인조합장,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강식이 끝난 후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춘목 상임위원의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경영”을 주제로 CEO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2기에는 30명이 입학해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제3기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신 경영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건강, 교양 등 도매시장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맞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방위 비상급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 파괴 등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며, 평상시에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인천시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음용수 59개소, 생활용수 45개소 등 총 104개소가 있다. ‘민방위 시설장비 운영관리지침(국민안전처)’에 따라 음용수는 연 4회(분기 1회)에 걸쳐 일반세균 등 먹는물 수질기준 최대 46개 항목, 생활용수는 3년마다 1회씩 총대장균군 등 19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방위 비상급수 음용수에 대해 총 236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생활용수의 경우 2014년에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음용수 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점검 및 소독 등 적절한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음용수 수질검사결과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경우에
(한국방송뉴스(주)) 공동생활가정 12개소에서 성장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청소년까지 총 65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찾아가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방문심리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하는 아동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아동의 발달 연령별로 다양한 자연재료를 이용한 원예치료 및 표현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심리치료 사업은 원예치료와 표현미술치료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시설별로 투입돼 10회기에 걸쳐 개별 및 집단치료를 실시한다. 치료 회기별로 아동의 활동 내용, 창작품에 대한 분석 및 사전·사후 심리진단 결과를 비교해 아동의 정서적 변화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관찰과 평가를 토대로 시설의 양육자에게 아동의 적응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공동생활가정은 적은 수(정원 7명)의 아동들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원예치료와 미술치료 기법을 경험하고 억압된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형제자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