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미세먼지 대책과 석탄발전 계획과 관련, 정부는 지난 7차 전력수급계획(2015년 7월)에서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석탄발전 4기를 철회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6차 계획 대비 석탄설비 비중을 34.7% → 32.3%로 축소 (2.4%p↓, 피크기여도 기준)했으며 향후 건설예정인 석탄발전은 7차 수급계획이 아닌 이전 4-6차 수급계획에서 결정된 물량(4차: ‘08.12, 5차: ’10.12, 6차: ‘13.2)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9,10일자 한국일보 미세먼지 근본·구체적 대책 내놓아야 제하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또한 산자부는 “석탄발전은 기저전원으로 안정적 전력수급 및 전력생산의 경제성, 전원구성의 다양화 및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일정 부분 비중을 담당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발전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전기집진기, 탈황, 탈질설비 구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왔으며, 특히 대기환경보존법, 환경영향평가 등에서 제시한 배출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왔고 향후에도 발전설비 효율개선, 청정화력 RD 투자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지속 저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외규장각(外奎章閣)은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에 설치한 규장각의 분관이다. 정조는 외규장각 설치 이후 규장각을 내규장각(內奎章閣, 내각)이라 하고, 봉안품의 성격을 구분하여 내규장각과 외규장각에 나누어 보관하였다. 강화 행궁에 외규장각을 설치한 이유는 한양에서 가까우면서도 국내의 변란과 외적의 침입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외규장각에는 왕실 물품, 어제(御製:왕이 지은 글)·어필(御筆:왕의 친필), 기타 족자류, 의궤(儀軌), 의궤 외 서적 등 총 5,166점이 봉안되어 있었다. 특히, 외규장각에 봉안된 의궤의 경우 임금이 보는, 이른바 어람용(御覽用) 의궤로 다른 의궤에 비하여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이었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함대가 강화에 침략하여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의궤 300여 책을 포함한 도서 360여 책을 약탈하였는데, 프랑스에 반출된 대부분의 의궤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하고 있었다. 1975년 재불학자 박병선 박사에 의해 외규장각 의궤의 소재와 목록이 국내에 알려지게 되면서, 1991년부터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 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국제멸종위기종으로 몸값이 10억 원이 넘는 ‘로랜드고릴라’, 서른 넷 눈 먼 수컷과 결혼하기 위해 멀리 영국에서 시집 온 네 살 암컷 ‘피그미하마’, 달마대사와 똑 닮은 ‘달마수리’, 알을 낳는 포유류인 ‘짧은코가시두더지’까지. 이름도 스토리도 특별한 이 동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자. 서울대공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직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미어캣, 사막여우, 프레리독 등 ‘인기동물 베스트 10’, 동물원둘레길, 라이언카페, 옥상정원 등 특별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ZOO SPOT 10’도 소개했다. 귀하신 몸 베스트 10 멸종위기 등급, 가격 등 가치를 순위로 매겼을 때 가장 ‘귀하신 몸’은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수컷, 1994년생)와 고리나(암컷, 1978년생) 부부다.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난 ’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왔다. 2위는 ‘애기하마’라고도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인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굿뜨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수박을 지난 4일 규암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선적을 시작, 대 일본 수출을 개시한다. 이번 수출은 부여군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나리무역 간 계약에 의해 추진됐으며, 수출량은 20피트 1대(1,200통) 분량인 7톤이다. 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수박은 부여, 규암농협의 산지유통센터에서 정밀한 선별과 포장작업을 거친 뒤 일본 훗카이도 전역의 슈퍼마켓에 공급돼 일본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백마강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는 굿뜨래 수박은 높은 당도, 아삭아삭한 맛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부여는 전국 수박 생산량의 8%(전국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22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전문 품질관리사를 통한 개별선별과 비파괴 공동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오는 20일까지 6회에 걸쳐 40톤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굿뜨래 수박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식품박람회 및 홍보판촉행사를 병행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처장 주재로 코스맥스 R&I 센터에서 6개 화장품 OEM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수출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의 업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화장품 관련 건의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CGMP) 운영 방안 ▲해외 진출 화장품 제조업자 지원 방안 ▲화장품 제조 위·수탁관련 애로사항 논의 등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화장품 중소 제조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코스메랩(서울시 강남구 소재)을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김대철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박진영 ㈜코스메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는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 보수·예산·정원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반대로 노사가 협력해 성과연봉제를 조기 도입하는 기관에는 인건비를 0.25~1% 인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3차 금융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금융 공공기관이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려면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 회의실에서 ‘금융위원장-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321개 공공기관 중 예탁결제원의 직원 연봉 순위가 1억400만원으로 1위이고 금융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자산관리공사(7900만원, 65위)도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등 금융 공공기관은 대표적인 고임금 구조”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이 늦어지는 곳에는 인건비성 예산에 불이익을 주거나 정원·조직·업무 등 기관업무 협의 때 경영 효율성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28일 월미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금연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09:50~10:30)에 이어 기념식(10:30~11:00), 걷기대회(11:00~12:00),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관(09:30~16:00)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념식은 금연송 등 공연과 금연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보건·의료단체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39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 후에는 40분에 걸쳐 월미산 둘레길 2.3㎞를 걷으면서 금연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연걷기대회가 열린다.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정비된 걷기코스에는 금연홍보 메세지 보드판을 설치해 흡연예방 및 담배의 위해성을 홍보하게 되며, 관광해설사로부터 월미공원의 유래와 지역현황도 들을 수 있다. 걷기대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3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ht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의 회계·계약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아카데미는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전문성을 높여 재정건전화를 통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회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재정건전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계아카데미에서는 지방회계계약제도와 실무 등에 대한 법령 및 사례중심의 설명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제도의 전문가인 행정자치부 관계자를 초빙해 질문답변방식으로 운영해 발주청 회계담당자들이 그동안 업무 수행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주제를 선정한 후 회계전문가를 초빙해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발주사업에 대한 건전한 재정운영기법을 함양하고, 특히 계약 등 회계관련 각종 불만·분쟁사례를 최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기업협회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디자인개발이 이뤄지는 세부 과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디자인개발 지원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 디자인개발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5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경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목표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특성화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라는 신규 사업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직접적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 평생교육생태계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인천 내 10개 기초자치단체(군·구청)로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사업 및 평생교육 매니지먼트 사업의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 사업은 각 군·구별 주요시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성하고, 평생교육매니지먼트 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의 질 관리, 효율·효과성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모니터링 및 수요조사, 학습상담등이 가능한 평생교육인적자원 육성 및 활용,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5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http://www.damoa.incheon.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군구 직접 사업 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