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낮 기온이 오르면서 발생하는 축산냄새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단계 냄새저감 방법을 농촌진흥청이 제시했다. 축산냄새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냄새'와 '코로 맡는 냄새' 모두 신경 써야 한다. 냄새는 코로만 맡는다고 생각하지만, 눈에 보이는 농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관리하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실천해야 하는 '눈에 보이는 축산냄새' 관리 요령 9가지를 제시했다. 축사 안과 밖은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축사 주변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 깨끗한 축사의 인상을 심어주고, 가축분뇨를 운반할 때는 마을 안 도로에 흘리지 않도록 한다.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은 침출수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톱밥축사의 깔짚이 축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방지턱을 설치한다. 또한, 축산냄새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퇴비장과 액비화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적당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퇴비 150ℓ/분, 액비 30ℓ/분). 농기구는 잘 정리하고, 파리 등 해충의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 맡는 축산냄새'를
(한국방송뉴스(주)) 3월 산업활동동향을 통계청이 발표했다. 지난 3월 ▲전산업생산은 반도체, 금속가공 등을 중심으로 광공업에서 감소했으나, 건설업,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의복, 음식료품 등의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의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등의 실적이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원에 비해 하락했으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주)) 정양호 조달청장이 29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 보안업계 관계자들과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번 현장회의는 매월 개최하던 내부간부회의 대신 조달업체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조달청은 이번 1권역(수도권)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권역(중부), 8월 3권역(남부)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기술보안과 감시카메라(CCTV) 등 보안 시장동향을 듣고 경쟁력 있는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안 분야는 해킹 등 사이버 범죄가 늘면서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업계 매출도 연 7%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에게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기술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면서, “앞으로 국내 보안산업의 원활한 해외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실직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점검 차 4월 28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Cel)를 현장방문하여, 1. Cel 벤처 단지 시찰 -입주기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 기업인 의견 청취 및 콘텐츠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 K-Style Hub 시찰 -관광 체험 전시공간 K-Style Hub를 시찰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업법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고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 오는 5~8월 동안에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경영체법’)」 개정 이후 최초 실시되는 정기 실태조사로써 과거 조사와는 달리,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의 인적사항·주소·출자현황, 농업법인의 사업범위 및 농지소유 현황 등을 반드시 조사하고,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입력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법원에 등기한 법인 중 상호에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을 사용한 법인이며 조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17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비정상적 운영법인에 대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0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농업법인의 위법행위(부동산 매매업 등)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이번 실태조사가 비정상적인 농업법인들을 정비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8일(목) 국무회의를 통해 '한류와 함께하는 2016년 쇼핑관광축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각각 진행됐던 '코리아그랜드세일'(문체부)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산업부) 행사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축제기간 중 각종 한류 문화 행사를 집중 개최해 ‘쇼핑+관광+한류’가 융합된 국제 명품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정부ㆍ업계(유통·제조·관광)ㆍ문화계 공동으로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이번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31일(월)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기간 초반에는 전국의 백화점ㆍ대형마트ㆍ온라인쇼핑몰·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집중 실시해 초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10월 1일(토)에는 한류를 주제로 하는 대형 개막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관광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기간 내에 외국인 방문 및 수출 촉진 관련 행사(외국인투자주간, 소비재전시회 등)를 집중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한국방송뉴스(주)) 이스포츠 팬들의 오랜 바람이 ‘서울 이(e)스타디움’에서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함께 오는 30일(토),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이스포츠 전용경기장인 ‘서울 이스타디움’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스타디움’은 문체부가 160억 원, 서울시가 275억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그리고 운영사업자인 시제이이앤엠(CJ E&M)이 방송장비 구축 등에 약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535억 원 규모의 경기장이 됐다. ‘서울 이스타디움’은 관람객들에게 넓고 편안한 객석을 제공하고, 경기장 전체에서 뛰어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수준의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한 기가인터넷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경기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관람 환경도 마련했으며, 선수대기실 확장과 선수 전용 화장실 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경기장으로 태어났다. 문체부는 서울시·시제이이앤엠(CJ E&M)과 지난 2015년 11월 6일(금)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 이스타디움’의 원활한 운영은
(한국방송뉴스(주)) GTI 총회가 지난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 정부 대표단과 GTI 사무국을 비롯해, GTI에 참여 중인 지방정부와, 회원국의 정책연구기관 및 수출입은행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에서 모든 회원국은 GTI의 조속한 국제기구 전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음 총회에서 설립협정문안 서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정관회의, 양자 및 다자간 협의를 가속화할 예정으로, 국제기구 전환이 촉진될 전망이다. 또 이번 총회기간 중에 역내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북아 지역의 농업분야에 우리나라의 선진기술이 활용되어, 동북아 지역의 농업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또한, GTI 4개 회원국의 정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GTI 연구기관 네트워크(GTI Research Institute Network)” 설립을 위한 MOU가 체결됐으며, 지난 2014년, GTI 회원국 수출입은행이 참여하여 설립된 ‘동북
(한국방송뉴스(주)) 5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4월 국고채 발행 실적을 기획재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77,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3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9,000억 원 중11,000억 원은 “국고01750-1812”로 통합 발행하고,8,000억 원은 “국고01500-1906”로 통합 발행(선매출)한다. 5월 10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7,500억 원은 “국고02000-2103”로 통합 발행하고, 5월 1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20,000억 원 중12,000억 원은 “국고02250-2512”로 통합 발행하고,8,000억 원은 “국고01875-2606”로 통합 발행(선매출)한다. 5월 2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8,500억 원은“국고02625-3509”로 통합 발행하고, 5월 4일(수)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12,000억 원은“국고02000-4603”로 통합 발행 (비경쟁인수Ⅰ)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5,400억 원(경쟁 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한국방송뉴스(주)) PC나 스마트폰을 폐기하거나 중고로 유통시키려면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해야 한다. 개인정보나 기밀정보의 무단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컴퓨터 OS(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저장매체 포맷 기능이나 장치 초기화 기능 등으로 삭제된 데이터는 디지털 포렌식 HW 또는 SW로 쉽게 복구할 수 있다.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데이터 영구삭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데이터를 삭제하는 관련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이나 개인 발명가 중심으로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컴퓨터 저장 자료의 영구 삭제를 목적으로 개발된 특허기술은 최근 5년간 총 38건이 출원됐다. 이 가운데 32건이 심사완료됐고 최종 20건이 특허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원인 현황을 보면 내국인이 35건(92%), 외국인인 3건(8%)을 출원했다. 출원주체는 중소기업이 21건(55%), 개인 발명가 9건(24%), 대기업 5건(13%), 대학·연구소 3건(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출원기술 분야별로는 오버라이팅기술 17건(45%), 기계적 파괴(천공절단) 15건(40%), 디가우징기술 2건(5%) 등 순으로 출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