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창업초기(start-up) 기업 A사는 새로 개발한 제품의 기술, 디자인, 표장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기 위해 특허청에 특허, 디자인, 상표등록출원을 했으나, 심사관은 거절결정을 했다. 심사관의 결정에 억울함을 느낀 A사는 특허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하였고, 그 결과 거절결정이 번복되었다. A사는 심사관의 잘못으로 인해 불필요한 심판을 하게 됐으니 심판수수료를 돌려달라고 특허심판원에 요청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심판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심판원은 28일 심결부터 상표·디자인 심사관의 거절결정이 심판단계에서 번복되면, 청구인에게 심판청구료 전액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특허·실용신안 분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그간 심판청구를 취하한 경우 또는 청구인의 귀책없이 심사관의 거절결정이 번복된 경우 등에도 이미 납부한 수수료를 반환하지 않아 국민들의 불만이 있었다. 특허심판원은 규제개혁신문고의 국민 제안을 받아들여 국민 입장에서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결정하였고, 관련법을 개정하여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은 4월, 특허법과 실용신안법은 6월에 시행하게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종합소득이 있는 신고대상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신고서 및 증빙서류는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제출 할 수 있다. 올해 국세청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하나로 지난 3월, 영세사업자의 세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121개 불황업종의 단순경비율을 인상했으며, 157만 명의 영세사업자에게는 미리 신고서의 납부할세액까지 모두 채워준 모두채움(Full-filled) 신고서를 발송하여 신고서 작성 부담을 줄여 줬다. 또한, 경영애로 납세자가 신고·납부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강화해 지난해보다 더욱 정교하고 다양화한 개별분석자료(60종)를 성실신고확인대상자 등 58만 명에게 신고 전 제공했고, 소득률저조자명단(38만 명)을 수임대리인에게도 별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중FTA 피해지원 및 내수면 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내수면 수산물 전문유통판매센터를 건립하고, ‘어업회사법인 민물고기 유통판매센터(주)’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국내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지난 2015년 기준 우리 수산물 생산량(3,330천톤)의 약 1%에 불과하지만 매년 3.2%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액도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금액(7조 1,717억 원)의 5.7%(4,075억 원)에 달하는 등 매년 10.3%의 높은 증가세를 보여 왔다. 다만, 국내 내수면어업은 수협에의 위탁판매가 어렵고 내수면 수산물 전문 유통판매시설이 없기 때문에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혼용 유통되고 있어, 내수면 수산물의 투명한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또한, 한·중FTA 발효에 따른 중국산 내수면 수산물의 수입 증가로 국내 업계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 한·중FTA 피해지원 대책으로 국내 내수면 수산물 전문유통판매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를 물색해 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최종 사업대상자를 국내 내수면양식 7개 품종별 단체가 참여한 (사)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6일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냉동 수산물을 신속히 해동하는 고주파해동기가 국내최초 개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수산물은 수분과 영양분이 많아 부패가 쉬운 편으로, 그간 가공을 위해 냉동 수산물을 해동할 때 상온의 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해동시간이 길고 신선도 유지도 어려웠다. 그러나 고주파해동기는 표면부터 중심부까지 균일한 온도로 해동하기 때문에 물방울(드립)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산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어 수산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동 해동기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산·학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해동기 개발자인 ㈜참코청하 정석봉 사장은 “지난 3년 간 해수부의 지원으로 고주파해동기가 제품화단계까지 왔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참치소비가 많은 일본 기업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최용석 수산정책과장은 “고주파해동기 개발을 통해 수산가공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비자도 더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수산업을 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한체육회는 4월 28일(목) 오전 8시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의무위원회 설치, 심판위원회 규정 개정 등 19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23명 중 14명이 참석하여 대한체육회의 각종 규정 개정을 중심으로 안건을 심의하였다. 보고사항은 대한체육회 정관 제28조(임원) 3항 및 제31조 1항에 따라 IOC 위원인 이건희 위원의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과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에 따른 각종 분과위원회 위원 선임에 대한 추진경과, 201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2016. 5. 26.~29, 서울시 일원)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16. 5. 28.~31, 강원도 일원) 개최 계획을 원안 채택했다. 심의안건으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올림픽 질병관리와 국가대표 스포츠의학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무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선수위원회 규정 개정을 심의하여 올림픽종목 국가대표 선수이거나 4년 이내의 올림픽 종목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자를 위원회 위원의 과반수로 구성키로 의결하였으며 이는 IOC의 ‘NOC 선수위원회를
(한국방송뉴스(주)) 28일(목) 신산업 투자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신산업투자지원단 역할 강화 및 신산업 투자애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총 105건의 신산업 투자애로를 발굴해 이 중 규제 54건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심사를 거쳐 53건을 업계 요청대로 개선하고, 나머지 정부지원(세제·자금지원 등) 관련 애로사항 51건에 대해서는 향후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신산업 투자애로 해소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산업부는 지난 3월 ‘신산업투자지원단’을 신설했다. 신산업투자지원단은 기업들의 5대 신산업 분야 투자와 관련된 규제 등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한번에(One-Stop) 지원 하는 특별((TF) 조직으로, 규제, 연구개발(R&D), 금융, 입지, 인력, 수출 등 6개 분야별 지원반으로 구성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무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신산업투자지원단에서는 오는 5월 4일(수)까지 2차 투자애로를 조사 중이며, 향후 동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이하 농협)는 28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농식품부장관, 농협중앙회장, 6차산업지원센터협의회부회장, 6차산업인증사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차산업 인증제품관』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차산업 인증제품관(이하 전용판매관)”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6차산업 인증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업하여 공동으로 설치한 것으로 “농부의 정성을 고객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하는 전용판매관은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농부의 정성과 그 가치가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전용판매관은 엄선된 전국 6차산업 인증제품을 입점시키고, 계절별·테마별로 제품 기획전 등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여개 기업의 100여개 제품 입점으로 시작한 전용판매관은 소비자 반응 등을 수시로 살펴 제품을 교체하거나 다양한 제품군을 입점시키기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화할 계획이다. 28일 개장식을 계기로 농식품부와 농협은 수도권 농협 매장에 6차산업 인증제품관 개설 확대, 농협 온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예정인 3개 기업((유)씨엔씨레그비, (주)코아바이오, 239)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중 (유)씨엔씨레그비社와는 오는 29일 분양계약을 체결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씨엔씨레그비 안진영 대표, (주)코아바이오 황진수 대표, 239 이삼구 대표와 함께 농식품부, 전라북도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씨엔씨레그비社는 커피원두를 수입, 가공하여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목표로, 28일 MOU, 29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에 생산 공장과 세계 커피를 전시할 수 있는 커피전시장을 함께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친 (주)코아바이오는 국내 식품기업 (주)프레시코社와 러시아 합작투자 기업으로, 오는 9월 천연발효 음료조미료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진행 중이다. 식품벤처기업 239는 귀뚜라미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생산 관련 연구개발 중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공장 설립을 위하여 올해중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자정부지원사업 결과보고서가 전면 공개돼 중소규모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9일부터 지난 2015년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된 33개 사업(예산 1,088억 원 규모)의 결과보고서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운영중인 전자정부지원사업 인터넷 누리집(http://egov.nia.or.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수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 ▲소비자 피해구제 등 종합지원체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3단계) 등 33개 사업의 결과보고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결과 공개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는 정부3.0의 핵심가치 실천과 함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되는 주요 내용은 시스템 구축사업의 경우 ‘사업의 배경 및 목적, 개발내용, 시스템 구성도, 운영계획 및 발전방향’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부내용이며, 정보화전략계획(ISP)사업은 ‘적용 방법론, 내·외부 환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은 지방세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과 함께 오는 8월 1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재편위원회에서 승인한 계획에 따라 기업 합병·분할 등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은, 법인 설립 및 자본증가 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2018년 12월 31일까지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업재편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지방세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이번 시행령 통과를 계기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기업들의 자발적·선제적 사업재편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세제지원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