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12.2(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민생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잇돌 대출, 서민금융진흥원 운영 등 서민금융지원 대책 △태풍·지진피해 복구 및 지진방재대책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금융위원회 정부는 대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서민·취약계층이 더욱 어렵게 된다는 점을 감안,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12월이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잇돌 대출의 경우 이용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출금액 증액 등 사잇돌 대출 보완방안(11.9 발표)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하였다.서민금융지원의 경우, 서민금융상품 단순화, 공급채널 확대 등 서민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중복된 인력·조직의 통합·재배치, 필요지역 센터 신설 등 서민금융 지역네트워크 운영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국민행복기금에서 법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 처리 등 신용회복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태풍·지진 피해 복구사업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광주광역시와 중국 전통의 명문대학인 칭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이 1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광주·칭화자동차포럼 공동 추진위원장인 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과 양띠엔거 칭화대학교 자동차공학과장,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추진위원장, 지병문 전남대 총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김영선 광기술원 원장, 조용석 자동차공학회장 등 내빈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공동추진위원장인 문승현 총장은 개회사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화두로 떠오르는 시점에 칭화대와 광주시가 미래 자동차산업의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기술 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전문가들이 이후에도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광주의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중국 측 공동추진위원장인 양띠엔거 칭화대 자동차공학과장은 “이번 포럼이 자동차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 자동차 기술 합작의 교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저가 유명상표를 도용해 짝퉁가방을 제조·유통하여 전국적으로 판매해 온 일당 5명을 적발,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2013년 12월경 부터 짝퉁 가방 등 위조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였고, 밝혀진 것만 약 2만8천점으로, 정품가액은 110억원 상당이다. 국내 중저가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T사의 가방은 정품기준으로 1개당 40만원, 지갑은 1개당 25만원 상당인데, 피의자들은 이를 1만5천원에서 2만원 상당으로 제조하여, 전국의 중간도매상이나 소매상에게는 2만5천원에서 3만원 상당으로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 10만원 상당까지 판매하도록 하였다. 피의자들의 범죄 수법은 전체적으로 T사의 상표와 외형은 같으나, 일정거리에서는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게 만들어, 이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이후 최종 등록까지 약1년 정도 유예기간이 있는 것을 악용하여 T사의 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여 가방이나 지갑을 제조하여 전국에 판매하였다. 서울시 ‘특사경’은 올해 9월 두 곳의 매장에서 다량으로 위조제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상대국에서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검증하기 전에 미리 확인·점검하는 ‘원산지 검증 사전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26개 중소기업은 모두 원산지 관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되어, 앞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관세청은 참여 기업들을 방문하여 수출물품에 대한 품목분류와 원재료의 제조공정, 원산지기준 충족여부 등을 확인하고, 원산지관리시스템도 점검했다.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협정에서 정한 서류 보관이 미비한 일부 기업에게는 증빙서류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안내하였고, 또한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FTA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경제영토를 넓히고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위기’로 바뀌지 않도록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FTA를 활용한 무역에서 원산지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특혜 세액의 추징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개척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29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경진대회는 종합인증우수업체(이하 AEO)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확산시키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들은 AEO를 활용한 신규 거래선 확보, 물류비용 절감, 매출신장 등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 인적·물적 기반이 취약한 11개 중소기업들이 AEO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 스토리도 소개되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현안 중의 하나로서,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 관세청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중국·인도 등 기존 13개 체결국 외에도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수준과 교역량 등을 고려하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대응 하고 국산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 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국내 목재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산목재 수요증진을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는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국산 편백 목재를 이용해 직접 젓가락을 만드는 체험 등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ㆍ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ㆍ개발 성과도 소개된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있는 목구조재 및 구조용 집성판(CLT),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목조건축물(18m, 4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북한의 석탄 수출 상한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11월 30일(현지시간) 채택되자 신속하게 이행 절차에 착수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보리 결의 2321호와 관련해 결의의 국내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열렸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회의에는 외교부, 기재부, 법무부, 국방부, 통일부, 해수부, 산업부 등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국내 이행을 담당하는 관계기관 담당관들이 참석해 신규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주요 내용과 향후 부처별 이행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며 “결의가 채택된 후에 90일 이내에 안보리에 제출해야 할 국가 이행보고서 작성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번 신규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대상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성장유망업종지원, ▲전문인력채용지원 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채용 인력 1인당 임금의 75%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SBA는 지난 6월과 8월, 2회의 기업모집을 통해 429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계획한 1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현재까지 88개 기업이 200여명을 새롭게 고용하여 일자리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의 신규 채용 및 지원이 종료되는 2017년 상반기까지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치인 429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SBA는 사업 참가기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토니모리가 가맹점사업자에게 판촉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영업지역을 축소하고 거래를 거절한 행위, 영업지역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10억 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① 판촉비용 분담기준을 일방적으로 변경하여 자신이 부담해야 할 할인비용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전가하였고, ② 가맹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73개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대폭 축소하는 방법으로 거래조건을 부당하게 변경하였으며, ③ 변경된 거래조건을 거부하는 가맹점사업자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계약갱신을 거절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였고, ④ 11개 가맹점사업자에게는 가맹계약서에 영업지역을 명확히 설정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본 사건은 가맹본부가 판촉비용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계약갱신 과정에서 영업지역을 부당하게 축소한 행위 등 최근 가맹점사업자들의 피해가 빈발하는 법위반 유형을 적발하여 엄중 제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공정위는 가맹분야의 법 위반 행위를 집중 감시·시정하여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는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C홀)에서 그간 벤처·창업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이며, 정부 3.0 취지로 미래부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지 3회째이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상식,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12월 1일(목)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포상규모는 총 169점이며, 구체적으로 훈·포장 5점,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각 17점, 교육부장관 표창 9점, 미래부장관 표창 12점, 농림부장관 표창 1점, 산업부장관 표창 48점, 중기청장 표창 60점 등이다. 전시관은 4일간(마지막 날은 13:00시 종료) 운영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한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