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신(新) 기후변화체제 출범으로 오는 2030년까지 1400조 원의 에너지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국내·외 태양광, 풍력 전문가 및 관련 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무역의 기술기준이 되는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재생에너지 국제인증제도(IECRE) 운영위원회'와 함께 ‘풍력분야 국제표준화 총회(IEC TC 88)’를 18(월)~22일(금)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국제인증제도(IECRE)는 신재생에너지설비가 국제표준에 따른 일정조건만 갖추면 자유롭게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활용한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 회의에서는 이 제도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세부규정을 결정하며, 약 1~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인증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에너지공단(인증기관 등)과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 시험인증 능력을 점검하고, 국제인증제도(IECRE)의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아국의 제도 가입·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분
(한국방송뉴스(주)) 우태희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18~20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파견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공단,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한국무역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에너지, 플랜트,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에서 30여 기업이 함께한다. 루마니아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의 관문으로 저렴한 생산비 및 우수한 인력 등 장점이 많아 우리에게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다. 또한, 유럽지역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신흥시장으로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이에 이번 민관 사절단 파견 시 루마니아와 폴란드에서 1:1 상담회를 열어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 및 상담회에는 30여개 우리기업이 참여하여 루마니아와 폴란드의 바이어 100여명을 만날 예정이며, 에너지, 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콘텐츠 가치평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된다고 물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26일(금) 문체부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체결한 ‘콘텐츠산업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서, 가치평가 주관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보증·융자 등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기술보증기금,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가치평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의 적극 참여 ▲가치평가 결과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보증·융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문화콘텐츠 정보마당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우대 대출 제공 ▲가치평가 펀드 조성에의 참여 등이다. 콘텐츠 가치평가는 콘텐츠기업이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어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로서, 올해 하반기에 게임·영화 분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체부는 가치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가치평가 펀드(200억 원)’도 조성한다. 따라서 가치평가 결과가 도출되는 시기에 맞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세계 방송기술 및 장비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국제전시회인 NAB(Nan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에 18일과 19일 양일간 참가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특히, 이번 NAB 2016에서는 UHD 방송의 선제적 도입을 계기로 컨퍼런스 개최 및 테마관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UHD 정책과 기술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KOREA UHD 컨퍼런스”를 통해 UHD 정책 및 지상파 UHD 방송서비스 계획, 국산 방송장비 기술 등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험을 세계 각국의 방송정책·업체 관계자와 공유하고, 글로벌 UHD 방송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앞선 UHD 방송 기술과 국산장비 등을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KOREA UHD 테마관”을 운영한다. “KOREA UHD On-Air” 주제로 방송사(KBS·MBC·SBS), 가전사(삼성·LG), 6개 장비업체, ETRI에서 UHD 방송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한국방송뉴스(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6 창의도전형 SW R&D 지원 사업 공모를 지난 14일(목)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창의도전형 SW R&D 사업은 총 3개의 트랙(자유공모/창조경제타운연계/경연수상팀)을 구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대상팀으로 선발될 경우, SW개발비와 기술교육·멘토링, 창업교육·멘토링, 투자IR 및 국내외 VC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동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R&D 지원 사업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지만 연구개발 및 전문가의 도움 등이 필요한 개인이나 팀 등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년 간, 총 100건의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특허 출원 62개(해외 포함), 창업·사업화 40건, 50억 이상의 투자유치, 과제 수행자 대부분이 SW 연구개발 전문가로 성장하여 글로벌 취업(퀄컴, 알마로꼬 등)에 성공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도 SW기반의 창조경제 사례 및 창업문화가 성공
(한국방송뉴스(주))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8(월)부터 오는 21일(목)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6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시전”에 한국기업 전시관을 운영하고 우리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지원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 “2016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자전”은 2,500여 개의 전시부스와 약 5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로, 세계의 핵심 기술과 향후 트렌드를 알리고, 웨어러블, IoT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서 K-글로벌 스마트업 디바이스 공모전, 아이디어 제품 발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0여 개의 업체 및 아이디어 제품을 선정했다. 주요 전시품은 ‘측정과 기록이 편한 스마트 줄자(베이글랩스)’, ‘귀로 말하고 귀로 듣는 이어셋(해보라)’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에 편리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시공간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Demo-Day를 마련하여 외국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기술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방송뉴스(주)) 「K-ICT 시큐리티 발전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정보보호 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우수 융합보안 제품 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은 개별 보안제품·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통합보안과, 이종산업의 결합에 따른 융합보안으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지만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단일품목으로 파편화되어 영세화와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이러한 국내 정보보호 시장의 체질개선을 위해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업체들 간 협업을 유도하고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융합보안제품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新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6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 15일(금)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오후 1시30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35㎞ 떨어진 불라칸(Bulacan) 주, 산호세델몬테(San Jose del Monte)시에서 『불라칸 상수도 BOT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밝혔다. 이 날 착공식에는 베니그노 아키노 3세(Benigno S. Aquino Ⅲ)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 로젤리오 싱손(Rogelio L. Singson) 공공사업부 장관 등 필리핀 정·재계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타입캡슐 매설 등의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동 사업은 지난 1997년 수도 마닐라의 상수도 민영화 사업시행 이후 필리핀 정부가 20여년 만에 시행한 민간 투자사업이다. K-water는 필리핀의 유력기업인 산미구엘과 현지 건설 경험이 풍부한 국내기업 한진중공업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1월 사업을 수주했다. 불라칸 상수도는 K-water에서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Angat댐으로부터 원수를 받아 정수처리 하여 공급함으로서 마닐라 수도권의 댐과 광역상수도를 동시에 관리하는 종합 물관리를 실현하였다. K-water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양대지침 관련 경영계 Guidebook'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22일 발표한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기업들이 반영하여 산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와 더불어 경총은 양대지침으로 인한 더 이상의 논란과 갈등이 중단되기를 바라며, 노사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직무와 성과에 기초한 인사·임금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이 발간한 '양대지침 관련 경영계 Guidebook'은 전체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저성과자에 대한 4단계의 인사관리 방안을 수록했다. 제2장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취업규칙 개정방안을 유형별로 제시했다. 제3장에서는 경영계 대응지침 및 체크포인트를 마련함으로써 기업 실무자들이 노동계의 요구에 대응하고 지침 적용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Guidebook의 발간으로 직무와 성과중심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LG전자는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관련 기술개발’에 협력하고자 지난 12일(화) 오후 2시, K-water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물 에너지 개발확대와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 발굴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 △해외 물 에너지사업 진출 △공동 투자재원 조성 등이다. K-water와 LG전자 양 社는 이번 협약으로 물 에너지 중 건설원가 대비 발전 효율이 높은 수상 태양광 설비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되며 발전 설비의 경량화와 발전 효율 향상을 추구한다. K-water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1위 기업으로, 지난 2012년 경남 합천에 이어 지난 2월 충남 보령댐 수면 위에 설치한 2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여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78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4,650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약 1,300톤의 CO2 감축 효과 등을 얻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