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선수단장 및 출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모두 139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2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리우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황 총리는 “먼 이동 거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보람찬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리우패럴림픽에 11개 종목에139명(선수 8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을 위해 8월 2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 청암면은 오는 5일 밤 7시 30분 청암면 하동호 광장에서 ‘제10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청학동과 지리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청암면사회단체협의회가 준비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비롯해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주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대중가요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암풍물교실 회원들의 풍물놀이로 막을 올려 청암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이 이어진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학골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중에는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청암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지리산 청학골의 깊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별천지 음악회에 참석해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교육청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최우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인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발명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고 밝혔다. 경남과학고등학교 강미승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금상 3팀, 은상 8팀, 동상 20팀 수상했으며, 거창 고제초등학교와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는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 7월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분야별로 골고루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작품을 출품해 고성초등학교 여동엽,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서현 학생 팀 최우수상 2팀 수상을 비롯해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에 5팀이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 개원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둬 ‘종합 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선정됐고, 산청초등학교는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도 잠재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1일(월) ~ 8월 5일(금)까지 진교초등학교 민다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교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평가의 패러다임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현저한 교육과정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역점을 두는 평가방법을 계속 실시해 오고 있었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중요시 하는 습성을 기르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에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자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사의 평가권을 강화함과 동시에 단위학교 과정중심 수시평가 안착을 위한 평가지원 체제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교육지원청도 경상남도교육청의 이러한 취지에 맞춰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각 학교에서 1명 이상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도내의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평가함에 있어 결과 도출을 위한 과정까지도 더 잘
(경남/박종평기자) 영화 ‘부산행’의 전국적 흥행이 경남 남해군까지 이어져 보물섬시네마 영화관이 연일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남해군은 보물섬시네마에서 지난 24일까지 5일간 영화 ‘부산행’을 상영, 1일 최고 관람객 수 787명, 1회 평균 관객 160명, 4회 매진 등을 기록해 지난 영화 ‘곡성’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물섬시네마를 위탁 운영 중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전국 16개 지역 작은 영화관의 흥행성적을 추산한 결과, 남해군 작은 영화관이 지난 주말 평균 관객 수 757명을 기록해 1천 77명을 기록한 강원도 화천군 작은 영화관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화천군 작은 영화관이 3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1개 상영관을 운영 중인 남해군 작은 영화관의 지난 주말 흥행기록이 더욱 부각된다. 이 같은 흥행 고공행진의 일등공신인 영화 부산행은 짜릿한 스릴과 진한 가족애로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남해군민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한국형 좀비재난영화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한 지역인 부산으로 가기 위해 KTX열차에 몸을 실은 자들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섬진강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휴게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이 개업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럭 영업은 2014년 3월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푸드트럭 합법화 현장건의에 따른 규제완화 차원에서 푸드트럭의 식품접객업이 허용되면서 이뤄졌다. 푸드트럭은 이동식 음식판매 차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한 장소에서 휴게음식업이나 제과점업을 할 수 있는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이같은 조치에 따라 평사리공원 푸드트럭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점사용 허가, 영업자 모집, 영업자의 위생교육,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부경남에서 처음으로 푸드트럭을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정윤(28·화개면) 씨가 1t 트럭을 개조해 앞으로 2년 동안 커피, 아이스크림, 토스트, 칡즙 차 등의 휴게음식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남지역 대부분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으며, 남해군도 지난 24일 폭염주의보을 25일 폭염경보가 발효돼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경남도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마다 무더위쉼터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에 대비한 군민들의 행동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활동을 자제해야 하다. 특히 노인들이 인적 드문 논밭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마을공동체에서 노인과 어린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장에서는 오후에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야 하고, 농축수산물 관련 시설에서도 차광막, 냉방시설 등을 설치해 대비해야 한다.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폭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군청 민원실을 건강·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발 더 나아가 책 향기로 가득한 민원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민원실 내 기존의 북카페 공간 이외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200여권을 추가로 비치,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 대여도 가능하다. 지난 27일 군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대기시간 동안 가볍게 에세이와 수필집 등을 볼 수 있어 보다 유용하게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다”며 “도서관에 가려면 시간을 별도로 내야 하는데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민원실에서 책도 읽고 대여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크게 반겼다 군은 이번 군청 민원실의 작은 도서관 변신으로 책 읽는 문화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의 문화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실이 신속한 민원서류 처리뿐만 아니라,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찾아오는 민원인들 모두가 만족하도록 양질의 각종 서비스 향상과 발굴 등에 지속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장애인부모회(회장 조순남)은 2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열린 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을 맞이해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 참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사회적응훈련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학생 돌봄 사업의 하나로 남해군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지원한다.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14명의 군내 장애학생이 참여해 2학급을 구성했으며, 미술, 음악교실 등 학습활동과 수영, 도자기체험, 빵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9일간 운영한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지역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후 남해군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맡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일 합의가 이루어진 지 7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식 및 제1차 이사회에는 김태현 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 화해·치유재단은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기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화해·치유재단’이 7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태현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이사장은 30년간 노인·여성복지 분야를 연구한 전문가로 한국여성학회 회장, 한국노인학회 회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자문위원을 맡으며 정책 자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재단 설립에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내 거주 피해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 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지방과 서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