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가 연말을 맞아 관례적인 종무행사를 탈피하고 따뜻한 나눔을 위한 종무봉사를 진행했다. 무역보험공사는 19일(월) 예금보험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 T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각 기관 임직원들이 모여서 티셔츠를 만들고, 편지를 작성해서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이에 앞서 14일(수)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힐링으로 함께하는 종무봉사’의 첫발을 내딛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종무식 대체 활동의 일환으로, 급식봉사활동에 이어 전국 각지의 지사에서 관할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연말을 맞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12월의 마지막 주는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장하여 한해를 되돌아보고, 침체된 소비 진작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이같이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아동․여성지역연대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와 사례평가를 실시,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남해군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사례평가 중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분야에서 농촌형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올 한해 남해군은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 통합사례관리사 팀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사례협의회를 구성, 지역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군 실무사례협의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 개입 방안을 논의해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통과된 북한 인권결의와 관련,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하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유엔 총회 결의를 즉각 이행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의 길로 나갈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총회가 강력한 내용의 북한인권결의를 컨센서스로 채택한 것은 북한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 대변인은 “유엔 총회는 지난 2005년 이래 12년간 계속 북한인권 결의를 채택해왔지만 이번 결의는 특히 처음으로 북한 해외노동자 착취에 대한 우려, 북한 지도층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 핵·미사일 프로그램으로의 재원 전용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등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에는 유엔 총회뿐만 아니라 3월 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됐고 지난 9일에는 안보리가 3년 연속 북한인권 회의를 개최해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내 야생 조류와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계속 확산하고 AI 위기경보도‘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이 9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인체감염을 막기 위해 전국 42개 AI 살처분 현장에 중앙역학조사관을 보내고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구(레벨D세트) 등 비축물자를 지원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조치사항’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AI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설명했다. AI 양성 반응이 나온 한 오리 농가에서 방역 당국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가금류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총 9183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보건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 후 잠복기(10일) 동안 능동 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장종사자 1276명, 살처분 작업 참여자 6504명, 대응요원 903명, 포크레인기사 등 현장노출자 500명이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 9183명 중 3775명은 10일간 모니터링
(경남/박종평기자) 제418회 이충무공 기향제례가 16일 남해 충렬사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이사장 박정문)가 주관한 이날 기향제례에는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무공 기향제례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왜적이 쏜 유탄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남해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박영일 군수가 초헌관을,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아헌관을, 양봉호 설천참굴축제위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가 진행됐다. 한편 남해군은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 중 마지막 전투로 가장 치열했던 노량해전 관음포 유적 현장에 호국충절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순신 순국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각 지자체 전형일정에 따라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대상은 별도의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18세 이상 경상남도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모집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형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이다.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vr.koddi.or.kr/#GM02)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실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거주지 시·군·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등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며 사업과 연계된 지역사회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모집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거주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앞 다방동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도지사 공약사업이자 경남 미래 50년 사업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할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윤영석 국회의원, 정재환 도의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양산에는 3000여 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있으며, 앞으로 김해국제공항이 들어서면 항공수출의 길이 열릴 것이다. 이로써, 양산이 첨단산업단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그 때를 대비해서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를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양산이 경남동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오늘 착공하게 되는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는 앞으로 양산이 기업도시로 거듭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설로서 오늘 기공식을 기점으로 경남도는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홍지사는 청나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017년 6월말까지 노후 경유차 교체시 취득세 또는 개별소비세를 각각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를 2017. 1. 1.소유하는 자가 2017. 1. 1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신규 승합·화물자동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5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말소등록 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한한다. 또한, 개별소비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승용·승합·화물등)를 2016. 6. 30일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자가 노후 경유차를 2016. 12. 5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을 전후해서 2개월 이내 신규 승용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제지원 정책은 정부에서 미세먼지의 주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교체를 촉진해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2006. 12. 31. 이전 노후 경유차인 승용차는 14만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영빈관에서 도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외국 바이어가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상담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실시한 ‘중국 대도시 경남 수산식품 판촉전’시에 도내 수산식품 수입에 관심을 가졌던 중국 바이어 4명을 초청하여 집합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결과 관심품목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현황파악 및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사천시 소재 청해물산 등 5개 업체와 65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업체는 각각 청해물산 100만 불, 다나식품 100만 불, 밀양한천 200만 불, 삼덕물산 100만 불, 부산어묵 150만 불로 총 650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가공업체 방문상담의 경우 수출업자는 수출상품에 대한 장점을 생산현장에서 설명할 수 있어 바이어를 설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상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어서 상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어 집합상담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대규모 집합 수출상담회도 필요하지만 소규모로 생산 현장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가 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19일 “AI 방역은 즉각적이고 사전적으로 꼼꼼하게 대처해야 하며 과감한 광역의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 등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농가와 함께 AI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경기도 이천시 AI방역현장을 방문, 보고를 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경기도 이천의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지자체의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기도 지역이 AI 확진으로 인한 살처분된 가금류 수가 증가되고 있는상황”이라며“AI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의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기지역에서 AI 확진에 따라 살처분 된 가금류 수는 790만 마리로 전체의 54%에 해당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경기도 이천시 AI방역현장을 방문, 방역 담당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에는 살처분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방역현장 실태점검과 함께 현장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