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경남미래 50년을 열어갈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24일, 도청 신관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해를 경남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6대 전략 19개 정책과제 70개 사업에 연차적으로 1조 3,50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705만 명, 관광수입 8,393억 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8월 29일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6대 추진전략과 19개 정책과제를 선정한 ‘남해 힐링 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등 시급한 관광객 불편사항 사업과 힐링·웰니스 중심 콘텐츠 개발 등 2020년까지 추진이 가능한 70개 사업 전반에 대해서 도 소관부서와 남해군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비 확보방안과 부서 간 상호 업무협조 등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남해/박종평기자) 주민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최근 우리군 관내에서 생선구이에 사용하는 가스그릴 사용 중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가스그릴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생선 등을 구울 때 사용하는 가스그릴은 가스누출 경보기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사용하도록 제작된 업소용 가스기구로 일반가정에서의 사용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부득이 가정에서 생선구이에 사용하는 가스그릴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스누출 경보기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가스누출 경보기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생선구이용 가스그릴을 사용 할 경우에는 사용 전 반드시 가스 공급자(판매점)의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생선구이용 가스그릴 사용시는 가스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확인하시고 조리가 완료 될 때까지 자리를 뜨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생선구이용 가스그릴 사용 후에는 점화 손잡이와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궈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동식부탄연소기(이동식 가스버너) 사용 시 과대불판 사용금지, 연소기를 2대이상 나란히 사용금지,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보물섬 남해포럼 지역별 정책간담회가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0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일 군수와 보물섬 남해포럼 서울지역 회원, 재경 향우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박윤범 군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남해군의 지난해 군정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사업, 주요 행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남해군이 현재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고 지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제로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행정과 군민이 힘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남해군하면 떠오르는 농어업과 관광분야에 국한된 산업구조에서 IGCC 발전소와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 관광 휴양 도시로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힐링 아일랜드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남해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올해 남해군에서 계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오는 설 연휴 기간 공설종합묘원 남해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들이 경건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성묘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성묘객 맞이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남해 추모누리 편의시설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인력을 활용해 영화원과 안락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해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원활한 차량 통행 유도와 시설 이용을 안내, 성묘객의 공원묘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남해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일방통행을 실시하는 등 교통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설 당일인 28일에는 전국적으로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주민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남해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장사 1번지 남해군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51개 정부부처별 별도로 구축·운영하는 개별통신망을 하나로 묶는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지난 1월 23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가융합망 구축·운영방안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구체적인 통합방안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금년 상반기까지 추진되는 ISP사업에는, 현재 행자부가 운영 중인 국가정보통신망과 51개 부처의 개별통신망을 통합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이를 토대로 ‘17년 하반기부터 29개 부처의 통신망을 1단계로 통합하고, ‘19년까지 51개 부처의 통신망을 국가융합망에 모두 통합할 계획이다.국가융합망이 완성되면 연간 500억에 이르는 통신료가 절감되고 정보통신망에 대한 지능화된 보안관제와 과학적인 장애관리가 가능해져 운영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국가융합망 구축 추진단장인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정부기관 개별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융합망 사업은 예산절감 효과뿐만 전자정부서비스 및 정부기관 통신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공공분야 신기술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설 연휴 초반까지 폭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시동 불능, 도로 위 고립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여 다른 때보다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와 안전운행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폭설·한파 대비 9가지 자동차 관리요령을 제시했다.(쌓인 눈 제거) 내린 눈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동차 온도가 내려가면서 동결 위험이 있다. 특히, 배터리 성능이 매우 낮아져 시동 불능 위험이 있으므로 눈을 제거하여 햇볕에 자주 노출시켜야 한다.(와이퍼 관리) 주차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동쪽 또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어 아침에 햇볕을 최대한 받아 바로 눈을 녹일 수 있도록 하되, 성애 등 제거를 위해 와이퍼는 세워두는 것이 좋다.(연료량 체크) 폭설로 도로 위 고립시라도 탑승자 체온 유지, 유리 성애 제거 등을 위해 히터를 켜야 되는데 연료 고갈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연료량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월동장구 비치) 겨울철에는 스노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자동차에 비치하여 폭설에 대비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접이식 삽, 랜턴, 담요 등도 비치가 필요하다.(눈길 2단 출발) 눈길에서는 자동(D) 보다는 수동모드의 2단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0일(금)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물류 업계,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무역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空) 컨테이너를 재배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여 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 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이를 위해 연간 약 4천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나, 컨테이너 적재 시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모서리 기둥별 96톤(ton)지지 가능) 설계됐으며,간단한 보조장비와 인력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섬마을 민속놀이 체험’을 주제로 각종 놀이체험과 섬마을 민속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엿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겨루기를 통해 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떡국 썰기와 가족사랑 붓글씨 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섬 지역 민속행사인 종지윷(호남 섬 지역에서 작은 잔인 종지에 윷을 담아 놀던 윷놀이) 대회와 풍어제, 씻김굿 등 목포, 완도, 진안, 신안 지역의 섬에서 펼쳐졌던 섬 고유의 민속행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잊혀가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향수를 고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해를 여는 설맞이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여, 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의 중요
(경남/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문화예술단체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공연발표의 장을 확대하고, 장터를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는 5개 공연단체를 선정하여, 공연 유치 의지가 높은 시군(전통시장) 2개소에 연간 10회 정도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도 문화예술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도내에 있는 공연분야 전문예술법인·단체, 사단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2년 이상 공연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야외공연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시군 및 전통시장과 공연유치 협약(의향)을 체결해야 한다. 도는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오후 시간대 맞춰 소규모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추진하고, 장기자랑과 같은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장순천 도 문화예술과장은 “‘찾아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3월 3일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 의식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최초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회 방식은 3인 이내로 구성된 일반인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심폐소생술 장면을 재연하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시행은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대회 시상은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1~3위까지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팀은 경남 대표로 올해 4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학생부터 직장인, 군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소방서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경남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지만, 의료인, 보건의료관련학과 학생 및 졸업자는 제외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