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경영 인증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지식재산경영 인증제도」는 지식재산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정부에서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최근 무형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지식재산이 미래 수익창출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지식재산을 기업 경영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해외 수입업체 등은 구매 부품으로 인해 자사 제품이 분쟁에 휘말리게 되는 것을 우려하여 통상 특허보증 등을 요구하고,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 등의 특허공세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식재산경영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성장에 있어서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역량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식재산경영이 중소기업의 보편적 경영방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경영 인증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특허청은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지식재산권 교육·컨설팅 등 지식재산경영을 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오는 27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식재산(IP)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특허기술 수요자인 기업과 기술 공급자가 상호 교류하는 지식재산 활용 네트워크(IP 플러그) 행사를 개최한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지난해 특허청은 지식재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수요자인 기업과 기술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구소를 직접 연결(plug)하는 거래 네트워크로 IP 플러그를 출범했다. IP 플러그에는 특허기술 거래를 돕기 위해 특허거래전문관, 민간 기술거래회사 등이 중개자로 참여하고, 이전받은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은행, 벤처 캐피털 등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IP 플러그 구축 첫해인 지난 2015년, 의료 진단기기를 생산하는 나노바이오시스社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응급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혈액 진단장치”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 나노바이오시스社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애로기술이 있어도 누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지 막막하였는데, IP 플러그를 통해 필요한 기술을 손쉽게 이전 받을 수 있었다. 기술이전 후에는 사업화를 위해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LA와 뉴욕을 방문해 ‘2016 KAGRO International Trade Show’에 참가해 미주시장 판로개척과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첫 일정으로 LA에서 쿠킹클래스 관계자 미팅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알렸고, LA우리방송 김홍수 회장과 한남체인 구정완대표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LA 우리방송은 완도 특산품 홍보를 위해 청취율이 높은 시간대에 광고를 편성하고, 한남체인은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브랜드를 홍보하고 상품리스트를 받아 제품을 선정해 완도특산물대전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22일 뉴욕으로 넘어간 신군수는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한식세계화 사업 주재료로 사용하고 완도군은 특산품이 원활히 납품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협의하고 5월중 전복, 다시마 등 샘플을 보내주기로 했다. 또한 신군수는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중국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완도 개발 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해
(한국방송뉴스(주)) 전남도 2015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함평군이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현년도 과태료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함평군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35.1%로 전남도 평균 13.7%를 압도했다. 또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율도 77%를 기록해 도 평균 55.7%를 훨씬 웃돌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외수입 담당부서를 신설해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관리, 납부하도록 독려한 결과다. 군은 향후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처분 근거를 마련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2016 귀어·귀촌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D1홀에서 개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전했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수협, 한국어촌어항협회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유관기관 등 총 56개 기관(160개 부스)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안내관과 귀어·귀촌 맞춤 강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강의·상담관이 운영된다. 정보 안내관에서는 귀어귀촌종합센터,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어촌체험마을, 어촌 6차산업화 마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귀어·귀촌 정책 등을 소개한다. 강의 및 상담관에서는 지자체의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들의 경험을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귀어·귀촌과 관련된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분야에 종사하는 귀어·귀촌 전문가 및 선배들의 1:1 밀착 상담도 3일 동안 진행되므로 귀어·귀촌 희망지역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양경제의 미래’ OECD 심포지엄을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OECD는 지난 2013년부터 2015까지 해양산업과 에너지·환경·과학기술 등 타 산업의 비교분석을 통해 미래 해양경제의 성장과 고용효과를 전망하는 연구를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신흥 해양산업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상을 예측하여 이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해양경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미래 해양경제의 비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중국 위해시에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입 창구역할을 할 현지무역법인 ‘위해수협국제무역유한공사’를 연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개소식에는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및 중국 정부 관계자, 중국 주재 한국기업, 중국 민간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중국으로 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 내에 한국 수산물을 수입하는 전문 무역 법인이 없어 수산물 수출업계는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해수협국제무역유한공사는 수협중앙회 주도로 운영되며 한국에서 수출되는 수산물의 중앙공급기지 기능과 중국 현지에서 수입상(바이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산물 수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법인 개소로 중국 내에서 한국 수산물의 수입부터 소비자 배송까지 수산물 수출 전 단계를 한국기업이 담당하는 원스톱 수출 인프라가 구축됐다. 특히, 법인은 북경, 상해, 청도의 수출지원센터와 연계되어 대중국 수산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양수산부는 전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에도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다 쓰지 않고 버려지는 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쓸 수 있게 도와주고, 자원절약을 통한 환경보호까지 생각하는 '미스터박대리 인터내셔널(주)'과 창업과 동시에 14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리며, ‘경제적 가치’와 공정여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낸 '(주)세상에 없는 여행'은 미래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아주 좋은 모델로 꼽힌다. 이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혁신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축제, '2016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다고 고용노동부가 전했다.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의 열정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515개 창업팀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육성된 약 2,300개의 창업팀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 오전에는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한국방송뉴스(주)) 해외시장에 진출할 도내 IT/CT분야 기업의 저작권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8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IT/CT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저작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해외시장 타겟의 저작권 콘텐츠 사업화 방안 등이다. 특히, 세미나 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전문가 상담도 진행돼, 현재 저작권 문제에 직면해 있는 기업의 애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 기반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창업기업 및 지역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진흥원 내의 전북저작권센터를 통해서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저작권을 보호하고 이
(한국방송뉴스(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27일(수) 「범부처 의료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의료한류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유관부처와 관련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및 단체 등이 참석하고, 특히 이란의 경제개방 등 중동에서의 우호적인 여건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논의안건은 ▲「의료해외진출법」시행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중동환자 대상 비의료서비스 개선 대책 ▲불법브로커 단속 등 시장질서 건전화 대책 ▲한국의료 인지도 제고 방안 ▲의료 해외진출 성과 및 향후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문체부, 법무부, 중기청, 금융위, 경찰청 등 정부부처 외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KOTRA, 관광공사, 수은, 산은 등 공공기관, 병협, 의료수출협회, 국제의료협회, 성형외과의사회 등 민간 협회 뿐 아니라 중소병원의 입장을 대변할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치의료기관의 의료·비의료서비스를 평가(6월 시범평가, 9월부터 본평가)하고, 일정 수준을 충족한 기관을 선별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